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와 대전충남한우조합은 지난 13·14일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견우직녀 한우사랑축제를 개최하고 한우산업을 지켜나가기로 다짐했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김충완 대전충남도지회장 및 엄재구 대전충남한우조합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 한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한우고기 시식회, 한우고기 요리 만들기 체험행사, 한우고기 할인판매, 축산물품질관리원의 등급판정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충남한우브랜드인 ‘토바우’와 ‘하눌소’ 한우고기 이동판매장에는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절호의 기회로 판단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졌다.한우고기를 이용한 샌드위치, 한우육회 모음, 한우불고기빵, 한우떡갈비 체험코너를 마련해서 시민들이 체험하고 돌아가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축산물품질관리원 대전충남지원은 축산물의 품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생산자 의견 관철위해 대 정부-국회 활동 전개키로【대전】 FTA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낙농제도개편과 관련 낙농육우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등 생산자들은 협동조합 중심의 집유일원화 등을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FTA대응낙농육우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낙농제도종합개편안과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안 등 낙농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특대위는 지난해 11일 발표한 생산자 공동입장인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를 위한 낙농진흥법 개정, 중앙낙농기구에서의 종합적인 쿼터관리, FTA에 따른 농가 쿼터감축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획기적인 우유 및 육우소비확대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특대위는 이 같은 생산자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농가 여론수렴을 바탕으로 생산자 공동 대응활동, 대정부·대국회 활동, 유업체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했다.이와 함께 최근 전국설명회를 마치고 최종보고서가 작성 중인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유대체계로 인해 사료비 증가 등 농가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백질 기준선의 하향조정과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대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5일 시·구,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가, 동물약품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과 대전광역시의 가축전염병 발생동향에 대한 비교분석에 이어 한국과 일본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대처방법을 비교한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그동안 운영해온 구제역 유입차단 방역대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또 발생할지 모를 해외 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 대한 예찰 및 소독 등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문병천 동물위생연구부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구제역을 안심할 상황이 아니므로 농가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이상증상 발견시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가축질병 방역시책에 적극 협조해서 구제역을 비롯한 악성 가축질병의 유입을 차단하기로 결의했다.
【대전】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지난달 22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과 김홍빈 충남도 축산과장, 김인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열고 구제역 종식 후 대응방안과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장장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양에 뜻하지 않게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인들은 추가 발생의 우려로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면서도 차단방역에 적극 협력했으며,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종식을 선언할 수 있었다”며 “다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차단방역체계를 갖추자”고 당부했다.이병모 회장은 양돈업계 현안인 생산비 절감 방안, 분뇨처리 비용 절감, 육가공 산업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충남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시군지부장들은 공동자원화 사업의 활성화, 구제역 양성 판정 시 신속하게 농가에 정보 제공, 연수생 제도 개선, 차량소독개선 등을 건의했다.지부장들은 특히 공동자원화 사업의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배용식 청양지부장은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도 민원 때문에 부지를 선정하지 못해 반환했다”며 “공동처리도 중요하
신선한 육류 자체가공 최저가 공급【대전】 대전의 유일한 도축장인 (주)장원식품(대표 김양수)이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도축장 직판장’을 개장, 신선한 육류를 중간마진을 제거한 최저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에 나섰다. 장원식품은 도축장에 있는 건물에 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육가공시설을 갖춘 70여평의 도축장직판장을 개설하고 소매유통에 본격 뛰어들어 도축장에서 도축한 육류를 바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육가공업체로 시작해서 지난 2007년 구대양식품을 인수하고 도축업에 뛰어든 장원식품은 이번에는 자체직판장을 개장, 도축·육가공·식육포장처리·판매까지 일괄 유통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김양수대표이사는 “도축장과 직판장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회사경영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축장이 직접 운영하는 직판장의 장점을 살려 회사명예를 걸고 신선한 육류를 자체 가공해서 최저의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사장은 “한우암소만 취급하고 부분육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육류를 믿고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원식품은 개장기념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할인판매와 개그맨 황기순·탈랜트 유태용·김지완·개그맨 강성범을 초
【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구제역 발생에다 소비부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한우고기소비촉진 캠페인과 무료시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소비촉진확산에 나섰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2일 10시부터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서 충남관내 조합장과 지역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를 마음놓고 애용해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우로 만든 햄버거 500개와 홍보용 손수건 1천개를 각각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이 몸에 좋은 이유”와 “간단한 요리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남농협은 11일과 18일에도 11시부터 지역본부 후정에서 열린 농축산물직거래장터에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실시하고 한우고기를 시중가격대비 10~30%할인판매했다. 신충식 충남농협본부장은 “구제역발생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소비심리가 하루빨리 정상을 회복해서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 1일 청양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공수의를 비롯해 임상수의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서 동원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무형 회장은 도와 군에 설치된 방역 상황실을 방문하고 공수의와 임상수의사를 동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홍성·연기·예산·공주를 비롯해 시·군 수의사회도 지역내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과 이동통제와 같은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군에 설치된 방역 본부에 야식을 제공하는 등 방역담당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전무형 회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방송매체와 언론매체를 통해 구제역에 대한 이해와 확산방지를 강조했으며 1일에는 충청남도청과 청양군 구제역방역 상황실을 방문하고 도내 15개 분회에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유사시 동원태세를 갖추도록 독려하고 있다.
【충남】 청양지역의 농가들이 한때 살처분을 거부하면서 살처분이 지연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충청남도는 지난 6일 구제역이 2차발생한 목면 대평리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장평면과 정산면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7일부터 살처분에 나섰으나 일부 농가가 살처분을 거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농가들은 정부기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서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구체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10일에야 살처분이 완료됐다. 충청남도는 농가의 반발로 살처분에 어려움을 겪은 2차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농가 20호 552두의 살처분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늘려 구제역의 추가발생방지에 들어갔다. 충청남도와 방역당국은 청양군 목면 발생농가 및 500m 이내 10호 102두, 역학관련농가 20호 552두 등 654두의 살처분을 10일 완료했다.청양군에 설치된 구제역 대책상황실에서는 방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아래 방역봉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2009년도 종합경영평가’결과 논산계룡축협을 비롯해 도내 6개 조합이 전국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농협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논산계룡축협은 순자본비율 등 재무관리부문에서 전년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가에서 충남관내 151개 조합 중 81개 조합이 1등급, 55개 조합이 2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조합원 실익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재무관리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경영평가는 조합의 재무상태 및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역량을 평가해 등급을 산정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등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이 추진하는 육우사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목우촌 한육우사업소와 청주배합사료공장 관계자를 초청해서 육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목우촌육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교육을 실시하고 육우사업의 열기를 확산했다.목우촌 한육우사업소는 올해 육우사업 추진방침을 설명하고 대전충남우유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육우전용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청주배합사료공장은 육우사료인 ‘비프시리즈’의 특징과 출하성적에 대해 설명했다.조합원이 생산한 육우를 농협목우촌으로 출하해서 농가소득향상과 육우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우유축협은 육우가 제값을 받고 정정당당히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대전충남우유는 육우군납으로 육우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보고 육우사업의 참여확대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육우사업소도 회원조합의 육우사업 참여 확대 및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대형유통매장입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구축해서 육우브랜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전】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 달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아리제뷔페에서 유재춘 중앙회장과 윤여준 대전광역시 축산담당 및 김철중 국립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인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09년도 결산보고서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광역시지회는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앞서가는 지회가 되고 있다”며 “신명을 바쳐 지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해 식육판매표지판 5천개와 칼소독기자금 2천만원을 무상지원했다. ▲표창 △기관-한소영 대전시청 주사, 신현주 서구청 주사, 권진석 유성구청 주사 △단체-김명수 논산특별도축장 부사장, 노진원 한우영농조합법인맥우 과장, 전은경 장원식품 수탁과 △협력사-최길업 한국후지공업대전전시장 및 A/S센터 대표 △조합원-김태운(버드내정육점), 박필서(옥천정육점),강신학(중앙정육점), 남기원(명지정육점).
【대전】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하고 09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조합정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7천2만원으로 5년연속 10억원이상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별로 경제사업에서 판매사업이 305억 6천4백만원에 달성률 120.5%, 구매사업이 178억7천9백만에 달성률162.9%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에서 예수금 잔액기준 1천626억2천1백만원, 대출금 잔액기준 1천150억2천5백만원으로 10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조합원 출자배당금 6.8% 2억5천만원, 우선출자배당금 8.0% 1억8천6백만원, 이용고배당 2억8천6백만원등 총 7억2천3백만원을 배당했다. 보궐선거에서 이인복 이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