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경험·소통 밑바탕 일등조합 구현 매진 신용사업 확대…조합원 지원 강화 역량집중 “35년간 협동조합에서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연마된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시축협을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이뤄놓은 성과에 대해 재신임이라는 성적표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조합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 허덕영 상임이사는 그간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각오를 피력하며 “전(全)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연구해 창원시축협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과거 부진했던 신용사업을 지난 임기 동안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원과 대출금 3천억원으로 끌어 올리며 2017년을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손익을 달성하는 한해로 방점을 찍은 허덕영 상임이사는 “새로운 임기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과 대출금 4천억원을 반드시 달성해 조합원에게 많은 지원과 배당을 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 동안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함께, 창원시축협을 명실상부한 일등조합으로 만들어서 조
부경양돈농협이 조합의 대표얼굴인 ‘포크밸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기반으로 전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8일 창원시 소재 마산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대표이사 황순현)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포츠를 매개로 포크밸리를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체결한 이번 스폰서십에는 양사의 이익 창출 및 발전을 주요골자로, 부경양돈농협은 프로야구 2018시즌 NC다이노스 유니폼 상의 좌·우에 부경양돈농협 로고와 포크밸리 BI를 새겨 부경양돈농협의 위상과 함께 조합이 생산하는 정부인증 명품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3월 24일 홈 개막전부터 9월까지 정규시즌 내내 마산야구장 내 시설물을 활용한 광고노출은 물론 스폰서데이 진행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좁게는 NC다이노스 팬들에서부터 넓게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을 포크밸리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NC다이노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명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축산물에 대
경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2017년 가축질병 방역관리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가축질병 방역관리 평가’는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인 AI와 구제역의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사항을 평가해 AI·구제역 2개 질병 각 부문 우수기관 1개씩을 선정해오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도내에서 AI가 6건 발생했지만 농장주의 신속한 의심축 신고와 방역당국의 신속한 진단, 완벽한 차단방역 대책 추진으로 주변 농가로의 추가 확산 없이 종식시킨 결과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주붕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 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즉각적인 조치로 가축질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30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사무소, 진전면사무소에서 창원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축산사랑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계란 400판씩을 기증<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축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축산업과 축산인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축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배출한 500여명의 여성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총동창회(회장 이종숙)가 지난달 26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는 올해 창원시축협 주차장을 활용해 장터를 마련, 조합원 및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남상호 조합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카데미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합차원에서의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이날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판매수익 300여만원을 전액,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달 28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례 상을 준비하러 온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회를 전개해 한우만의 우수성 알리기에 주력했으며, 일정액 이상의 한우고기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1+등급 한우국거리 한 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특히,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도지회 임원 및 시·군지부의 지부장 및 관계자들도 동참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주방세제, 폰 링 등의 홍보물을 증정하며 한우 소비확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강호경 지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우고기 소비 급감으로 한우인들은 일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탁금지법의 조속한 개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조속히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도지회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경남도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해 소비홍보 행사를 전개, 수입산 쇠고기 공세에 대응한 한우시장 수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남 한돈인들이 화합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지춘석)는 지난 1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경남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21세기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안상수 창원시장, 장동화 도의원, 이상호 본지 사장,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 하태식 대의원회 의장, 최영렬 고문, 기관 및 축종별 단체장, 한돈가족 등이 참석,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결의에 동참했다. 그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돈인의 정성을 꾸준히 전달해 온 경남도협의회는 이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 9천kg(4천500만원 상당)을 경남도에 기증, 도내 소외계층, 복지지설 등에 전달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한 ‘제 15회 경남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사진>에서 거제축협(신고건/반치황 조)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의령축협 한우경매 시장에서 개최된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에는 경남 관내 17개 축협의 탁월한 육질진단 심사 능력을 보유한 컨설턴트들이 자웅을 겨룬 결과, 거제축협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우수상은 합천축협(전재한·김윤민 조)과 창원시축협(신원기·최효창 조), 장려상은 거창축협(최문규·허철훈 조), 통영축협(전승철·최석윤 조), 창녕축협(한영환·오청훈 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조합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축산현장의 중첩된 악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2017년 축산사랑 한마음대축제’<사진>를 열고, 에너지 충전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국회의원, 유원석 부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 내·외빈과 조합원 1천 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 시작을 함께하며, 축산인의 권익신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창원시축협의 의미 있는 결의를 재확인 했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이 자리를 통해 ‘조합원과 함께 가고’, ‘고객과 함께 하고’, ‘직원과 함께 이룬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일류조합·복지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창립 5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조합원들과 고객에게 실익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축협은 이번 축산사랑 한마음대축제를 통해 그 동안 조합 기반 조성과 발전에 큰 힘을 보태준 우수 축산회와 준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경제상무들과 함께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물의 위기극복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연이어 개최된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축협의 각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조합 간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과 “타 축협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6일 제 8기 여성아카데미에 참여한 66명의 수료식<사진>을 본점 강당에서 개최했다. 지역 여성들의 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평생교육의 장을 위해 지난 4월 13일 개강한 제8기 여성아카데미는 12주간에 걸쳐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개돼 수강생들의 정보 습득·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8기 전원이 졸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창원지역민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조그마한 추억과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은 그 동안 8기에 걸쳐 약 4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총동창회의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의장 하태식)가 효율적인 한돈자조금 운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별 한돈인 간담회<사진>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뜨거운 소통의 장을 이뤘다. 강원도·경기도, 전남·전북에 이어 3일차로 진행된 경남지역 간담회에는 김진갑 부회장, 지춘석 도협회장을 비롯한 한돈자조금 대의원과 지부장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지난달 29일, 창원시축협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하태식 의장은 “한돈산업과 한돈 농가를 위한 320여억원의 자조금이 보다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예산을 편성하고자 한다”며 “자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한 고견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한돈산업의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자조금 추진 성과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대의원 및 지부장들은 수입육이 국내산으로 둔갑 사례가 현장에서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소비자들이 국내산과 수입육의 차이점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한돈 인증점부터 확대 배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캠핑인구가 활성화된 현 추세에 맞춰 한돈 캠핑페스티벌을 현재 2회에서 4회로 확대 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