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7일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대표 황교희)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에 대한 품질 수준 현황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 조사는 소시모 원주지부와 함께 판매장을 방문해 ▲등급계란 표시사항(등급·이력번호 표시) 점검 ▲유통환경조사(냉장보관 유무) ▲표시등급 품질수준(외관·할란 판정) 일치 여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통하여 계란 등급제 홍보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 황교희 대표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등급과 이력제 덕분에 계란의 신뢰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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