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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8월 한우가축시장 개장

62두 출품돼 모두 낙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4일 8월 정기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이번 가축시장에는 총 62(암23, 수39)두가 출품해 모든 출품우들이 낙찰됐으며 최고가는 3두가 똑같이 493만원을 기록했다.
가축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장되는 가축시장이 지역 번식우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가축 거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가축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희 축협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럼피스킨이 발병하면서 전국 축산업계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축협은 가축시장 운영에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시장에 출품한 62두의 송아지와 번식우 또한 모두 우수한 개체들로 비육우농가 및 상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처럼 모든 출품우가 낙찰된 것은 서귀포시축협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덕분에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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