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업증진비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학업증진비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본인 및 자녀 중 대상자를 선정해 1인 130만원씩을 전달했다.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비 수여식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5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 복지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고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가실익 증진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건전한 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은 지난 19일부터 TMF사료 가격 인하와 함께 특별 할인지원행사를 실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 산지시세 가격 하락으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급되는 TMF사료를 포당 최대 500원의 가격인하와 함께 추가적으로 TMF사료공장 자체자금으로 총 3억원을 한도 소진 시까지 포당 1천원의 특별 할인지원을 한다. 축협 관계자는 “한우사육 농가는 산지시세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등의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축산 농가가 힘들어 할 때 방관하지 않고 힘이 되어주는 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사업 전이용 농가에게 사료대금 및 상호·정책 대출금 이자 상환용도의 출하 선급금(3개월 무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지난 1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한우 사육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능력 우량 암소의 수정란 이식을 통한 한우 개량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암소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우 품질 개선과 농가의 경영 안정 및 소득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수정란이식센터 이제형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양평축협 관계자는 “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높은 암컷으로부터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이를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암컷에 이식해 우수한 자손을 신속히 증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성 조합장은 이날 교육에서 “최근 한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배합사료 가격이 인하되고, 사료가격 안정화 기금도 마련돼 농가들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평축협은 지속적인 수정란 이식 교육을 실시해 우량 송아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이 염소사육 농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익성 높은 염소 사육을 목표로 종합컨설팅<사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 축산경제가 함께 참여해 염소사육 농가들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재강 조합장은 “최근 개식용 금지로 인해 염소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염소산업의 길을 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부의 선상수 교수가 맡았다. 선 교수는 염소사육의 전반적인 사양 관리, 영양 공급, 생리 분야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며 참석한 농가들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염소사육 농가들은 “영양 공급 및 사양 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도입해 염소사육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양산기장축협은 앞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40년 역사 넘어 100년 미래로 도약 준비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9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종합청사 기공식<사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종합청사 신축은 남양주축협이 축산인과 함께한 4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공식에는 조합 설립추진위원이며 전 임원인 강자현, 박흥석 원로 조합원, 조합 임원, 대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재헌 남양주시 지부장, 농협 네트웍스 김창선 전무, 종합건축사무소 신진 정은수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축하했다. 신축될 종합청사는 남양주시 다산동 6201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952.8㎡(약 288평)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로 설계됐다. 건축 총면적은 4천70㎡(약 1천231평)로, 지하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층에는 금융사업 부서,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탑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자리 잡을 계획이다. 남양주축협은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6년 8월 종합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덕우 조합장은 “남양주시의 축산환경은 그린벨트와 상수도 보호구역 등의 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권돈중 상임이사가 앞으로 2년간도 조합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14일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권돈중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로써 권 상임이사는 4선 연임에 성공하며, 8년 동안 조합경영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됐다. 권 상임이사는 “새롭게 주어진 2년 동안 지난 시간에 약속했던 계획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대출금 1천600억원을 목표로 삼아 조합의 수익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다시 한번 큰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함양산청축협과 인연을 맺은 권돈중 상임이사는 2018년부터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경영을 책임져 오고 있으며 지난 시간 보여준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의원들로부터 다시 한번 큰 지지를 받았다. 박종호 조합장은 “권돈중 상임이사는 평생을 함양산청축협과 함께하며 조합의 성장을 이뤄낸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여러 난관 속에서도 권 상임이사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상임이사 자리에 이종찬 전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사진>을 선출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진천축협의 책임경영 체제 구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상임이사를 선출하는 날”이라며 임시총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지난 6월 진천축협 임직원들은 가치관 경영 선포식을 통해 우리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가치관 경영은 진천축협의 비전인 ‘변화와 혁신으로 더 나은 1등 축협’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큰 성장과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종찬 상임이사는 진천군청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축산과장과 도시미래국장을 역임했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조합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12일 축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본인 및 (손)자녀에게 96명에게 장학금 3천761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우수장학생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조합원 지원범위를 확대하고자 조합원, 자녀, 손(외)자녀를 대상으로 대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했다. 신설된 대학교 입학축하금은 학생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실비지원 목적으로 지원되는 우수장학생 장학금은 학생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 조합원님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올해부터 대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해 손(외)자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조합에서 지원해드리는 장학금이 대학교 수업료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지역에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꿀 등급제 올바른 이해 도와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양봉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꿀벌 질병 및 육성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꿀벌 사육 환경 개선과 꿀 생산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진형 서울지원장이 ‘꿀 등급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지원장은 꿀 등급제의 개요와 현황, 판정 절차 및 기준을 설명하며, 등급에 따른 꿀의 차별성과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전 충남대 교수)이 ‘꿀벌 질병 및 육성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정 원장은 꿀벌의 생존에 필수적인 먹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벌통당 최소 1.2리터의 먹이를 남겨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꿀벌 질병의 원인인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문제와 함께 프로폴리스의 역할, 말벌 방제 방법, 환경문제와 농약 중독, 꿀벌의 해부와 생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조합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송정수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8일 익산군산축협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 미이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이수하지 못 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북도청 이희선 과장, 박훈 팀장, 동물위생시험소 이재욱 소장을 초청해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등의 내용을 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공단의 황태일 차장이 가축사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가졌다. 심재집 조합장은 “현재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축산 농가들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축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생체중 1천290kg·도체중 812kg 최고 기록 제주 서귀포시 오름농장 강용주 대표가 최근 출하한 슈퍼한우가 생체중과 도체중에서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역 축산업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용주 대표의 슈퍼한우는 지난 12일 제주공판장에서 도축돼, 생체중 1천290kg, 도체중 812kg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근내지방도 9와 1++등급을 달성하며 최고급 품질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강용주 대표의 오랜 연구와 노력의 결실로, 제주 축산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 대표는 “서귀포시축협 임직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에 매진해 서귀포시 한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슈퍼한우로 인해 서귀포시 한우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우수 농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름농장은 오랜 시간 한우 개량에 전념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전국 3천여 두의 암소 유전체 분석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우 개량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4일 8월 정기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이번 가축시장에는 총 62(암23, 수39)두가 출품해 모든 출품우들이 낙찰됐으며 최고가는 3두가 똑같이 493만원을 기록했다. 가축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장되는 가축시장이 지역 번식우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가축 거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가축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 축협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럼피스킨이 발병하면서 전국 축산업계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축협은 가축시장 운영에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시장에 출품한 62두의 송아지와 번식우 또한 모두 우수한 개체들로 비육우농가 및 상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