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 리베라관광호텔에서 창립 50주년기념식 을 개최하고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보건과 국가 생명산업의 주역이 되는 수의사회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시도별 수의사회장과 대전·충남지역에서 수의임상,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사와 가족 500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무형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충남수의사회는 지난 50년간 초창기의 열악한 환경과 시련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수의전문직능단체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꿈꾸며 미래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별로 2008년도 상반기 운영공개를 실시했다. 대전축협은 이번 운영공개에서 사업별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지난 5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한 김헌구 조합장은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조합원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것은 조합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달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며 “임기 동안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운영공개에서 대전축협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사업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개선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30억원을 들여 HACCP인증을 추진, 학교급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축산물 판매장도 2~3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신규사업을 자제하고 내실경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대전축협은 올해 당기순익을 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 15일 대전시 대덕구 KT&G에서 박치봉 농협중앙회 상무와 관내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충우유축협 조합원들은 화합을 다지고 낙농에 전념해 조합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정동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낙농업계는 사료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멜라민 파동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다”며 “우유와 육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사료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박치봉 상무는 “농협중앙회는 대전충남우유축협이 추진하는 육우고기 특화사업 등 각종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팀을 나눠 줄다리기와 우유 빨리 마시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신민주 조합원이 키운 육우고기 시식회가 인기를 모았으며, 우유요리 및 요구르트 시식회도 열렸다.또 대충우유축협은 이날 강연조 학생 외 22명의 대학생에게 50만원씩, 강수진 학생에 외 5명의 고교생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영구 조합원 외 11명의 전이용 우수조합원에게는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 연말 당기순익 13억원 예상…2세 낙농인육성 ‘심혈’육우고기 전문판매장 개설…소값 폭락시 소득보전 계획【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이 현장중심경영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조합발전의 결실을 하나하나 맺어 가면서 주목받고 있다.대충우유축협은 정동수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을 찾아가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조합의 내실을 다지며 낙농조합의 역할을 다하는 조합으로, 조합원에게 필요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경영실적이 좋아지면서 농협중앙회 평가도 4등급 조합에서 1등급 조합으로 올라갔다. 이에 따라 “한번 해보자”는 직원들의 열기와 의지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대충우유축협은 지난 9월말 현재 9억9천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이대로 가면 올해 말 13억원의 당기순익이 예상된다. 정동수 조합장 취임 당시 1천200억원 수준이었던 예수금과 56%의 예대비율도 각각 1천400억원과 74%로 증가했다. 지난달 말에는 조합의 여덟 번째 신용점포인 신가오지점이 본격적인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했다. 대충우유축협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예수금 1천500억원, 예대비율 80%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
공동으로 특별사법경찰관 지원단 발족‘검사’를 반장으로 식약청 농관원 포함【충남】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검찰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선다.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조근호 대전지검장은 지난 1일 충남도청에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협약’을 체결하고 음식점과 농수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2009년 8월까지 1년 동안 원산지표시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충남도와 대전지검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대전지검 부부장 검사와 5명의 사무관으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지원단’을 발족하고 교육 및 합동단속 전반에 걸쳐 업무를 지원한다.또 대전지검과 5개 지청에서 파견된 검사를 반장으로 충남도와 식약청 및 농관원 직원으로원산지표시 단속반을 구성하고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회복 및 축산농가 보호 등을 위해 원산지표시가 뿌리내릴 때까지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에 나선다.단속반은 9월 한 달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식약청과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10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간다.이완구 지사는 이날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지자체와 검찰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조근호 지검장
지역문화행사서 축산물 홍보활동 전개【충남】 충남 축산인들의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10일 열릴 예정인 2008년 충남 축산인 한마음축제가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8일 대전축협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0월10일 예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충남 축산인 한마음축제의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한마음축제가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내용을 다양화하고 더 많은 축산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조합장들은 세부적인 추진일정은 다음 달 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조합장들은 10월3일 공주와 부여에서 열릴 예정인 제54회 백제문화제와 10월16일부터 시작되는 아줌마축제 기간 동안 축산물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등 가을을 맞아 다양하게 개최되는 지역문화행사에서 토바우한우를 비롯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8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축협은 박성철 조합원 자녀 박준재 학생(목원대)을 비롯해 대학생 36명과 오태진 학생(영생고) 등 총 37명에게 3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에게는 90만원이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대전축협은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헌구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이 어려웠지만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되면서 장학금 지원도 늘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조합도 자체적인 위기극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전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주)선농발효(대표이사 장혜명)가 지난 12일 ‘청양구기자 청둥오리 전문직영식당’을 개점 했다. 이날 선농발효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동IC에서 10분 거리인 금산군 복수면 구례리 대전-전주간 국도변에 직영식당을 개점했다.사료첨가용 악취제거제와 발효제용 생균제를 20여년 동안 생산, 공급해온 선농발효는 영농조합법원 선농원을 설립해 그동안 무항생제로 사육한 ‘청양구기자 청둥오리’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왔으며, 이번에 직영식당까지 개점하게 됐다.‘청양구기자 청둥오리’는 청양특산물인 구기자 추출물과 홍삼추출물에 선농발효가 직접 생산한 혐기성미생물로 발효시킨 천연사료를 급여해 선농원 청양농장에서 키운 무항생제 축산물이다. 직영식당의 대표적인 메뉴는 한방오리백숙이다.선농발효 대표이사인 장혜명 스님은 “식탁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자연과 가장 가까워지는 먹거리 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 충남도(지사 이완구)가 축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키 위해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충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총 6천34억원을 투입해 축산물 품질고급화와 시장차별화, 친환경 크린이미지 제고, 상시방역체계 등을 구축한다. 축종별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한우산업 △토바우 등 한우명품브랜드를 육성하면서 우량송아지 생산기지 15개소를 조성하고 품질고급화장려금을 마리당 10~20만원씩 차등 지원 △수입산 쇠고기가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음식점의 축산물 원산지 표시여부를 중점 점검한다.▲낙농산업 △1천700여 목장을 대상으로 깨끗한 목장 만들기 및 착유시설 개선사업비를 지원해 크린 낙농이미지 제고 △유휴지 등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면적을 올해 7천400ha에서 1천100ha 증가한 8천500ha로 늘리고 2012년에는 1만5천ha까지 면적을 확대한다. ▲양돈산업 △친환경 조성을 위해 분뇨처리시설 650개소 설치비를 지원하고 액비전문살포조직 15개를 육성해 양질의 퇴·액비의 농가환원을 확대 △소모성 질환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행성 설사백신 50만두분을 공급하고 질병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는 지난달 30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100여명의 한우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이력추적제 교육 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안광영 축산물등급판정소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강사로 초청돼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도입 취지와 목적 등을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 걸쳐 이력추적제의 주요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올해 시행되는 사육단계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헌구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결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한우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증가로 경영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전축협은 환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서 양축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기여하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수 조합장, ‘국내산육우’를 ‘한국산육우’로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젖소개량 및 수태율 향상을 주제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조주현 박사와 김흥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젖소개량과 검정성적 활용에서부터 수태율 향상과 번식관리에 이르기까지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조주현 박사는 젖소개량과 검정성적활용이라는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유량이 세계 5위안에 들 정도로 젖소가 개량됐지만 낙농선진국이라는 말을 못 듣고 있다”며 “이는 젖소의 효율성극대화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젖소의 유전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해 다음 대까지 계속 유지 발전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흥률 박사는 수태율 향상과 젖소번식관리 강의를 통해 육성우와 경산우의 번식관리를 구분해서 설명하고 “수태율을 향상하고 이상적인 번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동수 조합장은 이날 “‘국내산 육우’라는 용어를 ‘한국산 육우’로 바꾸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 임직원들이 끝없이 치솟는 사료가격과 HP AI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축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대전축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배합사료를 구입해 지난 17일 양축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대전축협은 이날 2천20만원의 성금으로 한우와 양돈, 양계 사육 조합원 175명에게 2천550포의 배합사료를 전달했다. 이날 대전축협 임직원들은 사료차량 7대로 나누어 직접 조합원 농장을 방문해 사료를 전달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격려했다.이번 사료지원에는 조합원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사료 구입비용으로 공제하고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헌구 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합원 돕기에 나서 사료를 지원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사료가 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심어주어 앞으로 양축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축협은 앞으로도 양축조합원과의 고통분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닭고기와 한우를 조합이 직접 수매해 할인판매행사 등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