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하반기 사업 총력경주·건전결산 의지 높여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7월 26일 청주 CGV 청주율량점에서 ‘2023년 청주축협 임직원 한마음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문화행사는 2023년도 상반기 사업마무리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고 사기를 진작시켜 하반기 추진사업 총력 경주와 연도 말 건전결산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히 우리 지역 조합원들의 피해가 컸다”며 “폭우로 인한 조합원 농가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청주축협 직원 모두는 휴일도 반납한 채 피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며 “이번 한마음 문화행사가 이러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합을 이끌어 2023년도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이루며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ICT 축산 융복합사업 확대…전 축종 균형 발전 도모 현장서 필요로 하는 사업 적극 발굴…행정적 뒷받침 “어려운 시기에 충북 축산정책을 책임져야 할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북도 축수산과장으로 부임한 신창균 과장은 친환경 축산 구현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축산업은 농촌경제의 핵심산업이자 국민 식량산업의 근간”이라는 신 과장은 “농촌경제의 원동력인 축산업이 존재가치를 외면당한 채 지탄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과장은 “최근 축산업은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 중립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탄소 축산환경 기반조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축산환경이 조화되는 청정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최적의 가축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이번 장마로 축사가 물에 잠기고 송아지가 폐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만혁 조합원 외 4개 농가 축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지난 15일 오전 6시부터 피해가 많은 조합원 축사를 방문,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조합원들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면서 휴일에도 직원들과 함께 출근, 비상대기했다. 사진은 집중호우에 잠긴 축사 모습과 청주축협 임직원들의 수해피해 현장 복구 활동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 최고 청주 우시장 만족도 제고·명성 높일 것” 청주축협이 구제역 종식에 따라 가축시장 재개장에 예견되는 일시출하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 우시장 개장이라는 세심한 조치로 양축농가들의 고충을 덜어 주었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의 혈통우 등록 우시장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청주 우시장에서 실시<사진>된다. 청주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그간 우시장이 폐쇄됨에 따라 양축 조합원들이 송아지를 경매시장에 출하하지 못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청주축협은 근 2개월 만에 구제역이 종식됨에 따라 청주 우시장이 개장되는 이달 첫째주 금요일에 그동안 송아지 경매를 못한 송아지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일 임시 등록우 우시장을 열고 송아지 경매를 실시했다. 임시 우시장을 개장하기 위해 청주축협 직원들은 전국의 상인들에게 임시 우시장 개장을 적극 알리는 한편, 조합원들에게는 우시장 출하 송아지를 접수하는 등 발빠른 조치로 모든 일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지난 1일 열린 임시 우시장에는 200여 마리 송아지가 경매됐다. 수송아지 최고가격은 559만원, 평균가는 376만원을 기록했으며, 암송아지 최고가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직역량 한층 강화…이르면 9월 출범 예정 충북 6개 축협이 참여해 운영 중인 농업회사법인(주)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가 법인 성격의 주식회사에서 농협법 적용을 받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지난 6월 30일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정관 사업계획서 등을 의결하고 대표이사에 윤태일, 이사에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 오후택 충주축협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이종범 청주축협장, 박승서 진천축협장을, 감사에 송성만 음성축협장을 선출했다. 또한 기존 법인은 해산하고 자산, 부채, 자본, 인력은 신설법인인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포괄적인 승계가 이뤄진다. 윤태일 대표이사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을 통해 조직의 체계적 운영, 투명성 강화, 중앙회 및 계통조직과 협력사업 확대, 마케팅 강화 등으로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풍명월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 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해 설립인가를 받아 빠르면 9월에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자본금 36억원으로 2023년 9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본점 포함 10개 금융점포 균형있는 성장세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지난 2018년 1월 충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한 청주축협은 올해 6월 2일 다시 한번 충북농협 최초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983년부터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청주축협은 본점을 포함한 10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2023년 5월 말 기준 총 자산 1조9천136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784억원으로 균형있는 사업 성장을 이루며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청주축협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고객 중심의 상호금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며 조합과 함께하는 조합원들과 조합을 한결같이 믿어주고 이용해주는 고객, 그리고 강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축협 전 임직원은 축산농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가 실익 지원 위한 사업 계획 공유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 6월 29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유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충북에 발생한 구제역과 우박피해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시달리는 축산인들의 속이 얼마나 타들어 갔을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업계의 노력으로 2개월 만에 구제역 종식을 이뤄내 다행이며, 제천지역 우박피해는 중앙회와 협의해 피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조합장은 “제천단양축협은 임·대의원들의 관심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제·신용사업 모두 괄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조합은 중부지점 이전과 함께 노후화된 TMR 공장을 이달 중 장평의 조사료사업소로 이전 준공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TMR 사료를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제천 우시장도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으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조합원들이 조합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합 본점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임 이사, 대의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2023년도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대상자 74호를 선정하고 총 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원, 원격제어와 축사 감시장비,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 점수를 산정해 74호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농가에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 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감시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364호 523억원을 지원했으며, 2027년까지 625호 지원을 목표로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산으로 최적의 가축 사육환경 조성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6일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한 담당부서 직원들을 격려<사진>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한 부서는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사회재난과, 도청 동물방역과 등 3개 부서다. 김영환 지사는 “구제역이 조기 종식돼 다행이라며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고생이 많았고 잘 막아줘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방역의 공로자”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구제역은 지난 5월 10일 청주시 북이면에서 최초 발생 이후 농가 11곳에서 발생해 소 1천510두, 염소 61두 총 1천571두를 살처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직원들 휴일도 반납…임상관찰·차단방역 총력 충북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동앙)는 지난 5월 10일 청주시 북이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축산시험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한돈 등 종축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밝혔다. 청주시 내수읍 소재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은 한우 320두, 재래 한돈 60두, 재래 닭 700마리를 비롯해 종축의 동결 유전자원 1만3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우 수정란 생산공급, 한우 유전체 분석, 농가 컨설팅, 칡소·흑소, 재래한돈 보존 등 가축개량 및 종축 보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과 2014년에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창궐 당시 3개도(경북· 충남·강원)의 종축개량기관뿐만 아니라 국립축산과학원도 방역망이 뚫려 종축을 모두 살처분하고 동결 유전자원을 모두 폐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충북도는 그 당시에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종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출근하며 매일 축사 소독과 임상관찰 하는 등 구제역으로부터 종축을 지켜내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축산시험장이 방역업무를 주관하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속해 있어 가축질병 발생 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볏짚의 사료가치 향상 및 수입조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자 축산농가에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구입비를 지원한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극대화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청주시는 총 4천여 롤(볏짚 곤포사일리지 7만개 분량)에 대해 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비닐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볏짚 곤포를 제조하는 100두 이하의 소 사육 농가이며 자부담 50%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7일까지 축사 소재지의 구청 산업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안남일 축산과장은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지원이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존자원 활용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제조비, 사료재배 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동앙)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축장 출하 가축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8월까지 도축검사관 조기출근 및 휴일 근무를 지원하는 한편, 오는 23일까지 도내 도축장 내 식육에 대해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등 병원성 미생물 탐색조사를 추진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와 판매업체에서 생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앙 소장은 “도내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