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8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민 경기 부양을 위해 ‘장(場)도보고 말(馬)도 보는, 장마(場馬)운동’의 일환으로 평택 농특산물 특별전사진을 진행했다.이날 평택시 농특산물 특별전에는 평택시의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과 ‘슈퍼오닝 배’ 외에도 수박, 현미, 블루베리 등 20여 품목의 평택 생산 농산물이 4개의 부스에서 판매됐다.현재 렛츠런파크(경마공원) 서울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바로마켓’에는 120개의 생산자와 생산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번 ‘장마운동’을 통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 특산물 전용 특별 부스를 2개월간 운영, 농촌생산자의 판매활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 홀에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사진를 열고, 경영혁신에 매진키로 결의했다.회의에서는 본부별 상반기 업무성과와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하반기 전략과 세부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경마의 글로벌화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현명관 회장은 “고객은 변화를 추구한다. 실패해도 좋으니 행동하라.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아닌 고객의 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확인해야 한다”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차원 서명운동 전개...탄원서 제출키로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2월 3일 개정 고시한 생녹용 관련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취소소송을 접수한 것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사슴협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 및 도지부장·지회장 합동회의사진를 열었다.이날 회의에 앞서 협회는 그 동안 사슴농가들이 안전하게 녹용을 생산 관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제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슴사육농가들이 식약처에 제도개선을 요구해 올해 2월 3일 생녹용 관련 식품공전을 개정고시 했는데 한의사협회에서 사슴질병과 녹용의 부작용 운운하며 생녹용의 식품원료기준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사슴농가들은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제주 이어 내륙 첫 말산업 특구 유치5개 시군 잇는 ‘홀스 밸트’ 구축키로경북이 신 성장엔진으로 육성중인 말산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정부의 말산업 특구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달 22일 제주에 이어 제 2호 특구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민선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그간 영천 경마공원 유치와 국제규격 승마장 건설 등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해왔다.또한, 말산업 발전의 성패가 걸린 이번 특구 유치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말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번식용말을 도입하고 서울대와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특구지정 요건의 개정에도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지난 연말에는 도가 중심축이 되어 구미, 영천, 상주, 군위
현장 중심 이론·실습 병행농업기술자협, 수강생 모집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가 주관하는 ‘2015년도 말(馬)산업 분야 창업·경영 인력양성 과정’ 교육이 다음달 15일~31일(1주차 2박 3일, 2~3주차 각 4박 5일)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과 충무승마클럽(아산시 음봉면) 등 현장에서 진행된다.대상은 ‘농촌형 체험 승마장을 이미 운영하고 있는 자 또는 운영 희망자, 말 산업 종사자, 말에 관심 있는 자’ 등이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국농업기술자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연수팀 전화(02-794-727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afarm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말산업 정책에서부터 말 사양·질병 관리, 승마장 개설·운영, 승마기술
산림청, 올해 안 산악승마 법적 기준 마련마사회, 승마코스·시설 조성 컨설팅 지원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달 27일 강원랜드에서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산악승마시설에 대한 산지규제를 완화하고 한국마사회는 산림 내 산악승마코스나 승마시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산악승마를 활성화하려면 산림 내 인프라 구축, 말 사육농가 육성, 승용마 조련 등 유관 기관 협력이 중요하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미국이나 일본은 말을 타고 자연경관을 즐기는 산악승마 관광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1천여 개의 산악승마 트레일을 갖추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보전산지에서 승마시설이 허용되지 않았고, 일부 임도를 제한적으로
우수사슴선발대회 출전기준이 강화됐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최근 임원회의를 열고 우수사슴선발대회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오는 7월 28일 개최 예정이다. 무엇보다 출품기준을 강화해 우수사슴 선발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대회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녹용의 무게를 기존 14kg 이상에서 15kg이상으로 올리고, 각관길이를 5~10cm에서 5cm로 강화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기준강화에 따라 대회 참가 자체가 어려운 농가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기준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한 농가는 “우수한 녹용을 선별해 출전시키겠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사슴협회 관계자는 “대회 명칭이 우수사슴선발대회다. 참여기준을 강화함으로서 대회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은 올 상반기 말 예방백신 접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말 예방백신 접종은 말방역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시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특회계 자금이 지원된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한국마사회와 협력 운영되는 전국 지역별 방역수의사를 통해 말 예방백신 2종(인플루엔자, 일본뇌염) 접종이 무료로 지원된다. 전국 소재 등록마가 접종대상이며, 전년대비 2천두 확대한 1만9천두 규모로 선착순 지원 예정이다. 미등록마의 경우 등록요청시 현장에서 방역수의사가 등록심사를 시행하여 접종하며, 방역내역은 한국마사회 말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녹용학회가 ‘녹용산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건국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교육시설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항노화 가능한가(주보선 사무국장·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 ▲사상체질 맞춤식품의 과학적 재조명(오덕환 교수·강원대) ▲5천년 역사 아시아 최고 보약 녹용(성창근 교수·충남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전병태 회장은 “한의학에 국한됐던 녹용에 대한 연구가 최근들어 현대 의학적 활용에 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 녹용학회의 연구가 녹용산업 및 연구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승용마 생산기반 조성 등 인프라 구축도 심혈경상북도가 말산업 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도는 식품공무원교육원 ‘말산업 육성’ 과정을 내륙지방 최초로 유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도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관련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했으며, 8일 상주국제승마장, 구미시 중앙승마아카데미, 9일 구미시 중앙승마아카데미, 구미시승마장, 10일 영천시 성덕대재활승마장에서 열려 이론습득은 물론, 견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북 말산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그동안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도내 말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승용마 생산기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25일 흑염소 농장의 축사 환기와 방역 관리는 물론, 새끼 염소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염소 농장은 분만 후부터 젖을 뗄 떼까지 새끼염소의 폐사율이 가장 높으며, 새끼의 폐사율은 농장의 경영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폐사를 줄이기 위해서 분만이 다가오는 염소는 분만실로 옮겨 세심하게 살피고 새끼를 낳으면 되도록 빨리 충분한 양의 초유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첫 쌍붙임은 10개월령 정도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슴의 날 행사가 내달 4일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열린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사슴의 날 행사를 내달 4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입구 머쉬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사슴사육농가의 단합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라는 목표로 녹용탕 시음, 사슴캐릭터와 사진촬영, 등산용 손수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한다.정유환 회장은 “사슴의 날을 통해 국내산 녹용 소비확산이 촉진되고, 사슴 사육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