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합 하나로마트 무안점 회의실에서 ‘전이용대회 및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축산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들께서 우리 축협을 이용해 주셨기에 한층 더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협은 축산인들의 권익 향상과 실질소득 증 대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사업에서 2024년 당기순이익 27억6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8억9천4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억100만원, 이용고배당 6억원을 지급했으며, 사업준비금으로 6억8천만원을 적립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5만원 상당의 한우고기와 15만원의 축협 하나로마트 이용권을 지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0억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원 중 50%인 54만원을 한시 지원한다.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6천여 농가 중 1만3천여 농가(81%)가 혜택 대상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예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해당 시군(읍면동)을통해 이달말까지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물 수요량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 업체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축산물이력제 특별 단속<사진>을 실시한다. 단속 방법은 도(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체 단속 및 합동단속을 병행한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의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둔갑판매 등)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 등 병행 추진한다. 또한,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1월 2일자로 축산정책과장에 김성진 축산정책팀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사진·55세)은 “많은 축산농가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축산을 이끌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전남 축산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축산농가분들, 축협조합장님들과 소통하며 함께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진 과장은 역점사업으로 전남으뜸한우 송아지를 확대 선발하여 한우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생산비 절감, 고급육 생산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원화와 정화방류, 공동처리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과장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증체율 향상제 등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과장은 함평 학다리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공채 9급으로 나주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남도청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32년 동안 축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축산악취저감제, 오메가-3사료, 가축분뇨 분리기 등 4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 은 지난 11월29일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0명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총13명에게 1억4천150만원을 전달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27~28일 강원중부지역 등 강풍과 30cm안팎의 폭설로 인해 조합원 양돈장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농가는 총 6호, 시설 피해금액은 약3억원 정도이며,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최덕식 조합장은 “피해 농장 현장을 보며, 많이 안타깝고 상황이 좋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합원을 위해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냄새 저감 등을 위해 퇴비사, 액비저장조, 냄새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주·곡성·강진·함평에 4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냄새 발생 지역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효과적 냄새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화순·함평에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장흥에 8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유공자 표창·4천만원 상당 한돈 나눔도 전남지역 한돈인들은 지난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7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식품 분야의 핵심산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정현구 무안부군수,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및 축산 관련 기관 단체장과 한돈인들이 참석했다. 오재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 한돈인들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남 한돈인은 구제역 등 악성 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장 생산성 향상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며, 5천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자로서의 사명감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대한한돈협회장,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한돈 ESG 사회공헌 나눔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은 지난 19일부터 TMF사료 가격 인하와 함께 특별 할인지원행사를 실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 산지시세 가격 하락으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급되는 TMF사료를 포당 최대 500원의 가격인하와 함께 추가적으로 TMF사료공장 자체자금으로 총 3억원을 한도 소진 시까지 포당 1천원의 특별 할인지원을 한다. 축협 관계자는 “한우사육 농가는 산지시세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등의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축산 농가가 힘들어 할 때 방관하지 않고 힘이 되어주는 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사업 전이용 농가에게 사료대금 및 상호·정책 대출금 이자 상환용도의 출하 선급금(3개월 무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우농가 어려움 해소 최선의 노력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7일 도내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축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농가의 현안 사항을 축협장들을 통해 청취하고 전남 축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기간을 1년간 유예해줄 것을 건의했고, 김영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곡성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의 씨수소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의 씨수소를 선발해 우량 씨수소로부터 인공 수정 정액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함께 하고 있다. 매년 30여 마리의 보증씨수소가 선발되며, 한우 보증씨수소 1마리를 생산하는데 약 5~6년의 기간과 2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된다. 이번 선발대회에선 곡성에서 한우 430마리를 사육하는 조신익 대표의 출품축이 대회 최고상으로 선정돼 개량 장려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번에 전국 1위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KPN1628’(만금3호)는 도체중과 근내지방도에서 뛰어난 유전능력을 인정받았고, 올해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양축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조신익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40여 년간 한우 사육 외길을 걸어오면서 개량되지 않은 일반한우를 사육하는 것은 미래 발전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2008년부터 육종농가로 지정받아 노력한 결과, 결실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의 가격 안정 대책 추진과 함께 생산비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사료구입비 125억원을 예비비(보조 63억원)로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남도는 과거 한우 가격 파동기에 소규모 한우 농가의 폐업이 빠르게 진행된 만큼, 전남의 소 사육기반 유지를 위해 소규모 30두 이하 사육농가에게 사육규모별 차등하여 농가당 최대 사료비 인상액 200만원 중 10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사료비 인상액의 50%를 보조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 한우 전체 사육농가 1만6천여 농가 중 1만2천여 농가로 76%가 해당된다. 전남도는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21일 화순축협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 도내 18개 축협 조합장, 시·군 축산과장,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결과를 반영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선 어려운 현장 여건을 선제적 대처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1% 지속 지원,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6만ha)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냄새,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전남 담양군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에선 이에 앞서 2023년 고흥군이 공모사업에 선정(한우 20ha·529억원)돼 전남 축산업 혁신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