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 이하 충북농협)는 지난 6월 27일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국내 조사료 유통 및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 조사료의 원활한 유통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는 충북농협·지역축협 임직원과 충청북도 친환경축산팀 등 20여명이 모여 충북도내 국내조사료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자재몰을 활용한 유통망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 방안도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 졌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원활한 유통과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충북농협은 충청북도와 축산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조사료 품질관리와 축산환경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6월 18일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회의실(청주시 청원구)에서 산란계 농장, 계란 선별포장업체 및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 조사발표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가 개별적으로 조사, 발표해 오던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이 이달을 기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원화해 시행된다. 계란은 유통형태가 다양하고 지역별 유통 특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특이사항을 고려해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분화된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안광영 지원장은 “새로운 조사체계를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계란의 생산, 유통,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원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예수금 2천억 달성탑 수상…비전 선포식도 마련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이 지난 20일 청주시 북이면 현지 조합 본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선영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의영·변종호 충북도의원,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황종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조합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조합이 설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다른 조합들에 비하면 짧은 역사라 할 수 있지만 경제사업 규모가 1천억원이 넘어섰고, 신용사업이 개점 15년 만에 예수금 2천억원 돌파, 대출금 1천600억원이다. 앞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집유사업 확대, TMR사료공장 신설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은 그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조합사업에 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수산과(과장 최동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총괄 본부장 황종현)는 지난 12일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확대와 삼겹살 과지방 방지 및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와 충북 농협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연상) 등 20여 명의 축산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일각의 삼겹살 과지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소비확대와 한돈의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과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충북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황종현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충북 농협지역본부는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 소비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악성질병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 충북 축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가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청주동물원 내에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총 사업비 7억4천3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될 계획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건강검진 과정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서의 책무”라며,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정신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 지정 등 멸종위기종 보전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국내 최초 환경부 거점동물원에 지정됐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지용현)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및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면서 축산식품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매년 여름철 계란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도내 산란계 농장 116곳을 대상으로 계란을 수거해 안전성검사를 집중 실시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장의 계란은 출하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되며, 해당 위반농가는 식약처 고시에 의거 일정기간 규제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지난해 전수조사 및 수시검사를 포함한 계란 안전성검사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내렸다. 지용현 소장은 “계란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로서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계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재해보험 등 4개 사업 지원 충청북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폭염,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심화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 및 가축관리에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상황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응급복구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되고, 기상특보 및 축산피해 예방요령을 전파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기 전 5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돼지·닭 등 사육농가의 축산시설, 전기설비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시·군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 운영해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재해피해 발생 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5월 24일 한돈협회 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돼지 FMD·열병 박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민영 회장은 “최근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철저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충북도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봉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멸위원회에서는 오창물산 목승한 대표가 ‘FMD로부터 안전한 농장 만들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이성원 이사가 ‘백신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5월 23일 방역직·위생직 직원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초동방역 CPX 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농가의 구제역(FMD) 신고로 초동방역팀이 출동,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을 통제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드론이 농가 주위는 소독하는 과정, 도축장 내 생체검사 중 의심 축이 발견돼 초동방역 투입 요청 상황을 설정해 시연했다. 참가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방역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초동방역팀 훈련에는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 이외에도 도축장 내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 상황을 추가해 초동방역 임무를 한층 강화했다.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은 “이번 가상방역 훈련으로 방역직·위생직들의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보완해 더욱 신속 정밀한 초동방역으로 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화식 조합장 취임 1년여 만에 409억 실적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사진)이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경영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2011년 12월 20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후, 2016년 3월 17일에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2023년 3월 21일에는 1천599억원을 달성했으며, 신화식 조합장이 취임한 뒤 공격적인 상호금융 경영과 운동지점 개설로 1년 2개월 만에 408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했다. 충북낙협은 현재 성화지점, 주성지점, 운동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앞으로 더 많은 지점을 개설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금융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 기념탑은 오는 6월 20일 조합에서 개최되는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신화식 조합장은 “조합원 및 청주시민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금융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6일 청주시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충북 축종별 회장, 시군 축산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영 회장은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앞두고 축산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갖게 됐다”며, “우리 축산단체장, 축협, 축산직 공무원 모두 힘을 모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은 “축협과 충북 축산단체협의회가 서로 상생하고 협조해가면서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정책팀장은 “충북 축산인들을 위해 도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잘 준비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는 6월 5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시군 대항으로 충북 축산인들의 교류와 생활에 활력을 전해주며, 충북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4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농번기 임에도 3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번식우 사양관리 및 송아지 설사예방 대책기술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교육의 주제를 선정,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번식우 사양관리 및 송아지 설사 만큼은 예방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한 “FTA 피해 직불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두 당 지원이 너무 적어, 앞으로 보완해 한우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소값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청주축협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선세(마이스터대학 지도교수, 축산기술사) 교수를 초빙해 한우 번식비육 및 송아지 설사 예방 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