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상임이사 자리에 이종찬 전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사진>을 선출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진천축협의 책임경영 체제 구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상임이사를 선출하는 날”이라며 임시총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지난 6월 진천축협 임직원들은 가치관 경영 선포식을 통해 우리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가치관 경영은 진천축협의 비전인 ‘변화와 혁신으로 더 나은 1등 축협’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큰 성장과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종찬 상임이사는 진천군청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축산과장과 도시미래국장을 역임했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조합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조합원이 행복하고 진천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진천축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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