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회원 3년 동안 529명으로 늘려대동물 임상수의사 보조사업 확대 추진대전충남수의사회 전무형 회장이 재추대됐다.대전충남수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전임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 선출에 들어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전무형 현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전무형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소비자들의 안전 축산물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악성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수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을 대변하는 수의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무형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재임해오면서 대전충남수의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회원들이 찾아오는 수의사회 운영으로 취임 당시 300여명이던 회원을 529명으로 늘렸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동물 임상수의사 보조사업비를 충남도로부터 확보해 양축농가의 가축 사양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수의사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안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과 임원들이 충남도청을 찾아 안희정 지사에게 FMD 방역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영봉 조합장과 이사, 감사, 상임이사 등은 지난 18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지사 접견실에서 안 지사와 만나 FMD 방역 등 축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산지역 축산인들을 대표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임영봉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이번 FMD로 가축질병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협 임직원과 축산인들은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신념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계룡축협 임원들은 축산농가가 키운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가공·판매해 안정된 축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종합처리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축협이 추진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감사보궐선거 및 사외이사를 선임한 후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낙농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김영남 조합장은 “우리 낙농인들은 애지중지 키운 젖소를 살처분하는 고통을 겪었다. 경계를 늦추지 말고 상시차단방역을 통해 낙농을 지키자”고 당부했다.대전충남우유조합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0억8천6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출당 4억3천287만원, 이용고배당 2억4천500만원 등 총 6억7천793만원을 배당했다.출자금은 43억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4천만원이 증가해서 내실을 다지고 교육지원비 7억2천800만원을 집행해서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원했다. 감사보궐선거에서는 엄상준, 김영성씨가 선출됐다. 사외이사에 이오행 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15일 대전오페라웨딩홀에서 김종화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김헌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으로 확산된 FMD가 축산기반을 위협했지만 대전축협 조합원은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을 지켜왔다”며 “조합발전은 조합원의 참여와 이용에 달려 있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발전에 더욱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축협은 사업결산 결과 전년 대비 13억4천700만원이 증가한 24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순자본비율 5.70%로 자립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총 7억8천100만원을 배당했다. 송종현 과장, 박병군 조합원, 대전시청 윤여준씨 등이 우수직원, 우수조합원, 유관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직발전은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인의식과 의지를 바탕으로 일심동체가 되면 조직발전을 충분한 원동력을 가질 수 있다.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가 대표적인 사례다.특별하게 내세우거나 자랑할 만한 것도 없던 대전지회가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심에는 송영오 지회장이 있다. 대전지회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원들이 다시 찾는 지회를 만들겠다는 송영오 회장의 운영방침이 결실을 거두면서 회원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송 회장은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한다. 직원들도 8시까지 출근해 아침회의와 청소를 마치고 회원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서비스 헌장도 만들어 직원들의 친절봉사를 생활화했다. 회원 서비스 헌장에는 ‘친절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회원을 섬기고 꾸준한 자기개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과 하나가 되자’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대전지회는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로 협회소식이나 업계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회원업소를 식별하는 스티커를 제작, 배포해 일체감과 소속감을 높여주고 1년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구제역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구제역이 관광지 식당의 개점휴업 사태 등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식당과 재래시장, 육류 가공 및 도소매업체 등 2차적 피해를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이 충남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충남도는 현재 육류 가공 및 동물사료 제조업체, 육류 취급 식당 등에 대한 ‘가축전염병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며, 추후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 지사는 이와 함께 살처분 개체수와 시군 방역초소 운영비 등에 대한 관리도 당부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구제역 피해농가 대상개인 10억원·법인 15억원까지 지원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구제역 피해농가와 농림수산단체에 동일인 당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행정기관으로부터 구제역 피해에 대한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농가와 농림수산단체는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되는 가축입식비 등 피해복구자금과 경영안정 자금이 배정될 경우 농신보 특례보증을 활용해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특례보증은 100% 전액보증(일반법인은 부분보증 적용)을 적용하고 필수 확인사항인 연체, 신용관리 대상거래처, 권리침해 여부 등만 심사하는 간이 신용조사방법을 적용한다.또한 특례보증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농신보 관리기관을 통한 별도의 상담절차 등을 생략하고 대출금융기관인 농협과 축협에서 보증 상담단계부터 보증서 발급 및 대출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출신청 시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설명이다.특례보증 지원한도는 동일인 당 총 보증한도 개인 10억원, 법인 15억원 및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지원가능하며 특례보증한도 소진 시 일반보증을 통한 보증지원도 가능하다.
홍수출하 자제 당부…소 수집 중개상 집중 관리충남농협도 주말 방역초소에 408명 긴급 투입한동안 잠잠하던 구제역이 예산군에서 추가로 발생하자 충남도와 충남지역 축협들은 긴장 속에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주력하고 있다.충남도에는 지난 2일 천안시 수신면 젖소농장에서 73두가 양성판정을 시작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20일 현재 발생 6건, 95호 16만2천두를 살처분했다.충남도는 축협의 인력지원을 받아 천안을 시작으로 소 백신 52만두, 종돈백신 24만두를 접종하고 비육돈까지 백신을 확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 전문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농가가 자체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백신을 농가에 공급했다.충남도는 양성판정이 나온 예산군 신암면 양돈장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의심신고가 들어온 농장의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추가발생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충남도는 인근에서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자 역학관계를 추적하며 시·군과 축협의 지원을 받아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축협도 구제역 차단방역과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축협은 백신접종에 9명의 직원을 지원해 접종을 조기에 마칠 수 있게 했으며 지역별 축협도 방역인력지원으로
구제역이 대부분 사람에 의해 전파되는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대용 소독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이엘티사이언스가 개발한 휴대용 대인용 소독약품인 ‘쎄니클린 스프레이’가 양축농가는 물론 방역기관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구제역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의 구제역 소독력 시험과 강원대학교의 AI, 브루셀라 독성시험을 거쳐 지난해 말 출시돼 전국 양축농가와 방역기관에 공급되고 있는 ‘쎄니클린 스프레이’는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인해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이엘티사이언스는 쎄니클린 스프레이가 전국 60여개 시군, 150개 농축협, 공항검역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료공장, 유업체, 축산물가공공장, 가축위생연구소 및 축산관련 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군은 쎄니클린 스프레이를 읍면에 공급해 축산인이 아니더라도 해외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지급했다. 농협중앙회도 전국 농축협에 공급, 휴대용 대인 소독약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쎄니클린 스프레이’는 국내 최고의 안전성 평가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피부 자극성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충남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성금 1억원을 모아 충남도에 전달했다.임영봉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논산계룡축협장)과 이주선 충남농협조합장협의회장(아산 송악농협장), 신충식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충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구제역과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달라며 방역성금을 전달했다.임 회장과 이 회장, 신 본부장은 이날 충남도지사실에서 안희정 지사를 만나 구제역 조기종식 등 방역대책에 대해 협의했다.신 본부장은 “충남도와 시군, 협동조합이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진정될 기미가 없어 안타깝다. 충남 농·축협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아 마련한 성금이 구제역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도 “구제역과 AI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방역성금을 소독약품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도 신임 축산과장에 박영진(58) 충남가축위생연구소장이 지난 3일 전보 발령됐다.충남 예산군 광시면 출신으로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부여군 식산과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박 과장은 ’85년 충남도 축산과, ’95년 서산시 해양축산과장(지방수의사무관), ’01년 충남도 축산과 가축위생담당을 거쳐 ’06년 5월부터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장으로 근무해왔다.가축위생연구소장 재임시 조류 인플루엔자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실험실을 준공, AI와 관련돼 의뢰된 가검물을 신속하게 검사해주는 체계를 구축했다. 검사수의사라는 전문성에다 축산행정력을 겸비한 박 과장은 가축질병 예방이 축산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축산행정을 총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를 받아왔다.구제역 방역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박 과장은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통해 확산되는 구제역을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것인지 과제를 안고 충남축산행정 사령탑에 앉았다.
NH개발 대전충남지사(지사장 박한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떡국용 떡을 전달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박한식 지사장과 직원들은 구랍 31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고내봉 관장에게 떡국용 떡 7박스(126kg)를 전달했다. NH개발 대전충남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위해 이날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복지센터와 경로식당 및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노인복지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