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내세우거나 자랑할 만한 것도 없던 대전지회가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심에는 송영오 지회장이 있다. 대전지회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원들이 다시 찾는 지회를 만들겠다는 송영오 회장의 운영방침이 결실을 거두면서 회원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송 회장은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한다. 직원들도 8시까지 출근해 아침회의와 청소를 마치고 회원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서비스 헌장도 만들어 직원들의 친절봉사를 생활화했다. 회원 서비스 헌장에는 ‘친절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회원을 섬기고 꾸준한 자기개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과 하나가 되자’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대전지회는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로 협회소식이나 업계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업소를 식별하는 스티커를 제작, 배포해 일체감과 소속감을 높여주고 1년에 적어도 2~3차례 지회장과 상무·담당직원이 회원업소를 방문,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회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비회원과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회원을 늘려가고 있다. 대전지회는 송 회장과 직원들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축산기업중앙회 최우수지회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