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이 조합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13일 안중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및 손·자녀들을 격려했다.평택축협은 이날 장학생들은 조합원 손·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농촌과 축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한 학생들이라고 선발 기준을 설명하고, 고등학생 9명에게 50만원씩 450만원, 대학생 20명에게 200만원씩 4천만원 등 29명에게 4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축협은 이날 장학생들 명의로 축협통장을 개설해 통장으로 전달했다. 축협통장을 개설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자녀에게 통장 개설은 당연한 일이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지난해부터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 조합원과 직원들간 더욱 가깝게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조합발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조합이 발전하는 만큼 조합원에게 환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