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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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협회가 공익법인 지정 신청을 위한 협회 정관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최근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꿀벌 폐사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봉협회는 뜻있는 기업이 협회에 기부금을 기탁할 경우, 그 기부금이 기업의 손금으로 처리될 수 있게 하려면 협회는 법인세 법령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을 받아 운영해야만 한다. 따라서 협회는 공익법인 지정에 관한 모든 제반 사항을 협회 산하 정관개정위원회에 위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지난 18일 ‘제46차 양봉인의 날’ 행사 개최 예정지인 강원도 삼척시 농업인 회관에서 ‘2024년 3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현안과 당면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지회 총회 정족수 관련 회원의 자격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2025년도 제47차 양봉인의 날 행사 개최지 선정 ▲공익법인 지정 신청을 위한 협회 정관 개정(안) ▲지부장·대의원 인준 승인 ▲미수 채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이달 30일 임기 만료되는 한국양봉농협 윤효진 상임이사와 김찬 상임감사가 조합원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2층 미래홀에서 개최된 제1회 임시총회에서 제10대 상임이사로 윤효진 현 상임이사와 제2대 상임감사로 김찬 현 상임감사를 각각 선출됐다. 재임에 성공한 윤효진 상임이사는 경제학사 학위를 취득 후 ROTC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1987년 농협중앙회 입사, 33년간 조사부, 도지회 저축과장, 중앙회 경영감사 팀장, 축산경제혁신TF단장, 안심축산분사 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축산경제TF단장 재직 당시 축산물유통센타 전기요금을 산업용에서 농사용으로 전환 연간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안심축산분사 사장때는 축산업의 30년 숙원사업 해결인 국내 최초 소 근출혈 보험개발 및 농협안심 벌꿀 TV홈쇼핑 런칭을 통하여 최다완판을 기록하는 등 사업별 혁신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주위의 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양봉농협 상임이사로 부임하여 2022년 당기순이익 88억원(교지비 42억원 별도), 2023년 당기순이익 84억원(교지비 48억원 별도) 등 63년 역사상 최대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인간의 탐욕과 부주의로 인해 무고한 꿀벌이 떼죽음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다시 발생해 양봉 업계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올해로 15년째 양봉업을 생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우렁각시양봉원(대표 선은숙)에서 기르던 꿀벌이 단체로 혀를 내밀고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규모는 전체 100여 통 가운데 70여 통에서 꿀벌이 모두 폐사한 것. 또 다른 주변 농가에서도 40여 벌통에서 동일한 증상으로 보이는 꿀벌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같은 피해는 지난 16일에 벌어졌다. 피해 농가는 주변에 있는 임산물(밤) 생산 농가의 드론 방제를 의심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시간과 노동력 절감, 접근성이라는 이점 때문에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가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에서, 양봉 업계는 애초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 농가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꿀벌 사체를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시료를 보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결과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선은숙 우렁각시양봉원 대표는 “올해 벌꿀 채밀을 모두 마치고 내년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덧통(계상) 벌을 하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누구나 알기 쉬운 우리말 양봉 용어집 발간을 위한 협의회(TF)가 구성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는 지난 17일 농업생물부 중회의실에서 양봉생태과, 양봉학회, 양봉협회, 양봉농협, 대학 등 13명이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첫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번 양봉 용어집 발간을 위한 협의회 구성은 양봉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관련 전문용어들이 대부분 외국어나 외래어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정확한 의미 전달도 안 될뿐더러, 양봉 농가를 비롯해 일반인도 용어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는 꿀벌(뒤영벌 포함), 육종, 화분매개, 양봉산물, 밀원식물 등 양봉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양봉 용어를 순수 우리말로 바꿔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양봉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재 농업생물부장은 “양봉 현장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양봉 용어가 대부분 한자나 일본어 등이 뒤섞인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알기 쉬운 우리말을 놔두고 굳이 한자어나 외래어를 계속해서 남발하는 것은 절대 온당치 않다”며 “이번 양봉 용어집 발간을 위한 협의회가
[축산신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종억)는 사료업계 최초로 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분석 보고서를 출하 익일,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하는 ‘피그프라이드 레포트’를 제공한다. 피그프라이드 레포트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농가의 수익성을 넘어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돼지 생산’에 목표를 둔 피그프라이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피그프라이드 보고서 서비스의 모바일과 웹버전 이미지 ‘피그프라이드’ 레포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My Data 서비스’를 활용,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를 수집, 저장, 통합, 관리 분석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고객 농장에 제공한다. 농장에서는 다양한 각도의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출하를 위한 일정 조절, 선별 무게 설정 등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비육돈의 출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전문 영업 조직이 도체 등급 판정 결과 데이터, 사료영양 데이터, 생산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급여 프로그램 설정, 사료비 공제 수익 분석, 이외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농장이 고품질 비육돈을 생산할 수 있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30도 내외로 덥겠습니다. - 한편, 내일(22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거나 대체로 흐린 날씨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떨어지겠고, 평년(24~29도)과 비슷하겠습니다. -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오늘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 철저 o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o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 준비 o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하여 축사 온도 조절 o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지난 12일 세 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소통 강화 세미나’ 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빠르면 내달 중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 대책을 정리, 정부에 공식 제안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협회 구경본 질병방역대책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피내접종이 이상육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여러 실험 결과에서 확인됐다”며 “개인적으로도 추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달말경 마무리 된다. 그 결과나 나오는데로 한돈협회 차원에서 피내접종을 골자로 하는 이상육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1일 전국 한돈지도자연수회 당시 한돈협회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이 이상육 피해의 대안으로 피내접종에 대한 한돈협회의 입장을 묻는데 대한 답을 한 것이다. 구경본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근육용 구제역 백신으로도 피내접종이 가능토록 요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본 위원장은 이와관련 “한돈자조금 사업과 정부 산하 연구기관은 물론 한돈혁신센터에서도 시판 근육
※ 06월 20일부터 06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덥겠습니다. ○ 오늘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1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오늘~내일 아침 비) 오늘(20일)은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전북남부와 경남권은 오전(09~12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내일(21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0일) - (전라권) 전남남해안: 5~2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mm 내외/ 전북남부: 5mm 미만 - (경상권) 경남남해안: 5~10mm/ 부산.울산.경남내륙: 5mm 내외 - (제주도, 21일 아침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기고 / 한국양봉자조금위원회 박근호 위원장 양봉자조금 납부 활성화 위한 호소 양봉산업 부흥을 위해서, 또한 질병 퇴치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업계 관계자와 일선에서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존경하는 양봉인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베트남산 수입꿀 개방과 기후변화로 농가 및 유통업계가 상당히 위축되고 양봉산물 판매마저 급감하면서 모두가 아우성칩니다. 국제화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봉산물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 밤꿀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는 홍보 방송이 방영되어 시중에 밤꿀이 소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실감한 바 있으며,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있었듯이 언론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등 기상이변은 불가항력이라지만, 우리 농가들이 힘들게 생산한 양봉산물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소비 촉진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생산 농가가 생산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홍보라 생각합니다. 또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업계의 관련 사업도 함께 성장하리라 봅니다. 현재 우리 업계는 아직 미미한 수준의 자조금으로 운영되다 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4년 제2차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사진>가 지난 10일 경기북부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김종훈 국장과 이강영 축산정책과장,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 축산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업이 축종을 불문하고 어려운 현실이다. 경기도의 경우 도시화가 가속되고 있어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 축종별 단체와 지역축협, 행정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각종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종훈 국장은 “날씨가 혹서기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방지에 모두가 노력하자. 예방은 지나쳐도 좋다. 가축질병 발생과 혹서기 축산재해 피해 예방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종광 축산정책과 팀장으로부터 2024년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계획, 제56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개최 계획, 여왕벌 지원사업, 퇴직공무원 축산악취매니저 활동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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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6월 25일 11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