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우 포함 매월 100두 이상전북한우조합 ‘총체보리한우’가 경남 김해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다.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사진)과 부경양돈조합 김해축산물공판장(본부장 박재두)은 지난 20일 김해공판장에서 ‘총체보리한우’ 상장경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해공판장은 40여명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중도매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 앞서 ‘총체보리한우’ 첫 상장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한우조합은 ‘총체보리한우’ 경산우, 거세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경산우 브랜드육을 공판장에 상장하게 됐다. 전북한우조합은 앞으로 미경산한우 20두, 경산우 30두, 거세우 50두 등 총 100두 이상의 ‘총체보리한우’를 매월 김해공판장에 출하하게 된다.전북한우조합은 지난 2003년 ‘총체보리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전받아 2005년 전국 최초로 총체보리섬유질배합사료(TMR)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전북지역 744농가, 4만3천601두가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은 일본 마쯔자카현 ‘미경산화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김종운 전북본부장, 전북지역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전상두 회장은 이날 “전국축산을 총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북을 방문한 남성우 축산대표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산현안과 관련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남성우 대표는 “악성가축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북지역 축협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 소비자에게 청정축산운동의 실천을 보여주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남성우 대표가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미경산한우브랜드 공판장 상장 추진“2001년 250여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첫해 적자결산 이후 내리 9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 조합원이 717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성운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면서도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아닌 제도권 밖에서 독자적인 경영을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30여명의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연순환농업과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결합되어 전북한우조합의 성장동력이 됐다는 것이다.장성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17만 한우농가 중에서 5% 이내의 선도농가가 되자며 ‘총체보리 한우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한우조합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각종 인증 및 경진대회 수상을 수없이 받아냈고 지난해에는 미경산 한우를 특화상품으로 개발 수도권 유명 백화점에 입점시켰습니다.” 올해는 미경산 한우를 공판장에 정기적으로 상장하는 MOU를 체결해 장기적으로 미경산 한우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장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달 28일부터 김제시 백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25개의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 공개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운영공개를 통해 2010년 추진한 사업실적을 소개하고 2011년 중점사업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조합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결속을 다졌다.박영준 조합장은 백산면에서 열린 운영공개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시고 조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11년 한해도 조합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역별 순회 운영공개 및 간담회는 지난 14일 구이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FMD 청정지역인 전북도 한우 및 돼지 각 1개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위한 컨설팅 협의회를 지난달 17일과 24일 각각 진행했다.김회순 지원장은 지난달 17일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 24일에는 (주)신화(대표 윤형철)를 직접 방문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과 신청절차, 평가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브랜드 인증 평가기준을 토대로 모의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부족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김제시 교동)은 252농가, 한우 1만2천여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화(완주군 봉동읍)는 17농가, 돼지 4만여두가 참여하고 있다.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 15일 조합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억6천200만원의 잉여금처분안을 상정, 출자배당 5.4%, 이용고배당 7천만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21명에 2천만원을 지급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세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열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온 지구촌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에서는 우리 축산인들이 FMD와 AI 방역으로 심신이 지쳐 있다. 그동안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낸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각종 재앙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축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축산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제역, AI 총력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안심사료를 생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달 21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에 부임한 권용학 지사장은 “부서 간 팀웍을 강화해 전 직원 일치단결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고객과 품질본위의 사료생산으로 클레임 최소화, 김제공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라고 말했다.권 지사장은 “최고의 품질로 최상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축산농가와 농협사료가 서로 원-윈할 수 있도록 전북지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권용학 지사장은 전주상고와 호원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79년 축산진흥회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2008년 농협사료 김제공장 장장으로 승진했으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을 거쳐 올해 다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으로 복귀했다.
전북지역 축협 임직원들의 친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0일 동진강낙협 주최로 김제시 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전북축협운영협의회 전상두 회장(임실축협장)과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를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축협별로 구성된 8개 팀이 축구실력을 겨뤄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사진) 조사료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난 7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학회가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 동계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동진강낙협이 출품한 사일리지가 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사일리지 품질평가는 객관적 평가 및 외관상 평가, 간이평가, 화학적평가로 실시됐으며 분석항목은 수분 및 pH, 유기산, 사료가치, 회분 등을 판단한 결과 동진강낙협의 사일리지가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다.정세훈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사료작물 재배확대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은 지난 10일 김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한우브랜드 강화를 주제로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브랜드 출시에 맞춰 이미 미경산 브랜드로 성공한 일본의 사례를 연구하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전북대 한우산학연협력단의 후원으로 진행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농협(JA)의 나라오미 종합연구소장(동경대 명예교수)이 ‘일본농업과 6차 산업으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일본농협 종합연구소 유경희 박사가 ‘화우브랜드 형성과정과 한우에 대한 시사점’을 발표했다.
【전북】 “미경산 한우 브랜드는 일본화우에 버금가는 고급육으로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미래 한우 산업의 희망이 될 것이다.”장성운 전북한우조합장은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소재 총체보리한우 직영점인 세양점에서 열린 전북한우산학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교수), 유통기업GMD(대표 김성우)와 유통협약 체결에 이은 시식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장 조합장은 아울러 “이사업은 일본의 화우에 버금가도록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우리는 한 치의 소흘함이 없이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그 결과를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말해 미경산 한우 브랜드가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나종삼 단장을비롯,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회순 지원장 등 각계 전문가, 교수, 공무원, 언론인 등100여명이 참여했다.시식회에는 30개월령 거세우 1++등급, 35개월령 미경산한우 1++등급의 등심부위를 비교 평가했다.이날 참여자들은 A샘플(거세우)과 B샘플(미경산 한우)의 연도와 육즙, 향미 등을 비교 평가했으며 참가자 90%이상이 B샘플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내달 8일 총
【전북】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은 지난 12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우사육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브랜드 회원농가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주)그린마케팅 앤 디자인커뮤니케이션 유통사업부 이기선 이사의 한우암소시장의 전망과 미경산 한우의 브랜드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와 우석대학교 류연선 박사의 미경산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계별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전북한우조합은 전국 최초로 미경산 한우브랜드사업을 시작해 산·학·연 협력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그동안 꾸준하게 추진해왔다.전북한우조합은 올해 추석시장에 미경산 총체보리한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교육에서 장성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선진지역에서 우리 한우농가들이 이제는 양적인 축산에서 질적인 축산으로 전환해야할 시점을 맞아 300여 농가의 참여 속에 그동안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미경산 한우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이제 작지만 강한축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조합장은 “조합은 여러분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도자적 입장에서 한우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