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이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네 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지난 20일자로 조합 신용사업 중 예수금 1조21억6천400만원을 달성해 경인지역 내에서 수원축협, 안양축협, 양주축협에 이어 네 번째로 예수금 1조원 조합에 합류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1983년 6월 18일 상호금융 업무를 개설해 1988년 예수금 100억원, 1994년 1천억원, 2006년에 5천억원을 달성하고 11년 만에 5천억원을 추가 달성해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재 평택축협은 본점 외 지점 1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21억원에 대출금 7천675억원을 기록해 예대비율이 76.59%를 달성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재형 조합장은 “현재 경인지역 내에서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조합은 수원과 안양, 양주축협뿐이다. 수원축협과 안양축협은 도시 인구가 200만이 넘는다. 양주축협도 인구가 70만이 넘는다. 이에 비해 평택은 최근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도농복합도시로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더 많이 분포된 지역이다. 인구도 50만도 안 돼 상대적으로 열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조원을
경인지역축협상임이사 협의회가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인지역 상임이사들은 지난 20일 평택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임기가 만료된 최영일 회장(남양주축협 상임이사) 후임으로 고양축협 신재범 상임이사를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신재범 회장은 “경인지역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기 계신 상임이사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협의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각 지역조합 상임이사들이 협의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면 최선을 다해 축협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건심의에 이어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9월말 농축협 시점 결산 결과에 대한 설명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청탁금지법 개정, 농협법 시행령 개정, 9월말 축산경제 사업 추진현황,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참여 협조, 2018년 지방선거관련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 조합원 실태 및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지역마다 축산업 발전의 구심점에는 축산업협동조합이 자리하고 있다. 현장에서 양축조합원을 지도·지원하며 저마다 특색 있는 경제사업을 추진해 무한경쟁 시대 조합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오는 축협이 있다. 양축조합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본지는 창간 32주년을 맞아 주목받는 축협의 특색사업을 들여다본다. 도내 축협 중 유일…농가 권익보호 차원 시작 집유농가 유질 검사관리·컨설팅 서비스 실시도 경기도 20개 축협 중 평택축협만 유일하게 낙농조합원들이 생산한 원유를 집유하여 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집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축협의 원유 집유사업은 지난 1996년 9월에 처음 시작했다. 안병원 조합원을 시작으로 최고 120농가 80톤까지 사업을 발전시켰으나, 지금은 정형화된 전업농가를 중심으로 42농가가 생산한 약 50여 톤의 원유를 수거해 매일유업 평택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조합에 납유 하는 농가 중 영세한 농가가 많았기 때문에 낙농산업이 점차적으로 규모화 되면서 일부는 폐업하면서 줄어들게 됐다. 평택축협이 집유사업을 하면서 여러 유업체로 원유를 납품하던 신선한 원유를 평택관내 매일유업 중부공장으로 단일화함으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이 조합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13일 안중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및 손·자녀들을 격려했다.평택축협은 이날 장학생들은 조합원 손·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농촌과 축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한 학생들이라고 선발 기준을 설명하고, 고등학생 9명에게 50만원씩 450만원, 대학생 20명에게 200만원씩 4천만원 등 29명에게 4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축협은 이날 장학생들 명의로 축협통장을 개설해 통장으로 전달했다. 축협통장을 개설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자녀에게 통장 개설은 당연한 일이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지난해부터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 조합원과 직원들간 더욱 가깝게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조합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조합이 발전하는 만큼 조합원에게 환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과 평택시(시장 공재광), 그리고 대한양계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황승준)는 지난 17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행사에서 구운계란 2만400개를 시식하는 등 ‘계란 소비 촉진 행사’<사진>를 진행하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계란 소비를 통해 어려워진 양계 농가를 돕자고 호소했다. 이날 열린 계란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오후 2시경 조기 소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세교동에 거주하는 김모(64세, 여)씨는 “영양만점 평택계란으로 삼시세끼를 먹으면 더욱 건강해지겠다”며 구운계란 3개를 받고 즐거워했다. 평택시는 이에 앞서 공직자 1인 계란 1판 팔아주기 운동을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개해 계란 2천120판(6만3천600개, 848만원)을 구매하는 등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계농가들을 돕는데 앞장섰다. 한편, 평택시에는 산란계 농장 27개가 있으며 부적합 농장 3개소에 대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기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의 제 17기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 개강해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시작하는 결실의 계절에 수료식을 갖게 됐다. 평택축협 주부대학은 3개월 동안 방송인 정덕희 씨의 교양강좌, 조수진 강사의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주 2회씩 진행됐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생들은 수료 후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평택축협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주위를 살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대한 진심어린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 있게 여성대학의 문을 두드려 무사히 수료식까지 완주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가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날이 지속되길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부대학 접수기간을 통해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6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9명의 교육생이 이날 수료했다. 강화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 개강해 12주간에 걸쳐 다양한 교양 강좌를 통해 주부대학생들마다 삶의 질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고승민 조합장은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현실에서 스스로 익히며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축협사랑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헌신하는 주부대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강화축협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전국 제일의 축협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8일 조합대강당에서 ‘제 17기 평택축협 여성대학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은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6년 제 1기 여성대학 개강 이후 올해 17기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화요일에는 노래교실을 통해 주부대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방송인 정덕희씨의 ‘응답하라 100세 시대’를 시작으로 노래교실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을 얻고자 여성대학의 문을 두드려 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여성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여성 지도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조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축산업계 최대 이슈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018년 3월 24일까지 사실상 모든 무허가축사는 적법화를 이행하지 못하면 퇴출돼야만 하는 상황이다.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의 제도개선이 미흡하다보니 축종,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상당수 농가들이 건축법 및 축산분뇨법에 따른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적법화 지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정유년 새해 벽두부터 조합원들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개별 컨설팅<사진>에 나섰다. 바로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양축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평택축협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본점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를 소유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개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협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단 소속 오수용 팀장과 조동식 차장을 초빙해 3일간에 걸쳐 조합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개별 컨설팅은 지난해 말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조합원들의 축사 현황을 사전에 파악한 후 이뤄진 것이다. 이재형 조합장은 “정부 방침대로라면 내년 3
평택시 포승읍 소재 석정농장 황승용씨가 제 15회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고덕면의 안치은(동구농장), 장려상은 오성면 정홍대(대림농장)와 팽성읍 오학영(진영농장)에서 출품한 한우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는 미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3명이 출품한 한우 13두가 자웅을 겨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황승용씨의 한우는 등급판정결과 1++A등급으로 근내지방도 9번, 등지방두께 10mm, 등심단면적 94로 982점을 받았고, 우수상을 받은 안치은씨의 한우는 1++B등급으로 근내지방도 8번, 등지방두께 13mm, 등심단면적 94로 954점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정홍대 농가의 한우는 1+A등급으로 930점, 오학영 농가의 한우는 1+A등급으로 921점을 얻었다. 평택축협은 지난달 31일 평택미한우 명품관에서 평가대회 수상자에 대해 시상사진은 물론 이번 평가대회에서 입상한 한우 무료시식회를 통해 미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등급판정 결과 육질 1++등급은 49% 감소했고, 육량 A등급은 전년대비 4%로 증가한 것으로 나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6기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매년 여성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여성대학은 80명의 학생이 입학해 이날 7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평택축협 부녀회에 자동적으로 편입돼 지역 내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5일 개강식한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웃음, 건강, 힐링, 세계여행, 성공하는 삶, 자산관리, 트래킹, 국악, 노래교실 등의 문화 강좌와 다양한 프로그램, 훌륭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7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재형 조합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평택축협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항상 기억하고 평택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달라”며 “여성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정으로 까지 연결시켜 한 사람의 아내로서 자녀들의 어머니로써 가정의 버팀목으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깨어있는 성숙한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평택축협은 지역축산을 선도하고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대학을 수료하고도 평택축협 부녀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전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7일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2016년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평택축협은 매년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의 역군을 조성코자 조합사업 우수 조합원 손·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300만원, 대학생 35명에게 200만원씩 7천만원 등 총 41명의 조합원 손자녀에게 7천3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깃든 장학금이다. 비록 만족할 만한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우리 축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국민의 식량산업을 지켜 내기 위해 묵묵히 축산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현실이다. 평택축협 조합원의 자녀로서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게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