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부숙 촉진·냄새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에 집중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조사료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부설 바이오신소재연구소의 첫 제품으로 한우사육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생균제 2종을 출시<사진>했다. 축협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생균제 2종은 한우용으로 개발된 바이오락과 파머스락으로 바이오락은 사료섭취량 증가, 항병력 강화, 소화흡수율 향상, 설사예방 등 생산성 향상 효과에 집중한 제품이고, 파머스락은 부숙향상, 냄새저감, 해충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에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항상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축산인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도 계속 까다로워지는 기준에 맞춰가야 한다”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환경개선 제품을 계속 개발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더욱 쉽게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올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1농가를 신규 지정하여 지금까지 총 309농가를 지정했다.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가축의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 하고 있는 역점 시책사업이다.녹색축산농장 지정절차는 농가에서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 검토를 거쳐 도에서 접수하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이 가능한 농가는 유기 또는 무항생제 인증, 안전관리인증(HACCP),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동물복지축산농장(정부인증) 인증 중 1가지 이상 인증(지정)을 받은 농가이다.녹색축산농장 지정 농가에는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의 우선 지원대상 자격이 주어진다.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환경 친화형 축산 실천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녹색축산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녹색축산농장 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개인 부문 전국 최우수 수상자 배출도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연도대상 수상자 직원 5명을 배출하고 사무소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보험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축협에 따르면 박선미 옥암지점장이 개인부문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고, 문현희 일로지점 과장(은상), 김미주 목포지점장(우수상), 김송현 신용상무(우수상), 김지선 축산유통과장(챌린저상)등 총 5명의 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하여 전국 1천300여개 농,축협 중 사무소부문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비이자수익 부문에서 큰 성과를 올려 조합창립 이래 최초로 대상 배출 및 사무소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전국 1위 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4년 연속 전국 1위와 TMF사료공장 신축이전 등 신용사업, 경제사업에서 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농협(본부장 박서홍)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임정모)는 지난 3일 무안군청(군수 김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의 사랑이야기! 더 따뜻한 행복 나눔’<사진>행사로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은 무안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 150여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돼지고기(500kg)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이자 상생”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대표 양만숙 김소영)이 전국 최초로 정부의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동물복지-15-14-4-1·사진)으로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정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만희농장을 포함 총 300개소가 인증 받았다. 축종별로 한우 1, 돼지 17, 젖소 17, 닭 265농가다.한우농장은 가축 운동장, 사육밀도, 풀사료 급여 등 엄격한 인증 기준 때문에 그동안 인증 농가가 없었다. 제도 시행 10년 만에 전남에서 전국 1호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이 탄생해 의미가 남다르다.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4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유기축산 우수농장이다.지난 2008년 어머니 양만숙 씨가 한우 2마리로 사육을 시작했고, 아버지 김성희 씨도 2012년 40년 공직생활을 은퇴하고 본격적인 한우 사육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축사에 소를 많이 입식해 돈을 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산농장과 영업자를 대상으로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축산농장과 생산자단체, 도축장·집유장·사료 제조공장 등 축산물 영업자다. 관할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HACCP 미인증 농장업소는 신규 인증을, 기존 인증 농장은 HACCP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위한 컨설팅이 각각 진행된다.개소당 사업비는 사후관리 컨설팅 80만원을 시작으로 개별컨설팅의 경우 최대 1천200만원까지 투입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70%를 지원,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자금은 HACCP 컨설팅 및 기술지도 비용,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 교육비 등에 쓰인다.올해부터 ‘위생·방역 및 질병 관련 컨설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에도 재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가는 컨설팅 지원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지원금액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7일 무안읍에 위치한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21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갖고 35명의 장학생에게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46명의 장학생에게 9억3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문만식 조합장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시국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길 바란다”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에 첨단 기술을 더해 축산 냄새·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공모한다.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미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 및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15ha 규모로 4년간 800억원을 투자해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에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조직화(법인 또는 조합)하고, 서류심사용 사업계획서(증빙자료 포함) 및 대면 보고용 발표 자료를 작성해 시·도를 경유해 농식품부에 오는 6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농식품부에서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구두(PPT) 발표 등 종합 평가 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1차분) 254억원을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융자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508억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양 등의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법인)이며, 축종별 지원한도는 한우·낙농 6억원, 양돈·양계·오리농가는 9억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가축은 9천만원이고, 농가당 산출금액은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마리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 바로 신청하면 되고, 사육두수·대출잔액 등을 검토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편, 전남도는 올년 후반기에도 배합사료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배합사료 구매자금 2차분에 대해서도 오는 7월 중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약 200억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차장곤·장성축협장)는 지난 3월 30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장희성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강항구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을 협의했다.차장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잇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면현안 안건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능직 직원 채용준칙’에 대해 논의했는데 조합장들은 “기능직 기간제 근로자 직원 채용 시 서류심사와 면접을 중앙회나 지역본부에 위임하는 것은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에서 나온 채용준칙”이라며 “새로 시행된 채용준칙은 현재의 조합 실정에 맞지 않아 보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역본부 당부사항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장희성 장장의 홍콩 수출사업장 지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한편,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장 임기가 지난 3월 31일 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무안 청계 제2농공단지에 TMF사료공장<사진>을 신축 이전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최신 시설로 신축된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지난 2020년 2월 17일 신축공사를 시작해 9개월만인 11월 18일 완공하고, 그동안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2월 17일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 제2농공단지에 설립한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1일 192톤(월 3천840톤, 연간 4만6천8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육우용 3종(육성비육·비육전기·비육후기), 번식우용 1종(번식우-다산사료) 등 총 4종의 TMF사료를 생산해 공급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품질이 우수한 양질의 TMF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구비한 TMF사료공장을 마련함으로써 한우의 고급육 생산 증대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운영해온 기존 제1공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고 반제품과 조사료, 깔짚용 톱밥 보관창고로 이용된다. 또한 제1공장에 미생물 생산시설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데, 내달 중에 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산 축산물 수출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 전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확대 등 42개 사업에 국비 411억원을 포함한 총 2천200억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확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조사료 생산 및 명품한우 육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4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첫째, 환경 친화형 축산기반 확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432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 100억원 등 8개 사업에 798억원을 지원해 스마트축산 농장을 확대한다. 둘째,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 129억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원, 축산 냄새저감제 공급 60억원 등 6개 사업에 23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소규모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친환경 공동발효센터 설치 20억원, 퇴비 부숙촉진지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대비 할 계획이다. 셋째, 조사료 생산 및 명품한우 육성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744억원, 한우 송아지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