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사진>이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198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행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에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테마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4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2천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슬로건인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는 식품산업의 트렌드로 작고(Small) 편리한(Convenience) 상품, 다른 영역 식품간의 결합상품(Hybrid), 무첨가물 상품(Gluten Free), 강력한 디자인과 포장기술(Design& Packing) 등으로 요약된다.
전시회 기간 중 우수 상품을 선정·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