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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축산, 必환경이다>다인엔지니어링 / 가축분뇨 발효건조기

축분 퇴비 교반 작업 시 냄새 문제 ‘답’ 찾았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평 밀폐형 발효건조 특허등록

고속발효·로터리 교반 효율성 ‘업’

운용 편리…건축·토목비 들지않아


가축분뇨를 기존 개방된 발효화 퇴비시설에서 밀폐 없이 교반할 경우 냄새가 심하게 발생하게 됨으로 민원의 대상이 된다. 축분 교반기를 사용하면 수분 증발 효과와 축분에 산소 공급에 따른 발효촉진으로 가축분뇨 처리에는 유리하지만, 냄새는 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최근 밀폐형 컴포스트를 설치하거나 냄새가 심할 때는 교반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이제는 축분 교반 처리기인 수평형 발효기 운전에도 냄새를 수집 처리하는 수평형 밀폐 교반기가 나와 냄새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간 도움을 주는 게 아니다.

축분뇨처리 전문기업 다인엔지니어링(대표 황성일)이 ‘축산 분뇨의 발효 처리장치’ 특허 등록(출원번호 제10-2020-0021385호)을 마치고 수평형 밀폐 교반기 공급에 나선 것.

다인엔지니어링은 지난 2000년 고액분리기 진동 스크린 개발 시판을 시작으로 발효건조기, 슬러지 이송용 호스 펌프(2009년 상표등록(제40-209-0045674호))와 돈방 청소기 등을 개발 공급하면서 양돈농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신개념 가축분뇨발효건조기(제40-0842280호·제41-0140078호)를 중국 우한 국제환경전박람회에 출품한 바 있으며,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17년에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우수전시업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축산 분뇨의 발효 처리장치’ 특허 등록한 냄새 저감 밀폐형 발효건조기는 2020년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 축분 발효 중 발생하는 냄새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성능을 인정받아 2021년 3기를 추가로 설치된다.

기존의 발효건조기들은 개방형 모델이어서 축분이 부숙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으나 축산환경관리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밟으면서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로부터 축산교반발효기도 고액분리기와 같이 밀폐형으로 제작하고 냄새를 포집 처리하면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영감으로 냄새 발생 단점을 보완한 터널형 밀폐 발효건조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황성일 대표는 “단순하게 뚜껑만 덮어 밀폐한 것이 아닌 최적의 설계를 통해 부숙 중 발생하는 냄새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았다”며 “컨테이너 모형의 발효건조기는 수분조절장치, 온도조절장치, 안개 분무기, 냄새 저감장치 등을 부착해 24시간 내 고속발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강력한 로터리 교반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히팅브로워 장착으로 발효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전자동 터치패널로 조작·운용이 편리함은 물론 건축·토목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발효기의 구조 중 운전모니터는 터치스크린 제어장치와 밀폐형으로 폭3m×높이3m×길이12m로 농장 규모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주요 장치로는 유압장치 투입구, 교반부, 배출구로 구성되었으며, 투입구는 농장의 로터리나 트랙터, 컨베이어, 버킷 등 농장 상황에 따라 설치된다.

교반부는 투입구에 일정량의 수분 조절재와 함께 투입된 축분을 밀폐 교반기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전·후진 왕복운동을 하는 교반기(로터리 타입·스크류 타입)가 골고루 섞이고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호기성 발효(발효온도 약 70~85℃)로 잡균과 잡초 종자를 사멸하고 부숙이 완숙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한다.

로터리방식은 상승과 하강으로 교반 깊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발효·교반이 이뤄진다. 소비전력도 적어 경제적이다. 

스크류 타입은 입력된 순서로 ㄹ형으로 좌에서 우로, 상에서 하 부분으로 교반을 일으키며 지속적 교반을 통해 산소 공급과 수분을 증발한다.

호기성 발효(발효온도 약 70~85℃)로 잡균이 사멸돼 완숙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분뇨처리 과정을 통해 생산된 퇴비는 농지로 환원돼 토양 지력을 회복하는 데 사용된다. 

발효가 마무리되어 축분내 온도상승이 멈추면 배출구로 축분을 배출하는데 뒷면 배출 타입과 스크류에 의한 측면 배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밀폐 발효실에서 배출되는 오염된 공기는 물에 의한 워터에어 셔워로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필터를 사용해 배출한다. 일일 처리능력은 5∼50톤으로 농장 규모에 맞게 다양한 기종 주문 생산하고 있다.

교반기 바닥에는 에어브로워와 산소주입구 배관을 설치해 최적의 발효조건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완벽한 교반과 밀폐구조는 철재와 부식에 강한 PP 재질로 한번 설치하면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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