[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회오리물살 일으켜 수조 자동청소 볼탑 제거로 편리…올 스테인리스 냉각기·히터 장착…동물복지 기여 여름철에 가축을 괴롭히는 것은 높은 온도와 함께 물통에 발생하는 이끼 및 더위로 인한 산유량 감소와 쉽게 오염되는 급수기·급수구이다. 농가에서는 목장을 관리하면서 여름철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물통에 녹색 조류(이끼)가 끼지 않도록 자주 청소를 해야 한다. 더위에 지친 소들에게 시원하고 오염이 없는 물을 맘껏 음수 하는 것도 더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게 하고, 동물복지 차원에서 가축에게 베풀어야 할 과제이고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1988년 창업한 이래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길 만을 걸어온 축산 급수기 전문기업이다. 이레는 낙농 및 한우 급수기 시장의 최장수 최대 공급업체로 친환경적이고 복지 축산을 지향하는 급수기 개발과 신제품 공급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름에는 냉각기와 냉동기를 부착한 냉수 공급과 겨울에는 히터와 히트펌프를 활용한 저전력 냉·온 급수기를 신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이레에서 공급한 급수기는 겨울철 혹한기에 히터로 물을 덮여서 공급하는 온수 급수기가 1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왕겨·톱밥 보다 수분 흡수율 뛰어나 수분은 휘발돼 바닥 항시 쾌적하게 입자 곱고 부드러워 피모 청결 유지 낙농 및 한우사의 바닥재인 톱밥 대체물질로 피트모스가 새로운 친환경 바닥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피트모스란, peat(토탄,이탄)와 moss(이끼)의 합성어로 수천∼수만 년 전 한랭습지에 퇴적된 유기물이며 이끼, 수초, 갈대류, 나무 등이 생화학적 변화를 받아 식물조직 원형이 남아 있는 천연 유기물로 국내에서 소량 수입하여 열대 관상어 수질 개선제, 원예 상토용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생산지는 주로 북유럽, 러시아, 북미, 북중국, 스코틀랜드 등 한랭지다. 피트모스는 자기 무게의 최대 20배의 수분 흡수율을 가지고 있어 톱밥이나 왕겨와 비교하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며, 톱밥과 달리 흡수한 수분을 다시 배출하지 않고 수분을 휘발산으로 변환하여 대기 중으로 기화시키기 때문에 빠른 건조가 가능하여, 축사 바닥이 뽀송뽀송하고 먼지 발생량이 적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축사 바닥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입자가 곱고, 면이 부드러워 젖소의 유두에 상처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없으며, 피모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평 밀폐형 발효건조 특허등록 고속발효·로터리 교반 효율성 ‘업’ 운용 편리…건축·토목비 들지않아 가축분뇨를 기존 개방된 발효화 퇴비시설에서 밀폐 없이 교반할 경우 냄새가 심하게 발생하게 됨으로 민원의 대상이 된다. 축분 교반기를 사용하면 수분 증발 효과와 축분에 산소 공급에 따른 발효촉진으로 가축분뇨 처리에는 유리하지만, 냄새는 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최근 밀폐형 컴포스트를 설치하거나 냄새가 심할 때는 교반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이제는 축분 교반 처리기인 수평형 발효기 운전에도 냄새를 수집 처리하는 수평형 밀폐 교반기가 나와 냄새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간 도움을 주는 게 아니다. 축분뇨처리 전문기업 다인엔지니어링(대표 황성일)이 ‘축산 분뇨의 발효 처리장치’ 특허 등록(출원번호 제10-2020-0021385호)을 마치고 수평형 밀폐 교반기 공급에 나선 것. 다인엔지니어링은 지난 2000년 고액분리기 진동 스크린 개발 시판을 시작으로 발효건조기, 슬러지 이송용 호스 펌프(2009년 상표등록(제40-209-0045674호))와 돈방 청소기 등을 개발 공급하면서 양돈농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신개념 가축분뇨발효건조기(제40-084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약품 사용 억제로 2차오염 방지 돈사순환 연계 냄새 저감 극대화 축분뇨 처리비용 획기적 절감도 필환경 시대에 ㈜에셀(대표 김태곤)이 주목받고 있다. 에셀은 EZBR(JAB) 기술을 이용한 자원순환, 정화방류시스템(Ezer Advanced Biological Reactor), 탈취기(콤포스트 및 배기휀 부착용)등을 통한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EZBR(JAB) 기술은 고농도 유기성 하·폐수의 효율적인 처리를 통한 선순환(자원화)을 목적으로 한 자연순환형 처리 방법을 강구하고, 오염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약품 등의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2차오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뒀다. 에셀에서는 농장형으로 EZBR(JAB)을 접목한 돈사순환형 액비화, 돈사순환과 정화방류 연동, 공동자원화를 통한 돈사 순환으로 냄새 저감과 최종수 정화방류 뿐만 아니라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한 공동자원화까지 확대 추구하고 있다. EZBR(JAB) 액비는 가축분뇨 고농도의 유기물, 질소(N), 인(P)과 미네랄 등 다량의 염류를 함유하고 있어 토양미생물의 증식으로 통기성, 통수성 등이 개선되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기로 한 박람회를 이같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협조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ASF(아프리카돼지열병)를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2021년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한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주최 단체장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감염증 확산 추세에 따른 사회적 불안 등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박람회의 연기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송석찬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확진자 증가에 대한 우려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참가업체·관람객 안전 최우선 고려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는 공동주최 단체장회의에서 긴 논의 끝에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 개최 예정인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협조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를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2021년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한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안에 따르면 전시회·박람회의 경우 별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했으나, 이후 코로나19 변이 4차 대유행이 지속 확산됨에 따라 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됐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에서 전시회 개최 시 부스 내 상주인력을 2인 이하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온도 하강 각종 시설 구축…바닥 건조상태 유지 역점 톱밥 대신 ‘피트모스’ 사용…흡수율 높고 냄새도 저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의 기승으로 가축의 세심한 관리는 밀집 사육하고 있는 축사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여름 역대 최고급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가축들의 더위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축이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마저 감소하고 각종 질병 감염과 폐사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자석로에 있는 자석목장(대표 최상열)에서는 여름철에도 외부의 불볕더위와 별개로 시원한 운동장에서 여유로운 되새김질하고 있는 젖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상열 대표는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 증가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결국 산유량 감소로 이어지는 등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축사 온도를 27도(℃) 내외에서 제어하며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석목장은 착유우 56두, 건유우 12두, 육성우 35두, 송아지 20두, 한우 1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 대표는 부친인 최병선 씨(74)로부터 5년 전 인수하여 낙농 2세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KM농기계서비스 충남센터’ 오픈…고객 만족도 제고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김태식)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KM 농기계 서비스 충남센터’를 7월 20일 정식 오픈하고, ‘농기계 서비스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제는 업계최초로 도입한 원격진단시스템 ‘KM CONNECT’ (스마트폰, PC로 실시간 기대 상태 확인가능)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장비 위치와 기대 현황, 소모품 교체시기, 작업내역, 도난방지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농기계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해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오픈한 충남 서비스 센터는 고객편의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백제큰길 2459(목천리 1016)에 오픈한 서비스 센터는 공주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하고, 40여대 이상의 넓은 주차 공간과 최신 정비 설비를 구축했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잘 훈련된 A/S 전문가를 배치했으며, 당일 수리 완료를 목표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대기하는 동안 트랙터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관에서 다양한 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감사엔 조진현 한돈협 상무 선임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상지대 교수, 이하 축산환경학회) 이사회가 지난 7월 22일 온라인으로 2021년 추계학술대회 협의 및 학술지 운영 경과보고와 신입 임원 및 14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학회는 한 해 동안 환경부의 가축분뇨자원화시설표준설계도 개정방안연구를 비롯해 한돈협회의 가축분뇨퇴액비가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낙농육우협회의 낙농분뇨 자원화 정책지원방안연구 등 축산 관련 단체·기관의 가축분뇨 자원화 및 환경 영향에 대한 다양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으로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상무를 학회 감사로, 국제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윤영만 교수를 선임하였으며 제14대학회 회장에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편, 학회에서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10월 중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연암대학교가 축산계열 신입생 120명과 특별전형 26명을 모집한다. 연암대학은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형 최고 축산경영인 및 축산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공은 스마트축산 전공, 낙농한우 전공, 양돈·양계 전문, 축산산업 전공(재직자를 위한 주말반 운영) 등 4개 전공 분야로 졸업 후 LG 계열사, 대가축·중소가축 농장 경영자 및 관리자, 축산공무원, 농협(축협), 사료회사, 동물약품회사, 축산물유통회사, 유(육)가공회사, 도축검사원, 축산시설환경회사, 가축방역사 등에 종사하게 된다.자격증은 축산산업기사, 축산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식육처리기능사, 유통관리사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축산 계열은 주야로 2년제 입학정원 120명이며 일반 정형 수시 1차 35명, 2차 7명, 정시 3명과 정원내 특별전형(경력자) 수시 1차 31명, 2차 7명, 정시 2명, 고른기회 정형(영농·임업 기반) 수시 1차 28명, 2차 5명, 정시 2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재외국민 및 외국인 수시 2차 2명, 순수 외국인 수시 2차 2명, 북한 이탈 주민 수시 2차 2명, 전문대졸 이상 정시 10명, 농어촌 학생 정시 5명,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4일 경북 고령군 소재 ‘해지음’에서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대표 폴 아이너 라스므센, Danish Biogas Alliance)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바이오가스)산업 육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는 한편 ‘탄소제로’ 산업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확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날 행사에는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 폴 아이너 라스므센 대표와 자연순환농업협회 이기홍 회장(대한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장)등 관계자는 물론 고령군 곽용환 군수, 주한 덴마크아이너 옌센 대사, 바이오가스협회 정연태 회장((주)한라산바이오)도 자리를 함께했다.자연순환농업협회와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는 이번 MOU를 통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연구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분야 투자 및 운영 등에서도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자연순환농업협회 이기홍 회장은 “덴마크 역시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문제에 고민해 왔지만 최근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한 자원화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이하 KISTOCK 2021, 조직위원장 송석찬) 부스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KISTOCK 2021은 1999년 이래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첨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축산 전문 전시회이다. 사무국에 따르면 6월 30일 축산 관련 200여 개 업체에서 참가해 80%에 가까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부문 별로 축사시설 및 기자재 부문이 61%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사료 16%, 동물약품 8%, 기타 15% 순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대형 사료 업체 참가 신청이 완료되었으며, 여러 기자재·사료·약품은 물론 ICT 스마트 팜 관련 업체 및 대사관들의 참여 문의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람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송석찬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3년간 축산업계는 AI, ASF를 비롯해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어야 했지만, KISTOCK 2021이 축산업계가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