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부안 지역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참프레는 지난 5월 26일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전북 부안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제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참프레는 동물복지 곱도리탕을 비롯한 제품 약 600인분을 기탁<사진>했다. 참프레 박제원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참프레는 부안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협회가 국내 산란계 농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합을 꾀했다.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전 ICC호텔에서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개최한 ‘2023년 전국산란인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산란계 농가, 업체 및 기관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더불어민주, 경기 광주시갑)도 참석, 자리를 빛냈고 개회식과 더불어 강연 및 산란인의 밤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계란산업의 규모가 농축산업 중 4위로 커지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계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문성의 강화와 추세에 맞는 변화 및 관련 기관·업체 및 농가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산란계 농가가 모두 참여한 결의에서는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적정사육 수를 준수하며, 유통 선진화를 위해 계란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 ▲산란계 농가의 경영안정과 불황 탈출을 위하여 서로간의 작은 이해득실을 추구하지 않고 산란계협회를 중
“일시적이냐”, “가격 폭락 전초전이냐” 예의 주시 일각, 생산가담 계군 피크 시점…계획적 입식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5월이 끝나가는 가운데, 시장의 계란 유통흐름이 심상치 않다. 중순 경 물량이 늘어나더니 이내 산지 계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초 5천원대에서 형성됐던 계란 산지 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특란 30구 기준)은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 등의 여파로 지난 2월 한때 4천91원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시장이 정돈되며 다시 시세가 제 자리를 찾으면서 이달 중순까지 5천원대 초반 선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당초 업계서는 산란계 사육수수를 토대로, 이달부터 계란시장은 공급과잉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공급물량이 늘지 않는 것은 일선 농가에서 발생한 질병 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일 뿐, 생산 잠재력 자체가 높다는 분석. 불행히도 이같은 예상이 맞아 떨어지며 지난 22일부터 계란 산지 가격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계란 가격 폭락의 전초일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관계자는 “일선 농가에서 발생하던 저병원성 AI 등 소모성 질병으로
육계업계, 소비 감소로 이어질까 노심초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에 육계농가, 계열화업체 들이 울상이다. 치킨 가격의 상승으로 이득은커녕, 닭고기 시장 전체의 소비감소마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4일 교촌에프엔비(교촌치킨)는 순살·부분육 등 모든 치킨 메뉴 가격을 3천원, 사이드 메뉴의 가격은 500원 인상했다. 누적된 비용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는 게 교촌측의 설명.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거부감이 큰 상황이다. 문제는 교촌을 시작으로 타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치킨 등의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앱 내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네네치킨의 경우 오리엔탈파닭 등 대표메뉴 가격을 1~2천원씩 인상했다. 오리엔탈파닭의 경우 공식 판매가는 1만9천원이지만, 일부 가맹점들은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역시 일부 가맹점들이 공식 판매가가 2만1천원인 슈프림양념치킨 등의 메뉴를 1천원씩 올려 판매 중이며, 페리카나 일부 가맹점들도 배달앱에서 일부 메뉴 가격을 1천원 수준 올려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협회가 국내 산란계 농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합을 꾀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23~24일 양일간 대전 소재 호텔 ICC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산란계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전국산란인대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가 새 수장을 뽑는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직무대행 오세진)는 지난 18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호, 이하 선관위)를 개최<사진>하고 오는 6월 20일 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키로 확정했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산란계농가 회원들과 육계 회원들에게 각각 2명씩 추천을 받아 총 4명(박준호, 이용희, 정승헌, 최승근)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박준호 이사를 선임했다. 선관위는 회장선거 규정에 의거 총회 한달 전인 지난 19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공고를 하고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양계협회장 후보등록을 위해 제출해야 할 사항은 ▲후보자 등록신청서 ▲이력서 ▲후보자 추천서, 5명 이상 ▲선거 공고용 원고 및 사진 1매 ▲축산업허가증 ▲범죄경력회보서 ▲자조금완납증명서 ▲3천만원 이상 협찬금 입금증 등이다. 선관위는 후보자등록이 마감된 후 결격심사 및 기호 결정을 마치고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돌입 시 선거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 감독하게 된다. 다만,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총회를 앞당겨 오는 6월 13일에 총회를 개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국내 토종닭 산업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그간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 등으로 개최치 못했던 토종닭인정위원회(위원장 이상진)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상진 위원장(전 축산과학원장), 문정진 회장(토종닭협회), 김시동 소장(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신소연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을 비롯해 이준헌 교수(충남대), 이경우 교수(건국대)가 참석해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신청 심사 ▲토종닭 인정제도 개선 등을 의결사항으로 상정,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신청 업체의 경우 생산에 사용하는 토종닭의 공급 내역을 증빙해야 인정마크 사용을 승인 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인정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상진 토종닭인정위원장은 “국내 재래닭 등도 토종가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요구된다”며 “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종닭 산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선한 닭고기 체험 투어 ‘하림치킨로드’로 관광객 대거 유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의 견학프로그램이 전북 익산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견학 프로그램 ‘Harim Chicken Road’(이하 HCR) 투어가 체험학습과 식품산업관광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HCR투어는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하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포토존과 굿즈 또한 방문을 희망하게 만드는 인기 요소다. HCR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으며, 작년에는 1만여명이 방문, 익산의 새로운 거점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달만 벌써 2천여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특히, 견학 대상자 중 익산시 거주자가 아닌 타 지역 관광객이 82%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이에 하림은 올해는 3만명, 내년에는 7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은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까지 견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가 신제품 “매콤 직화 닭다리구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매콤 직화 닭다리구이’는 국내산 닭고기 원료육을 사용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부분인 닭다리살을 펼쳐 속살까지 매콤한 양념 소스로 가득후 직화로 2번 구워 직화맛을 살렸다. 냉장상태로 에어프라이어 160℃에서 약 18분~22분 정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 약 2분~3분정도 데우면 되도록 조리도 간편한 것이 특징. 때문에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술안주로도, 밥 반찬, 빵과 함께 먹으면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시 바베큐용으로도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참프레 측의 설명이다. 참프레 마케팅 담당자는 “매콤 직화 닭다리구이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온 가족이 편하고 간단하게 가정이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참프레는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신제품 출시들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프레 ‘매콤 직화 닭다리구이’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공룡 16종이 살아 움직이는 풍경 생생하게 구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특별전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을 지난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에 따르면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와 하늘을 나는 익룡까지 총 16종의 공룡 조형물을 만나고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하림은 공룡 캐릭터 ‘용가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공룡을 주제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에서는 휴대폰에 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 후 체험 테이블에 전시된 공룡 AR 카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3차원(3D) 이미지로 나타나고, 손으로 터치하면 생생한 소리와 함께 공룡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또 2장 이상의 카드를 함께 비추면 공룡별 크기도 비교할 수 있다. 전시 곳곳에 숨겨진 미니 용가리 조형물을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전시에서 만나 본 총 1
체리부로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77.4% 감소 마니커 59억원 손실…하림도 올 영업손익 적자 전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지 육계시세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육계업계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부로의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억2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22년 1분기 영업이익 36억3천00만원과 견줘 77.4% 감소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3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901억9천만원)보다 1.0%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20억1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11억3천700만원)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마니커 역시 1분기 영업손실이 59억5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영업손실 24억5천500만원과 견줘 적자가 14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8억4천900만원으로 전년 동기(671억8천100만원)보다 11.4%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65억3천200만원을 기록, 전년(31억4200만원) 대비 적자 폭이 커지고 말았다. 또한 닭고기 시장 불황 속에서도 흑자를 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산란계 농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올 한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하절기를 맞아 지자체들이 계란에 대해 살충제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산란계 농가들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의 계란 검사는 지난 2017년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 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부적합 농가가 발생치 않고 있다. 검사는 대상 살충제 성분 34종에 대해 검사가 실시되며,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란의 출하중지, 회수․폐기 조치 및 전문방제업체의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원인조사를 통해 농가에 대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또 산란성계(노계)의 경우도 농장에서 도계장에 출하되기 전, 마찬가지로 살충제 성분 34종을 검사한다. 이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하를 허용하며, 농장별 산란성계 검사증명서의 유효기간은 6개월 이내다. 이때 관할 지자체는 검사 유효기간 내에 출하해 검사가 갈음되는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 산란성계 출하를 제한하고 불시검사를 추진한다. 다만 산란성계 출하전 검사는 원칙적으로 도계장 출하 예정일 3주 이내에 검사를 신청하도록 산란계농가에 안내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