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확보· 생산성 향상…수익성 극대화 기대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양계 신제품 CPR 소개회의를 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졌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대한산란계협회 목포지부에서 2023년 양계 신제품 CPR 소개 회의를 갖고, 그동안 고객 니즈에 맞게 개발해온 차별화된 산란계 제품들을 소개하며 고객 중심 사료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했다. 산란계협회 목포지부는 우리나라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온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1세대들을 위주로 구성된 지부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이날 회에서는 천하제일사료 신제품 ‘CPR’ 소개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세균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산란계의 골든타임을 잡고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 연쇄상구균, 살모넬라, 콕시듐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CPR 제품은 천연물질을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해, 생산성 증가로 지속적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 특성을 강조하며 J3영업본부 전형근 부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목포지부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산란계 사양가들의 높은 관심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8일 천하제일사료의 2023 공개채용 합격자인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직접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보호소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이며, 약 4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 중에 있다. 이번 봉사는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관련 시설과 환경을 정비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천하제일사료의 펫푸드 브랜드인 ‘제일펫푸드’에서 제공한 약 500kg 상당의 사료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일펫푸드는 과거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던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 1983년에 애완견 사료공장을 준공하여,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품질의 영양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등 선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하림중앙연구소를 주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서비스가 응축된 기술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최상의 영양을 선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및 사료 나눔 행사에 동행한 제일펫푸드 마케팅팀장 유석호 부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일펫
[축산신문] 김 병 숙 경기인천본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의 체형은 육종을 통한 유전적 개량과 사양관리 및 환경효과의 개선으로 지난 수십년 동안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에 여러 개량기관에서 개량의 가속화를 위하여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개량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R&D 투자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호에는 한우의 체형개량을 위한 표준발육곡선의 필요성과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우의 표준발육곡선 추정을 위해서는 <표1>과 같이 한우의 성별, 월령별 체중 및 주요 체측부위를 측정한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 가능하다. 과거에도 몇 차례에 걸쳐 한우 발육곡선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특정 집단에 국한된 연구였으며, 사용된 자료가 너무 오래되어 현재의 개량된 한우 체형에 과거의 수치를 활용 및 적용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다. 한우의 체형은 월령별, 성별에 따라 비교적 일정한 성장패턴을 가진다. 성우가 될 때까지 급격히 성장하다가 그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경우 36개월령까지 95%이상 체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수치로 확인하
ESG 경영실천…식생활개발연구회와 시식회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이 있었던 지난 5월 전국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양돈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2톤여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 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18개 지부가 참여했다. 특히 한돈협회 도협의회와 일부 지부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함께 가정의 달 맞이 한돈 시식회도 추진,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축산신문] (2)환기량 결정 나. 적온 시 환기량 적온 시 환기량이란 돼지의 성장단계별, 급여사료의 영양 수준에 따라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봄가을에 해당되며 돼지의 생리활동에 가장 적정한 온도를 의미한다. 다. 고온 시 환기량 고온 시 환기량이란 돼지에게 제공해야 할 적정 온도 범위 이상의 시점부터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혹서기의 환기량을 의미한다. 자연환기 방식의 경우에는 돈사의 개방 면적을 돼지의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한 개방해야 되고 기계적인 환기에서는 냉방장치 등을 가동하여 돈사 내 온도를 낮추는 등 환기량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3) 공기 유속 동물의 표면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공기 속도가 증가하면 더운 날씨에는 동물의 현열 손실을 증가시켜서 바람직하지만 추운 날씨에서는 잠정적으로 동물에게 해를 준다. 공기 유속의 증가는 임계 온도를 높이며 증가의 크기는 공기의 유속에 달려 있다. 공기 온도가 동물의 표면 온도보다 높을 때 공기 속도의 증가는 동물에 대한 현열 부하를 커지게 한다. 공기 유속의 증가는 동물의 잠열 손실을 증가시킨다. 풍속도 돈사 내 환기량을 제어하는 매우 중요한 지수로서 매우 추운 온도에서 어린 자돈에게는 0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GMO로 만들어진 축산물, 알고 있나요? 미래를 책임질 식품? 최근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들어진 우유와 계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소위 ‘소 없는 우유’, ‘닭 없는 달걀’이라는 이름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비윤리적인 가축 사육을 대신한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혹자는 ‘비건’ 유행과 맞물리며 미래 시장 가능성이 더 높은 산업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이들 제품들을 만드는 공정은 GMO를 만드는 세포공학 기술과 유사하다. 세포배양 우유의 경우 케이신 단백질 또는 유청 단백질과 같은 우유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자를 합성하여 주입한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다. 세포배양 계란 역시 닭의 난관 상피세포를 분리, 그로부터 합성한 특정 계란 단백질의 유전자를 효모 또는 곰팡이에 삽입해 배양하여 만들어낸다. 세포배양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실험실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므로 각 목적에 맞게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작업 또한 가능하다. 계란의 경우 흰자에 해당하는 오브알부민 같은 단백질만 따로 분리 생산하여 만들기도 하고, 필요한 기능에 맞추어 거품을 더 잘 나게 한다든지,
이병하 대표 “글로벌 상생기업으로 발전시킬 것”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미얀마 현지법인 선진미얀마(대표이사 이병하)가 미얀마의 제2도시 북부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 제 2사료공장 준공<사진>을 계기로 미얀마 사료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선진은 2014년 국내 축산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 미얀마 남부 바고(Bago)지역에 첫 번째 사료공장을 설립한 지 9년만에 두 번째 사료공장을 세우는 성장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선진 미얀마는 기존 생산 연간 15만톤에서 30만톤 이상으로 두 배가 넘는 사료를 생산할 규모를 갖추게 됐다. 만달레이 사료공장은 양돈과 양계사료를 생산하며 미얀마 사료시장 점유율 3위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M/S 3위권 내 진입은 국내 기업 중 선진이 유일하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 진출을 필두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 해외법인은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 생산을 목표로 공언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은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해외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신혜성 PM “효율 극대화의 최적 제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자 완벽한 영양 솔루션을 탑재한 ‘Q-Max’가 한층 주목받고 있다.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는 ‘완벽한 영양, 한돈을 위한 소울 푸드’인 ‘Q-Max’를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했기 때문. 유전적 개량을 통해 성장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돼지가 변화한 만큼 사료도 변화해야 한다는 개념을 담아낸 ‘Q-Max’가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번식돈은 산자수와 증체에 집중된 개량으로 인해 질병의 위협에 감수성이 증가된 상태이다. ICT사업의 확산과 인식의 변화로 사육 환경이 많이 개선됐지만, 질병과 스트레스에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위험성은 결국 농장의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변화된 돼지에 맞춘 영양의 효율적인 공급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을 만드는 것이 농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법이다. 신혜성 PM은 “Q-Max는 한돈을 위해 완벽한 영양을 담은 제품인 만큼 Q-Max 제품을 권장한다. Q-Max는 어려운 양돈 경영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과 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최적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신 PM은 이어 “번
‘리버스 멘토링’ 제 2기 출범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1기에 이어 리버스 멘토링 2기를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기업 문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제2기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은 1기 때와 마찬가지로, 1명의 임원과 3명의 MZ세대가 한 조로 구성되어, 멘토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1기가 종료된 이후 “서로 다른 직무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 “함께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들이 주를 이뤘는데, 이번 2기 역시 MZ세대들의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임원진들의 통찰력이 만나 시너지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지난 5월 30일 하림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 제2기 오리엔테이션<사진>은 멘토와 멘티 간 교류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 계획안 및 향후 프로그램 진행을 공유했다. 이번
농장 운영의 편의성 높이는데 효과적 전북 완주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골농장은 황호년 대표의 20여년 간의 축산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농장이다. 5개 농장 800두 규모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화산골농장이 지금의 효율적인 운영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사양관리 기술을 농장에 접목하기 위해 황 대표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 2000년대 초반부터 5개의 화산골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황호년 대표는 시간이 갈수록 혼자 여러 농장을 운영하는 데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 농장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느낀 황 대표는 인근에 전구간 올인원 사료 ‘원피딩500'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서원농장을 찾았다. 처음에는 사료교체 없이 소를 잘 키울 수 있다는 말을 반신반의했다. 원피딩500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료를 섭취하고 있는 소도 확인하였지만 신중히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에 1여년 동안 서원농장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실증데이터들을 세세히 살펴본 황호년 대표는 5개 농장의 사료를 모두 원피딩500으로 교체해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황호년 대표는 원피딩500 도입 이후 사료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편해졌다고 한다. 5
만호농장 “시스템 단순화로 농장 효율성 높여” ‘CSY 2200 클럽’엔 어떤 비법이 들어 있을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CSY 2200 클럽’은 연간 모돈당 출하체중 2,200kg 이상 달성한 농장의 그룹이다. 이에 팜스코는 지난 2022년 우수 성적의 농장을 시상하고, 성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CSY 2200 클럽’ 시상을 지난 4월 경기북부 지역에 이어 5월 충청 및 전라지역에서 갖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22년에는 ‘CSY 2200 클럽’에 총 31개 농장이 선정되어, 5월 시상에서는 이중 17개 농장이 수상했다. ‘CSY 2200’은 MSY 25두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률도 78%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는 우수한 성적의 그룹이다. 5월 수상한 17개 농장의 평균 성적은 CSY 2,258kg, MSY 25.3두로 한돈평균 17.1두 대비 8.2두가 높은 성적이다. MSY 17두 수준의 성적이면 한돈 평균 손익분기 돈가는 5천400원/kg 수준인데 CSY 2200 수상농가들의 성적은 BEP 4천300원/kg으로 무려 1천100원/kg 이상의 손익분기 돈가 경쟁력을 더 확보하게 된다.
[축산신문] • 촛불의 불꽃을 옆에서 손으로 감싸 쥐면 따뜻하지만 불꽃의 바로 위쪽으로는 너무 뜨거워 손을 가까이 가져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대류에 의해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 상온에서 대부분의 열전달은 대류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대류에 의해 전달되는 열에너지는 다음 식으로 구할 수 있다. • 열량 (Kcal/hr)=대류열전달계수(Kcal/hr×m²×℃)×대류에 관계되는 표면적(m²){(유체접촉면의 표면온도(℃)-주위온도(℃)} 대류에 의한 열전도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도 계산한다. Qs = hA(t2 - tx) 여기서 Qs = 대류에 의한 열전도량 Btu/hr h = 열전도계수, Btu/hr - ft2 - F A = 표면 면적, ft2 t2 = 표면 온도, 0F tx = 자연스럽게 흐르는 유체의 온도, 0F ∴ 대류현상에 의한 열흐름 계산은 대단히 어렵고 복잡하며 공식에서 실제 사용하는 h는 실험실적인 계측치이다. 기온에 따른 돼지의 열 손실률은 대류에 의한 열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라. 열평형과 열량 보존의 법칙 열평형은 온도가 다른 두 물체를 접촉시키거나 가까이 놓으면 전도, 복사, 대류에 의해 고온의 물체는 온도가 내려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