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 이사회서 사업계획 의결
올 예산 14% 증가한 20억원 편성도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군포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사항으로 2015년 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기타 토의사항으로 동물혈액 자원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안 등을 각각 논의했다.
그 결과 축산물처리협회의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약 14% 증가한 20억8천800만원으로 편성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되 도축장 HACCP운용 선진화 워크숍을 협회 주관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생교육기관 지정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 국내외 도축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책자를 제작, 정책건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문자료 번역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올해 총회를 오는 22~23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