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의 일정으로 몽골 연수생 10명을 초청해 ‘축산물의 위생관리(Hygienic Control of Animal Products)’ 교육과정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몽골축산물가공 및 위생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한국과 몽골 양국정부에서 업무협정을 체결하여 추진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은 축산물가공 위생관리 강의와 국내 유가공·육가공공장 견학실습 등 현장실습에 중점을 두고 우리나라 첨단 식품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품가공관련 산업의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축산물 위생교육을 전담한 김기성 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몽골의 축산물가공산업 위생관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나아가 몽골국민 보건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푸드의 존쿡 델리미트가 지난 14일 압구정 시그니처점 1주년을 맞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하몽 마스터 슬라이스 기술자 프란 알론소(Fran Alonso)를 국내에 초청해 슬라이스 기술을 선보였다.하몽은 돼지고기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인 후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숙성, 건조 시켜 만드는 스페인의 정통 육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숙성 풍미를 갖고 있다.하몽 슬라이스 기술자는 정규과정이 없고 전수기간도 길어서 스페인에도 많지 않으며 기계로 자르는 것보다 사람의 손이 닿아야 더 맛있다고 알려졌다. 프란 알론소씨의 기네스 기록은 세계 최장 시간인 24시간 54분 6초 기록의 연속 컷팅과 세계 최장 길이 하몽 슬라이스인 30m 11cm의 기록 등 2가지이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세계적인 하몽 생산 기업 몬테사노社와 함께 다양한 기록, 이벤트에 도전하며 하몽
자녀있는 주부들이 식품구매시 건강과 영양을 더욱 꼼꼼히 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aT(사장 김재수)는 지난 7일 ‘가공식품 소비자 세분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T는 이번 연구조사에서 △두루 꼼꼼형 △실용형 △저(低)관심형 △다(多)방문 소액구매형 등 가공식품 소비자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그 성향을 살폈다.각 유형의 두드러진 특징을 살펴보면 ‘두루 꼼꼼형’과 ‘실용형’ 소비자 집단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고, ‘두루 꼼꼼형’과 ‘저관심형’에는 40·50대 중장년층이, ‘실용형’과 ‘다방문 소액구매형’에는 20·30대 청년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두루 꼼꼼형’과 ‘실용형’소비자는 자녀가 있는 기혼가구, ‘저관심형’ 소비자는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 ‘다방문 소액구매형’ 소비자는 싱글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칠레산 돼지고기 수출 공세가 한층 더 세질 것으로 보인다.칠레돈육생산자협회(회장 후안 미구엘 오바예·사진)는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칠레 돼지고기의 한국 수출전략을 알렸다.이날 간담회에는 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을 비롯해 아그로수퍼, 코엑스카, 막사그로, 아사 등 칠레돈육수출 대표기업이 대거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은 “한국은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 수출국가”라며, “지난해의 경우 칠레 돼지고기 수출물량 중 19%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서도 17%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후안 회장은 특히 “올해는 수출절차를 간소화한 수출공식 전자인증시스템(Electronic Certification)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참석한 칠레기업들은 농장방역을 비롯해 동물복지, 식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사진이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했다.지난 198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행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에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테마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4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2천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올해 슬로건인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는 식품산업의 트렌드로 작고(Small) 편리한(Convenience) 상품, 다른 영역 식품간의 결합상품(Hybrid), 무첨가물 상품(Gluten Free), 강력한 디자인과 포장기술(Design Packing) 등으로 요약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사진에 참석해 축산물등급판정 제도와 축산물이력제 등을 홍보했다.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경기지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등급별 맛의 차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축산물이력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국내산 축산물 유통현황과 올바른 축산물선택 등 각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6일 경기 군포 축평원 소회의실에서 필리핀 농업해양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축평원 주요사업 관련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조병욱 교수)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한-필리핀 국제협력 세미나 과정 중 진행됐다. 필리핀은 한국의 성공적인 국내산 축산물이력제의 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필리핀 농업해양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 10월 추진하게 될 축평원의 국제협력사업 ‘축산물품질평가 향상 특화연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 확대와 대외 교류 강화로 국내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관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최양일)는 오는 21ㆍ22일 양일간 전북 완주군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제 47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정기학술대회는 ‘건강 기능성 축산식품을 위한 신소재와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의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을 통한 기능성 축산식품 생산 방안’과 조지아대학 박영우 교수의 ‘Bioactive milk components and their utilization in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s’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대구대학교 강석남 교수의 ‘한방물질을 이용한 기능성 축산식품 개발’ 발표와 포항공대 임식혁 교수의 ‘Probiotics as an immunomodulatory agent’ 등 주요 기능성 소재와 신기술에 대해서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날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숙명여대 윤요한 교수의
도축장구조조정자금 지급률이 현행 80%에서 250%로 대폭 올라간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6일 이사회사진를 열고 도축장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따른 자금지급 금액을 상향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축장구조조정 적용비율과 지급금액을 두고 150%안부터 300%안까지 4안이 제시됐다.이사들은 논의과정을 거쳐 2015년 250%로 지급률을 결정했다. 그 분담은 2013년처럼 정부 75%, 협의회 175% 비율이 될 전망이다. 지급률 250%를 적용하면 도축장구조조정 자금은 등급별 도축실적과 적정이윤 등을 평가해 1등급 도축장은 38억7천5백만원, 최하등급인 9등급은 15억원, 평가등급에 포함되지 않은 10등급 도축장은 12억5천만원의 구조조정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는 올해 구조조정자금 지급등급별 지급률이 80%로 낮아져
aT,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 식문화 소개 23개 업체 한국관 구성…정통 길거리음식도 내세워 aT(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홍콩 지역을 포함한 중화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5’에 참가했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홍콩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홍콩 및 중화권 지역 식품홍보와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 aT는 계란, 삼계탕 등 23개의 수출업체들과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aT는 중화권 시장에서 한국의 정통 스트릿 푸드(길거리 음식)를 내세워 식재료를 포함한 농식품 수출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먹거리에 경계가 없어지면서 국가의 대표적 전통음식 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길거리 음식을 경험한 여행객
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10월7일까지 워크숍 등 진행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는 지난달 15일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 4층에서 ‘제8기 즉석식육가공 유통전문가 양성과정’ 입학식사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2015년도 농산물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실기교육, 일본 등 해외연수, 워크숍과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최대식 6기 회장(우리미트넷 대표), 류창열 7기 회장(케이윌푸드), 한현경 유진산업 이사, 이병학 축산사랑 대표, 최순이 임박사정육점 대표, 최성신 케이윌 부장, 조문식 금송아지 대표 등 동문들이 참석해 8기 과정생 입학을 축하했다. 김천제 교수(과정장)는 “즉석식육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달 17일 경기 군포 축평원 소회의실에서 축산물 홍보 활성화를 위해 발대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축평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서포터즈로 건국대 장영서, 삼육대 김영범, 한경대 조기옥 등 3개 대학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축평원은 서울·경기지역의 축산관련학과 재/휴학생 중 블로그, SNS 등 웹 활용능력을 갖춘 자 가운데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정했다.축평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4~7월 축산물이력제의 인지 확대와 활용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