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2일 인기 트로트 가수이자 유튜버인 나팔박(본명 박병일, 오른쪽 인물) 씨를 치악산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원주축협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나팔박 씨는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나팔박은 트럼본 연주자 겸 트로트 가수로, KBS 예능방송에 다수 출연, 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평창에서 만나요’의 작사·작곡을 맡은 로고송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나팔박 TV’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치악산한우의 전국적인 홍보 강화로 치악산한우가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팔박 씨는 “생균제와 보리가 첨가된 양질의 조사료를 먹고 자란 맛있는 원주의 명물 치악산한우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악산한우는 12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7회 연속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3회 연속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과 맛을 인정받아 원주시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