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포천축협 마흘촌사료 이용농가 ‘빅3’ 석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박노현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강현철 씨가, 우수상에는 임삼창 씨와 김영석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7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려 16두의 한우가 자웅을 겨뤘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포천축협, 경기한우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우 사육농가들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는 포천축협에서 6명, 경기한우조합에서 10명이 참여하는 등 총 16명이 16두의 한우를 출품해 10두가 1++, 6두가 1+의 등급을 받았다. 이 중 1++A가 7두, 1++B가 3두, 1+A 2두, 1+B 4두의 결과를 얻었다. 대상을 받은 박노현 씨의 한우는 등지방 8, 등심단면적 131, 도체중 502, 육량지수 64.37, 근내지방도 93, 육색 4, 지방색 3, 조직감 1, 성숙도 2의 성적으로 1++A를 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강현철 씨의 한우는 등지방 7,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분뇨 처리·환경 개선 위한 폭넓은 논의 이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한림읍에 위치한 조합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에서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을 비롯 도, 시 관계자들과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가축분뇨처리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과 실천을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증설 및 정화처리 재이용수 생산을 통한 환경오염 저감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민과의 상생을 위해 모범을 보이는 제주양돈농협에 격려의 말과 함께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공동자원화시설 증설 및 공공처리시설 확충 등을 행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2일 인기 트로트 가수이자 유튜버인 나팔박(본명 박병일, 오른쪽 인물) 씨를 치악산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원주축협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나팔박 씨는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나팔박은 트럼본 연주자 겸 트로트 가수로, KBS 예능방송에 다수 출연, 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평창에서 만나요’의 작사·작곡을 맡은 로고송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나팔박 TV’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치악산한우의 전국적인 홍보 강화로 치악산한우가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팔박 씨는 “생균제와 보리가 첨가된 양질의 조사료를 먹고 자란 맛있는 원주의 명물 치악산한우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악산한우는 12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7회 연속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3회 연속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착유우 1천두 규모 ICT 단지…내달 시범 운영 고령화·후계자 부재·환경 민원 등 대응 순기능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위치한 당진낙농축협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진>이 국내 낙농업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서해안을 배경으로 한 이 초대형 낙농착유단지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골조공사를 마친 뒤 내부 및 마무리 공사 중이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이하 당진낙협)은 가축사육제한 구역 확대, 냄새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 고령화 및 후계축산인 부재에 따른 축산업 기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의 설치를 추진해 왔다. 스마트축산 단지는 부지면적 13만8천778㎡(약 4만1천981평)에 이르며, 이곳에는 건축면적 4만1천339㎡(약 1만2천505평)의 규모로 착유우 1천두를 수용할 수 있다. 10~20호의 낙농인들이 모여 착유할 수 있는 공동 착유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비로는 국비, 도비, 시비, 융자, 자부담 등 총 370억원이 투입됐다. 이경용 조합장은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가 국내 낙농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낙농산업 발전의 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과 함께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 두 농협에서 임직원 100명씩 참여해 김해시와 고성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각 1천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6일 김해시청에서 가진 기부금 기탁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최낙문 조합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역할을 해주는 제도이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신 농·축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김해시와 고성군 간의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2일 달전리 한우명가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사진>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가평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한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가평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고등학생은 50만원씩 2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씩 1천50만원 등 총 1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천300만원을 지원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수혜대상자들을 축하했다. 남서우 조합장은 “학자금 전액은 아니지만 가평축산인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금액이다. 지식기반의 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과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재원이 되길 바란다. 학업에 충실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주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은 관내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 증진 및 재능 발전에 필요한 생활비인 장학금을 전달한 것.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조합원 자녀 학자금 대상자로 총 54명에게 대학생 1억200만원, 중고등학생 3천만원 등 총 1억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에서는 총 93명의 학생으로 대상으로 대학생 3천만원, 고등학생 1천50만원, 초중학생 3천500만원, 학교밖청소년 250만원 등을 지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해 학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1억700만원, 장학재단에서 파주연천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학생들에게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파주연천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조합의 수익을 장학재단 기금으로 출연해 현재 75억원의 기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2일 축산 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양축협은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동안 720여 명의 조합원 자녀가 고양축협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33년간 무려 11억5천만원이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됐다. 이날 고양축협은 26명의 조합원 및 자녀에게 200만원씩 총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 이사 및 감사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법이다.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교육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다. 여기 계신 학생들이 나라의 뿌리며 줄기이다.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노력하고 학업에 매진하면 훗날 사회에 나갔을 때 다양한 기회의 문이 열려 미래를 헤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정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합천축협장)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ESG경영의 실천으로 협동조합이 가진 사회적 책임에 진심을 다하고 있는 거제축협은 이날 관내 원로노인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보신재료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녕을 살폈다. 옥방호 조합장은 “유달리 무더운 올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라는 뜻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거제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임직원들은 지난 9일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제주도 내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 헌혈운동 사랑의 헌혈<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혈액원의 협조하에 조합 한림지점 야외주차장에서 이동식 사랑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그리고 제주양돈농협 한림지점을 이용하던 고객들도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5년 연속 헌혈 나눔행사를 진행해오며 제주 도내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수급난 해소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고, 솔선수범해 동참해 준 임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 “제주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가치의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제주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축산농가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를 전개하고 있다. 축종별로 나눠 진행되는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세미나는 지난 8일 포천군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한육우·낙농을 대상<사진>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22일 이천시 이천축산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가금, 내달 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축종별 축산농가들에게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 안내 ▲축종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육방식과 기자재 소개 ▲축산환경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가축분뇨 퇴비·액비 적정처리 및 이용, 냄새 저감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평소 축산농가들이 궁금해하는 ▲축산농가의 효과적인 재정 관리를 위한 세금 및 세법 관련 상담 ▲저탄소축산물, 가축행복농장 등 축산환경 관련 다양한 인증 상담 ▲피트모스, 저메탄 사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축산자재 전시 및 상담을 위한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7일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대표 황교희)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에 대한 품질 수준 현황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 조사는 소시모 원주지부와 함께 판매장을 방문해 ▲등급계란 표시사항(등급·이력번호 표시) 점검 ▲유통환경조사(냉장보관 유무) ▲표시등급 품질수준(외관·할란 판정) 일치 여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통하여 계란 등급제 홍보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 황교희 대표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등급과 이력제 덕분에 계란의 신뢰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