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동물로 여겼으며 그리고 뱀은 허물을 벗는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기고‘변화와 성장’을 의미해 왔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축산산업이 그동안 웅크렸던 모든 것을 모두 다 털고 더 높이 더 멀리 뛰는 해가 될 것이라 믿으며, 우리 축산인 모두의 지혜로운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축산인들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움 여건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시설투자와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국민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보다도 내년에 더욱 어려운 경영 환경을 마주할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축산업을 향한 격랑의 파고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스마트축산 도입과 ICT 기술을 접목하고 축산물의 품질 고도화’등을 준비해 나간다면 우리 축산업도 충분한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날마다 변화하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내일을 설계해 간다면 새로운 도약을 충분히 꿈꾸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전국의 모든 식용란선별포장업 종사자와 축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새해에는 우리 모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커다란 희망과 뜨거운 열정을 꽃피워 가기를 희망합니다.
축산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와 산업, 소비자 간 소통에 기여해 온 축산신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축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