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은 관내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 증진 및 재능 발전에 필요한 생활비인 장학금을 전달한 것.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조합원 자녀 학자금 대상자로 총 54명에게 대학생 1억200만원, 중고등학생 3천만원 등 총 1억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에서는 총 93명의 학생으로 대상으로 대학생 3천만원, 고등학생 1천50만원, 초중학생 3천500만원, 학교밖청소년 250만원 등을 지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해 학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1억700만원, 장학재단에서 파주연천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학생들에게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파주연천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조합의 수익을 장학재단 기금으로 출연해 현재 75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적립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교발전기금, 학생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호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남보다 잘하자”며, 꿈과 희망을 갖고 뜻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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