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1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축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는데 목표로 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사업추진에 대한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함께 실시해 범농협 임직원이 지켜야 할 ‘3행 3무 실천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신뢰받는 청렴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2024년 새로운 슬로건인 ‘함께하는 2조 시대에, 우리는?’, 다가올 미래와 그 미래에 대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모습에 대한 물음이 담겨 있다. 이러한 물음에 우리는 끊임없는 해답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2024년에 우리가 만들어 나아가야하 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들이 2023년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4억3천만원을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023년 보상금 24억3천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은 2019년 1월부터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 목적으로 농협 축산경제 4대 축산물공판장(음성·부천·고령·나주)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 가입률은 87.2%이다. 이중 지난해 소 근출혈 발생 두수는 2천960두로, 이에 대한 농가 피해 보상 금액 24억3천만원이다. 두당 평균 지급액은 82만448원이다. 소 근출혈 보험은 출하 전 또는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의 확대·운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축산물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이 동계 가축질병 발생을 차단, 양돈산업보호와 가축질병으로부터 양돈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농자재(소독약)를 긴급 지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동계 가축질병 확산에 따라 방역약품 공급의 필요성을 느끼고 조합원의 소중한 양돈을 가축질병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지원 사업의 하나로 소독약(버콘-S)을 공급했다. 조합은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소독약품 예산 6천800여만원을 들여 소독약(버콘-S)을 지난 1월 말부터 2월초까지 일괄 공급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이번 소독약품 지원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동계 가축질병(PED, PRRS 등)의 확산 방지를 통해 동계가축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 피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소독약을 지역별로 신속하게 공급하고, 동계 방역요령 및 효과적인 방역에 따른 농가 유의사항을 지도 및 교육으로 질병 발생에 따른 더 큰 피해 예방에 나선 것. 대전충남양돈농협은 2024년도에 4억8천만원의 영농자재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시기별로 지정품목(구충제·스트레스완화제) 및 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한한돈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협의회(회장 이재춘)는 지난 2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소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 및 사무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춘 회장은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 일수록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동절기 화재와 질병,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가가 주변환경을 주의 깊게 살피고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의식을 갖고 양축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신 지원 사업의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장에서 발생하는 쥐와 바퀴벌레로 인한 피해 손실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냄새 저감 첨가제를 공동 구매해 농가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ASF 발생 농가를 범죄자 취급하는 시각에 대한 개선책, 한돈 나눔 행사의 홍보를 보다 활발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 2월 15일 시행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현장의 인력수급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고용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장기근속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본부 내에 인권보호상담실을 신설해 내·외국인에 대한 상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근로자 인권보호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흰 우유 외 유제품 구매케 수혜자 선택권 다양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우유급식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 참여한 원주시를 포함 속초, 삼척 3개 시군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바우처사업’이란 만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CU·emart24·MINISTOP·7-ELEVEN·CSPACE) 및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는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성장기임을 감안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우유, 카페라테 등의 유제품은 제외된다. 강원자치도 농정국은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원주, 속초,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약 4천5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2·23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전국 농·축협TMR공장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TMR사료 공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농협TMR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TMR 이용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조사료 사업계획 발표, 조사료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보고된 2023년 TMR공장 공동구매 취급액은 전년 대비 60억원 증가한 1천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경감을 위해 참여공장 확대와 더불어 농협축산자재몰과 연계해 공동구매 품목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소비촉진 활동 강화…공동구매사업 추진도 단합·결집력 극대화로 각종 도전과제 대응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취임하여 여러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신임 윤순성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맡겨주신 막중한 책무가 있음을 알고 그 뜻을 성실히 받들겠다”며 “소를 키우는 농업인으로서 우리 한우농가를 위해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지회장은 “지난해 우리 한우산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하여 매우 힘겨운 한해였으며,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우 개체수 조절과 소비자 시식행사 등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를 회고했다. “올해도 한우산업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는 물론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안겨줄 것입니다. 우리 한우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합쳐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욱 안정화된 한우산업의 모습을 이뤄나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 2월 7일 정기대의원회를 마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에 대한 보고회<사진>를 진행했다. 인천축협은 지난 2월 20, 21일 양일 동안 4차례에 걸쳐 2024년 협동조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의 공개를 진행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오전, 오후로 나눠 각 지역 축산계별로 진행됐다. 20일 오전 10부터 계양1, 계양2 축산계, 오후 2시부터 연수1, 연수2축산계, 21일 오전 남동1, 남동2축산계, 오후에는 미추홀축산계, 부평축산계, 서구축산계 등 조합원 4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홍순철 조합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지난 2023년 인천축협은 최초로 준조합원에게도 배당을 하는 조합이 됐다. 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4억2천만원을 증액해 약 3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미 상임이사로부터 2023년 조합현황 및 결산현황, 이익잉여금 처분, 조합원 연도별 이용현황 등 조합사업 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수정란 이식사업의 지속을 통해 올해도 우량번식 기반 다지기를 이어간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월 2일 축산종합지원실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정란 이식 사업 설명회 및 수태율 향상 교육<사진>을 가졌다. 122명의 조합원, 610개의 수정란 이식을 목표로 추진되는 올해 수정란 이식사업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정란 이식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검증받은 공란우 9두와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KPN 1416을 정액으로 선정해 경상대학교와 협력, 우량수정란을 적기에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정란 이식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란 생산비용 및 호르몬 처리비, 첨가제 등 일체의 비용은 전액 조합이 지원하고 시술료만 농가가 부담한다. 송태영 조합장은 “올해로 8년째 시행되고 있는 수정란이식 사업은 한우개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에 따라 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백신항체가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소나 물소의 감염증으로 생기는 럼피스킨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항체가는 백신접종 2~3개월 및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바이러스 방어 능력을 확인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102개 농장으로 1차는 지난 2월 말까지 진행했으며, 2차는 6월까지 진행한다. 도는 매개곤충 활동 시기, 지역별 위험도 등에 따라 바이러스 순환, 변이주 출현 등을 조사하기 위해 4월부터 림피스킨 임상검사와 바이러스 검색을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2월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도내 한우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시군 축산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후대축 성적, 암소 유전체 분석평가에 따른 개체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우 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한우 암소 능력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으며, 우수개체에 대해서는 개량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비용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