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가축 불완전 소화분 배설·돈사 피트 혐기성 발효 인한 냄새 주류 대기환경 대형 규제 대응 현장 맞춤형 토털 솔루션·컨설팅 제공 축산냄새 물질 발생은 사료 내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가축 장내 불완전 소화분의 배설과 돼지우리 피트 내 현탁액 장기 저장에 따른 피트 내 혐기발효(상태)로 인한 발생이 크다. 축산냄새는 축사구조, 온도, 사양 관리, 분뇨처리시설 등에 따라 농가별로 다양하며, 특히 여러 냄새 물질이 혼합된 복합냄새 형태를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기 환경 규제에 따라 지속 가능한 축산을 영위하기 위해 수질에 이은 대기 오염에도 관심을 두고 미리 준비할 시점에 있다. (유)코리아베스트환경(대표 김순희)은 2005년에 경북친환경을 설립하고, 20여 년 동안 축산환경 관련 사업을 해 오고 있다. 대기시설 설계시공 면허 냄새 관련 전문업체로 2020년에 지금의 사명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창립 초기에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저감하는 냄새저감장치를 개발, 전국에 많은 납품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여 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냄새 저감을 위해 설치되는 모든 제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발효액비 연속 순환시켜 냄새 근원적 차단…정화방류 처리비 절감 돈사 내부 여름 온도 저감, 겨울 보온 효과도…저탄소 친환경 기여 축산업은 미래 먹거리와 농가소득 향상 부문 등에서 농촌경제에 40%를 상회하는 상당히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축산업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축산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대기 환경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한 원인으로 축산시설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가 지적되고 있다.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미세먼지 원인 물질로 암모니아가 미치는 영향은 전체 발생량 5%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규제는 피해 갈 수 없다. 하루하루 만들어지는 새로운 규제는 현장에서 축산농가의 발목을 잡고 폐업으로 이끌어 가는 분위기다. 축산농가들도 환경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장비를 투자해 친환경 축산농장을 만들어나가는 우수 농가 또한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 충청환경기술(주)(대표 최명환)에서 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 냄새에 민감성은 축산인이나 일반인이나 다르지 않다. 가축 또는 가축분뇨의 퇴·액비화시설에서 발생되는 돼지가 사료를 섭취한 후 영양분인 단백질, 지방 및 탄수화물을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사람의 코를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물질인 축산 냄새가 축산업의 최대현안으로 되어 있다. 돼지가 사료를 섭취한 후 영양분으로 단백질, 지방 및 탄수화물이 분해 흡수되고 남은 영양물질이 체외로 배출되며 이때 체외로 배출되는 분(고체)과 뇨(액체)로 주로 배출된다. 항생제 오남용이 장내미생물의 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부족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배설되어 사료의 효율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유해균이 증가하며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심각한 냄새 등 환경오염을 가속화 한다. 따라서 축산농가에서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내미생물을 활성화시켜 배합사료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최대 소화율을 높이는 방법이 최선이다. 대부분의 냄새 물질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다른 물질로 변화를 주거나 소멸된다. 탄수화물이 분해되면 단순 지방산,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가스가 생성되고, 단백질이 분해되면 단순 지방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분을 활용한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해야 하나. 환경 전문가들은 축분의 활용도가 상상이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축산 환경 기술 산업의 솔루션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에스더블유티(대표 김상민·SWT)는 축산 부산물과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AI, 빅데이터, IoT, 에너지전환 및 저장기술 등 핵심기술을 통한 다양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축분을 활용한 퇴액비와 수출 자원, 신에너지 연구로 연료전지 및 수소 에너지기술, 미활용에너지 신발전 기술, 바이오 에너지기술 등 새로운 연료 기반 발전기술 및 탄소 저감을 통한 지구 기후 변화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기술의 가능성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축분은 토지 부영양화, 농지감소에 따른 살포지 감소, 해양투기 금지, 민원의 원인 등으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에스더블유티에서는 농가의 합리적인 저탄소 에너지 소비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연구해 오고 있다. 김상민 대표는 축분 펠릿을 활용한 축사 및 온실 냉난방 에너지 공급시스템과 탄화로 바이오차콜을 구상, 구축에 나서면서 “기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01년 설립하여 축산농가의 발전과 함께해온 ㈜상일테크(대표 정상택)는 축산용 환풍기의 국내 최초 보급을 시작으로 2007년 축분발효기계인 상일콤포스트를 출시하면서 농장의 축분처리 고민을 해소하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상일테크는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시리즈’와 축산용 환풍기를 생산, 일본과 베트남 및 국내에 공급하여 가축분뇨처리 기간 단축은 물론 냄새 관리까지 쉽게 한다. 운전이 쉬워 농가 및 관련 업계와 도축 폐기물뿐만 아니라 폐사축 처리와 유기성 폐기물도 거뜬히 부숙하여 폐기물을 유기성 자원으로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3중 구조로 설계돼 있어 내구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계절적 온도 편차가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단열과 꾸준한 공기투입으로 호기성 발효를 촉진해 7~10일 이내에 가축분뇨의 발효처리가 가능하다. 축산용 환풍기는 우사, 돈사, 계사 등 축사에 설치되어 여름철 고온에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밀폐된 축사 내부를 환기하는 등 축사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타워 콤포-K시리즈’ 7~10일 이내 발효 처리…내구·단열성 우수 밀폐형 구조로
[축산신문 기자] 식물성 배지에 미생물 발효 배양물 살포시 사료·물 오염 걱정없이 안전 분뇨처리 기술로는 다양한 공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업체별 분뇨처리 설비들이 있으며, 냄새저감 기술로는 액비순환, 음수투약장치, 바이오커튼, 탈취장치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과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되는 축산시설은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 분뇨 내 포함되어 있던 냄새물질이 탈기되어 냄새 농도가 높아지는 퇴비사, 집수조, 폭기조, 돈사 등에 주로 설치된다. (주)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가 생산하는 ‘냄새킹’은 친환경 탈취 부숙제로 가축 분뇨와 가축 몸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살포 즉시 차단하고,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도 탈취와 부숙 기능을 신속히 구사하는 친환경 탈취 부숙제이다. 악취물질은 암모니아, 황화합물류, 휘발성 지방산류, 페놀류, 인돌류, 휘발성 아민류로 구분되는데, 이 물질들은 가축분뇨가 장기간 적체되어 있는 동안 혐기 상태로 형성되면서 생성되는 것이다. ‘냄새킹’은 콩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성 배지에 탈취 전문 미생물들을 발효시켜 생산되는 액상 배양물로서 전문 미생물들이 증식하면서 분뇨 냄새 탈취 기능이 탁월한 다량의 대사 물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세척해 영구 사용…운영비용 저렴 정화방류도 가능해 농장 수요 확산 축산 분뇨와 가축 사육장에서 발생되는 물질의 규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방류 기준을 총유기탄소량(TOC)에 대한 허용기준까지 충족해야만 가축분뇨의 정화방류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전업 및 기업 대규모 농장과 공공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업자가 설치한 정화시설의 경우 방류 수질 기준에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 물질량(SS), 대장균군 수, 총질소(T-N), 총인(T-P) 외에도 TOC가 추가되면서 55mg/L 이하로 맞추지 않으면 정화방류를 할 수 없게 됐다. 가뜩이나 양축농가들의 사료가 인상으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공동처리비용의 추가 인상이나 공공처리장의 가축분뇨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상황이다. 가축분뇨 저속 원심 덴칸타 고액분리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대협엔지니어링(대표 김정근)은 5년 전부터 규조토를 활용한 액비 정제설비를 개발하면서 최근에는 세라믹 액비 정제설비를 양돈 농가와 공동처리장 및 공공처리장에 가축분뇨의 정화방류 전 액비 정제설비로 정제 액비 활용도를 높이고, 방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가루 미생물제 공기중 분사…내부 환경 제습효과까지 살포시 퇴비 부숙도 개선 …첨가 급여시 생산성 향상도 축산농가 냄새저감 전문 벤처기업인 (주)누리에코(대표 김성식)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누리에코 악취저감시스템’이 냄새 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받아 전남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충남, 충북, 경기도, 강원도, 경남지역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누리에코가 개발한 악취저감시스템은 축사용 악취 제거장치인 NURIECO NR-151(발명특허 제 10-2067821호)와 악취 제거용 조성물인 NURIECO NR-M10 미생물제 보조사료(발명특허 제 10-1807242호)를 활성화하여 축사를 비롯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 일정 공간에 자동분사해 주는 시스템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장소 또는 공간에 분사하여 공기중의 악취입자를 흡착, 중화시키고 지상에 도달한 미생물이 오염원에 착상해 증식함으로써 악취입자를 분해하게 된다. 누리에코 악취저감시스템의 냄새 제거 원리를 보면 냄새 제거용 조성물인 미생물제 보조사료를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에 투입해 활성화 장치를 통해 외부로 분사하게 되면 공기중에 악취를 흡착해 중화되고 낙화하여 미생물에 의한 분해 활성화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속적인 축산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축산인은 없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퇴비 처리에 대한 축산인들의 고민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현실적 문제에 부딪힌 축산인들은 정부가 정한 퇴비 부숙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선 퇴비사 확충은 물론 교반 작업을 위한 고가의 장비를 갖춰야 하는 등 갈 길이 멀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부숙된 퇴비도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농가들의 현실적 고민과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장에서 생산된 가축분을 효과적으로 발효·부숙시켜, 우사 내 바닥 깔짚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퇴비의 외부 반출을 최소화해 깔짚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으로 나가는 방향이 소를 키우는 농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한우 350두 규모 농장에 연간 깔짚 비용만 3천만원 이상 들어간다. 최근 사료가와 인력비 인상에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다. 강원농기계(대표 김영석)는 횡성군과 공동으로 트랙터 부착 농가 보급형 축분관리기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부숙 퇴비 교반기-냄새 없는 축분 부숙 재활용 트랙터에 부착 교반작업 수행 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고효율 냄새저감 3종 솔루션 각광 엔퓨텍(대표 이화용)은 친환경 살균·소독 전문 기업으로 이름 나 있다. 최근에는 탈취탑, 안개분무장치, 냄새저감제 등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냄새저감 시스템을 내놓고, 냄새저감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강력한 산화력 발휘 ‘탈취탑’ 모든 냄새 한꺼번에 제거…폐수 걱정 없어 탈취탑은 습식 스크로버 방식을 채택, 과학적 매커니즘으로 냄새를 없앤다. 우선 자외선(UV)이 차아염소산(HOCL)을 활성화해 다량 OH라디칼을 발생시킨다. 이어 고도산화(AOP) 시스템이 강력한 산화력을 발휘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복합악취 등 모든 냄새를 한꺼번에 제거한다. 특히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정액은 정화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폐수없이 친환경으로 냄새를 저감시킨다. 경제성도 높다. 기존 정화방식 탈취탑은 염기성 암모니아 전용, 산성 황화수소 전용 등을 각각 따로따로 둬야 했다. 하지만 엔퓨텍 탈취탑은 고도산화 방식인 만큼, 탑 하나만 설치해도 충분하다. 또한 ICT 실시간 냄새모니터링 센서를 냄새 유입구·배출구에 부착,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제어하고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엔퓨텍은 용량에 따라 탈취탑을
지자체·농가 협력…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박차 후계농가 조직력 탄탄…선진개량 시스템 이해도 높아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 윤현상 본부장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남은 한우사육두 수로는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고, 전남도가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 다. 또한, 풍부한 국내산 조사료가 생산되는 곳으로 한우와 젖소의 사육여건 면에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유리한 곳이기 도 하다. 고흥군, 영암군 등은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상위권에 여러 차례 입상한 농가들이 많다. 그만 큼 한우개량에 대한 관심이 일찍부터 시작된 곳이기도 하지만 아직 개량에 대해 무관심한 농가들도 적지 않다. 윤 본부장은 “한우 분야만 보면 개량 고수들이 많지만 반대로 아직 자연종 부를 하고 있는 농가들도 없지 않다. 등 록률도 시군별로 차이가 크게 벌어진 다. 전남도에서 특히 한우개량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전체적인 개 량 수준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 했다. 협회 차원에서도 전남광주지역본부 에 김태원 자문관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해 관리하고 있다. 종개협 전남광주지역
한우도매가 하락 예측했지만 위탁사육 중단 안해 위험부담 크다고 떠넘기기 보단 함께 위기 넘을 것 농가-유통 불신의 벽 허물고 한우시장 변화 도모 (주)민속한우 권혁수 대표이사는 한우농가로서 큰 성공을 이룬 입지전적의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위탁사육 시스템으로 한우 농가를 소작농으로 전락시킨 인물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한우전문기자로서 그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다.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민속LPC 권혁수 대표의 사무실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우선창 자문관과 함께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사업가로서 최선을 다할 뿐 사무실로 향하는 복도와 사무실 벽면에는 온갖 감사장과 수상패, 감사패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우 자문관은 “만나보면 알겠지만 무척 소탈한 사람이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권 대표를 소개했다. 실제 그의 첫인상은 성공한 사업가라기보다는 편안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었고, 부정적 시각이 없지 않았던 나는 그에게 양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와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권 대표는 “물론 알고 있으며, 크게 신경 쓰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난 정치인이 아니고, 세간의 평가에 일일이 신경 쓰고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만큼의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