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4 서울우유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서울우유 조합원과 가족이 3일 현재 1천730명에 달하는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4월 3일 이천 가모스웨딩홀에서 동남부낙농지원센터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2024 서울우유한마음대회’에 조합원과 가족이 무려 360명이나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축산신문 4월 12일자 기획기사 참조> 또 에서 살펴보는바와 같이 지난 4월 5일 북부센터를 비롯해 지난 3일 동부센터까지 7개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서울우유가족들은 모두 1천730명으로 조합원 수를 훨씬 초과하여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동부낙농지원센터 조합원 대상 한마음대회는 새로 건립한 동부낙농기술센터 개소식을 겸해 열렸으며, ‘2024 서울우유한마음대회’는 오는 11일 경인낙농지원센터 개소식을 겸하여 마지막으로 개최하면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5월 29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7차 전체회의<사진>를 가졌다. 농업세제개선특위는 지난 3월 20일 열린 제20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1년간 활동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게 됐다. 2기 농업세제개선특위는 농업·농촌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학계, 관련 협회 등을 포함한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농업세제개선특위 운영계획 및 농업법인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제2기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명단은 ▲강용 학사농장대표이사(위원장) ▲김태용 대교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권영석 (주)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임성혁 왕실버섯(주)농업회사 대표이사 ▲권민수 (주)록야 대표이사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이상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세무사 ▲윤석곤 남서울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김경희 회계법인 세종 세무사 ▲남현수 농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팀
한훈 차관, 천안시조공법인 방문 간담회 갖고…정부 대책 밝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조공법인의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5월 30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천안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 조합공동사업법인(개별 지역조합의 사업을 규모화·전문화 및 사업의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개 이상 조합이 연합하여 만든 법인, 조공법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사진>를 갖고, 천안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한 차관은 간담회서 “조공법인 제도 도입(’04년) 이후 양적 성장은 있었지만 독립 경영 체계 미정립, 운영 투명성 부족 등 문제점도 있어 내실 있는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하며 “조공법인을 지역 농축협이 생산한 농축산물 유통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조공법인의 자율성·생산성 제고 ▲조공법인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출자조합의 책임성 강화 ▲조공법인 지원 및 관리체계 강화 등 3대 정책 분야를 설정, 10대 과제, 1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조공법인의 대표이사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대표이사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법인의 자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2024년 축산부문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접수 기한을 소의 경우 기존 5월 31일에서 ‘최초 저메탄사료가 개발되고 등록되는 날로부터 1개월까지’로 연장하고 돼지는 기존 8월에서 6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등 탄소저감 축산활동 이행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하지만 한육우·젖소 농가의 경우 봄철 바쁜 농번기 일정으로 인해 기간 내 신청·접수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사업에 관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제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질소저감사료의 경우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가 4월에 개정된 점, 질소저감사료 제품이 5월에 출시된 점 등을 감안해 농가 신청기간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거세우 중심 도축두수 증가 젖소,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늘 듯 돼지, 도축 작업일수 전년보다 줄어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 수준 산란계 마릿수·계란 생산량 모두 ↑ 오리, 사육수수·도축량 동시 증가 한육우 올해 6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세가 전망되며 이러한 감소세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농경연은 2024년 6월 사육 마릿수는 347만 마리로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도축 증가 및 암소 감소에 따른 1세 미만 마릿수 감소의 영향이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사육 마릿수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사육 마릿수는 333만2천 마리에서 2025년 319만, 2026년 312만7천 마리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2024년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중심 도축 가능 개체수의 증가로 전년 대비 4.9% 증가한 97만5천 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농경연은 분석했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감소세가 이어지는 반면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농경연은 6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1% 내외 감소한 37만
[축산신문] 이달 11일까지 접수…농장별 맞춤 솔루션 제공 김종훈 양돈PM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CJ의 농장컨설팅 노하우와 인프라의 집중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익향상 실현을 위해 ‘RICHMADE FARM’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RICHMADE FARM 프로그램’은 이상기후, 질병, 생산비 상승, 그리고 정체된 지육단가 등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에 처해있는 한돈 농가를 대상으로 CJ피드앤케어의 농장컨설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동원한 집중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농장 수익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 현황 분석 및 진단 ▲개선방향 설정 ▲개선활동 시행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장을 관리해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CJ피드앤케어 지구부장이 농장성적 향상과 관련해 전과정을 기록하고, 농장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CJ피드앤케어 수의, 시설, 사양, 사료·영양, 환경전문가들이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성을 점검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농장성적 향상을 희망하고, 농장운영의 어려움과 문
※ 06월 05일부터 06월 0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내륙, 경북내륙, 내일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모레까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 (오늘 소나기) 오늘(5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5일)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 (충청권) 충북북부: 5mm 내외 - (전라권)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5mm 내외 - (경상권) 경북북부내륙: 5mm 내외 ○ (내일 소나기) 내일(6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제주도에,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중.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6일) - (강원도)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10mm - (전라권) 광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월 27일 ‘2024년 공공데이터 활성화‧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선포식’<사진>을 갖고 축산데이터의 대국민 환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축평원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민간 협력 ▲공공데이터 품질 강화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관리 ▲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위한 기관 협업 강화 등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해 축산분야 데이터 선도기관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한편, 축평원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데이터를 활용하는 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구축, 수집 데이터의 표준화 규격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오는 7월 23일까지 미래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을 공모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식품부, 한우법 거부권 행사 관련 입장 밝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법’ 개정을 통해 한우농가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정부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한우법’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해서다. 지난 5월 28일 한우법(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다음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자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 농가들은 “한우산업의 존폐가 걸린 민생법안을 정부와 여당이 막았다”며 대정부 시위를 예고하는 등 반발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재의요구 배경과 함께 앞으로 한우농가의 지원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정부가 ‘한우법’에대해 재의를 요구한 것은 이 법이 제정될 경우 축산농가 간 형평성이 저해되고, 현행 법체계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야 및 정부와의 충분한 대화와 타협 없이 야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추후 정부는 한우 가격 급락 등 현재 한우 농가가 처한 어려움에 대응, 한우산업의 안정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행사장 찾아 국산 유제품 홍보·현장의견 수렴도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낙농·유업계에 우유 및 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2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에 방문해 낙농·유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달부터 진행될 원유가격과 원유량을 조정하는 협상에 앞서 낙농산업 미래를 위한 협상이 될 수 있도록 낙농가와 유업계의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국산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국산우유와 유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낙농업계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저렴한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낙농·유업계 관계자들도 낙농·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