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 이사회서 사업계획 의결올 예산 14% 증가한 20억원 편성도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군포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사항으로 2015년 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기타 토의사항으로 동물혈액 자원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안 등을 각각 논의했다.그 결과 축산물처리협회의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약 14% 증가한 20억8천800만원으로 편성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되 도축장 HACCP운용 선진화 워크숍을 협회 주관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생교육기관 지정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 국내외 도축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책자를 제작, 정책건의 등에 활
최고급 한우를 판매하고 있는 벽제외식산업개발이 이번엔 ‘청미심’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한우전문점사진을 청담동에 선보였다. 청미심은 벽제외식산업개발 고유브랜드인 벽제갈비의 1++ 등급(BMS NO. 9)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낮은 부담없는 가격과 젊은 감각을 유지한, 트렌디한 고깃집이다. 청미심은 맑을 청(淸), 맛 미(味), 마음 심(心)으로 ‘벽제장인의 정직하고 올바른 맛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았다. 청미심은 벽제갈비와 동일한 품질의 한우를 제공하되 셀프개념을 도입, 개인용 집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 확보에 포커스를 맞췄다.그동안 알등심 형태를 고수해온 벽제갈비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등심과 안심을 한입 크기로 썰어 맛과 식감을 살리고 가격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 로스터 시설
“한국인 육류 섭취량 고려 절대 우려할 수준 아냐”지난해 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적색육과 가공육을 주요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 암 유발에 대한 과학적 타당성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남정석 교수(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는 지난달 25일 한국축산식품학회 주최로 열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축산식품 역할의 재조명-WHO 논란을 중심으로’ 심포지엄사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남 교수는 “암 유발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다. 섭취빈도나 섭취방법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육류섭취가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없다. 암발생 원인은 내인성과 외인성 요인 등 다양하다. 실제 세종대왕도 고기를 좋아하지만 편식이 심해 당뇨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식습관의 서구화와 소득의 증가로 인해 1인당 육류소비량이 지난 30년 사이에 4배로 증가했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선임 감사 2인 중 1인이 탈퇴함에 따라 신임 감사로 선진FS 전원배 대표를 선임했다.한국육가공협회는 올해 육가공품의 안전성 홍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WHO 2016년 하반기 2차 발표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공육과 적색육의 섭취 가이드라인 제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육가공품 안전성 연구용역을 통한 소비자 이해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TV등 불특정 대중매체의 방영에 대해서도 축산식품 관련학회와 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단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소시지 고급화에
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은 국내 육류산업발전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고 임기가 만료된 2월 29일자로 사임키로 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사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연임을 통해 7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박병철 회장은 임기동안 돈육시장의 돼지가격 정산기준을 박피에서 탕박으로 전환을 주도했으며 티본스테이크, 목전지 등 식육의 부위별 제품명을 업계 자율로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등 육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회장임기에 대한 정관 논의는 물론 향후 차기회장 선출, 정기총회 개최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5인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패 척결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평원은 부패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해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제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강도 높은 처벌을 시행하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12월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Ⅲ유형 1위)을 획득한데 이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박종운 축평원 원장 직무 대리는 “축평원은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 정책을 꾸준히 개발·추진하며 공직사회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은 지난달 23일과 25일 양일간 국민 대표간식인 순대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운영했다. 워킹그룹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킹그룹은 순대 제조공정별 안전관리 방안, 전년도 정기 조사·평가 결과 분석 및 HACCP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HACCP 사후관리 기술지원’은 일대일 책임전담제를 통한 수준별 기술지원 등으로 HACCP 운영 및 관리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지도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대문 소재 신촌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대의원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정관 개정 등을 심의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
8년째 즉석식육가공유통 전문가 양성우리 입맛에 맞는 육제품 개발에 역점“국내 육가공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육가공 수준을 높이는데도 앞장설 것입니다.”김천제 건국대 교수(축산식품공학과)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육제품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앞으로 저지방 육제품과 기능성 육제품이 다양하게 개발돼야 한다”며 “우리가 주로 먹는 김치, 간장을 베이스로 한 전통식품의 소스를 개발해 우리 입맛에 맞는 한국 식문화에 익숙한 육제품 개발은 물론 관련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기술분야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1994년 설립됐으며 정회원 선정은 회원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구 실적의 양적·질적 수준
육가공업계가 삼삼데이 행사를 앞두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돼지고기 지육평균가격이 최근에 많이 떨어졌고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하게 되면 삼겹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육평균가격에 따르면 17일 박피기준 지육kg당 3천848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천214원에 비해 지육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2월 둘째주 평균 가격도 4천18원으로 전년 동기 5천164원비해서도 크게 하락했다. 이처럼 삼삼데이에 기대하는 것은 전년 고돈가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원하는 물량을 맞춰줄 수가 없었으나 올해는 돈가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면서 대형마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육가공업계 관계자는 “명절 직후인데도 돈가가 안정돼 있어 크게 적체되는 부위없이 판매가 순조로운 편이다. 그러나 삼겹살은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7일 aT센터 지하1층 aTorang에서 축산관련단체장을 초청해 aT센터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사업 홍보와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이날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오세을 양계협회장, 정병학 육계협회장, 김병은 오리협회장, 김근호 토종닭협회장, 조균환 양봉협회장, 박병철 육류유통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중국 삼계탕 수출시장, 홍콩, 중국, 동남아의 한우수출시장, 할랄 인증 등과 관련된 품목조사와 축산물 해외시장 동향 자료를 구할 수가 없는 만큼 aT에서 지속적으로 수출방안에 대한 관련 협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재수 aT 사장은 “정부주도의 수출도 중요하지만, 민간유통채널을 확보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수출 길을 뚫어야 한다. aT가 베이징, 상
새해 첫달 쇠고기 수입량은 증가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수입통계에 따르면 1월 쇠고기 2만5천183톤으로 2만9천299톤 대비 14.0% 감소, 돼지고기는 3만261톤으로 전달 2만9천32톤 대비 4.2%, 닭고기는 5천709톤으로 30.4% 각각 수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쇠고기는 2만2천981톤을 수입했던 1년전과 비교할 때는 9.5% 증가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전년 3만7천915과 비교하면 20.1% 감소했다. 닭고기 역시 전년 7천594톤과 비교해 24.8% 감소했다. 쇠고기의 부위별로는 갈비가 8천681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18.3% 감소했다. 등심은 3천786톤으로 전년 2천874톤보다 31.7% 증가했다. 냉장은 4천541톤으로 전년 3천978톤 비해 1.4% 증가했고, 냉동은 2만641톤으로 8.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산이 1만3천689톤으로 전년에 비해 18.2% 증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