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1℃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전국 최초로 미경산한우 공판장 상장

전북한우조합, 김해공판장과 ‘총체보리한우’ 출하 협약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거세우 포함 매월 100두 이상

전북한우조합 ‘총체보리한우’가 경남 김해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다.
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사진)과 부경양돈조합 김해축산물공판장(본부장 박재두)은 지난 20일 김해공판장에서 ‘총체보리한우’ 상장경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해공판장은 40여명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중도매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 앞서 ‘총체보리한우’ 첫 상장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한우조합은 ‘총체보리한우’ 경산우, 거세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경산우 브랜드육을 공판장에 상장하게 됐다. 전북한우조합은 앞으로 미경산한우 20두, 경산우 30두, 거세우 50두 등 총 100두 이상의 ‘총체보리한우’를 매월 김해공판장에 출하하게 된다.
전북한우조합은 지난 2003년 ‘총체보리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전받아 2005년 전국 최초로 총체보리섬유질배합사료(TMR)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전북지역 744농가, 4만3천601두가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은 일본 마쯔자카현 ‘미경산화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총체보리 미경산한우’의 브랜드화를 추진해왔다.
미경산한우 사양프로그램 제공과 사양관리 등 9명의 농가관리 지도사들이 미경산한우 사육 조합원 농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연도, 풍미, 다즙성 등 3박자를 갖춘 고품질 브랜드 한우 생산에 주력해왔다. 전북한우조합은 ‘총체보리 미경산한우’를 연중 계획 출하를 통해 김해축산물공판장에 전국 최초로 상장 경매하면 경락가격 차별화로 브랜드 참여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