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9일 목포 녹색한우플라자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양 조합 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축산 관련 정보와 기술 교환, 축산물 판매사업을 상호 연계 추진해 축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우발적 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협약 교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 교류 협약식에서는 서울축협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도농상생자금으로 10억원을 지원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조합의 상호 기능을 보완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통해 도농 동반성장의 첫 단추를 채운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윤성숙 조합원(신안군 장산면)이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사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성숙 조합원은 신안군 장산면에서 한우 350여두를 일관사육하는 농가로서 지난 2006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 그동안 섬의 특수성으로 인해서 한우 개량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신안군에서 15년 동안 한우 개량과 함께 축협의 사료와 컨설팅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다른 지역의 한우농가보다 더욱 특별한 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윤 조합원이 출하한 한우는 도체중이 무려 614kg에 도체성적 최상위인 A++ 등급을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윤성숙 조합원은 “첫 출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게 도와주신 모든 분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한우산업에 매진해 주변의 농가들과 같이 성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조합원들은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대통령상(박성순 조합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손현균 조합원)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10월 26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장, 김기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가격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최근 소 값은 큰 폭으로 하락해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축산인들을 보듬어주는 축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원일 부본부장은 “고병원성 AI가 예년에 비해 15일 정도 조기 발생함에 따라 긴급 동절기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한 안건 없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한 특강을 마련,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동현 지도담당관의 조합장 선거 중점 추진 방향, 선거 개요 및 선거운동과 위탁선거법 주요 위반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위탁선거법에 대해 조합장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위탁선거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됐다. 이번 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지난 17일 가금 계열화사업자, 생산자단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전남 사수’를 위한 상생협약<사진>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승봉 ㈜다솔 대표이사, 김선철 ㈜정다운 대표이사, 이창주 ㈜사조원 대표이사, 김양길 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사수를 위해 전남도는 방역체계 구축과 운영에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고, 계열화사업자는 계약 농가 책임 방역에 힘쓰며, 정부 방역대책 이행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축산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차단방역에 나선다는 것이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장 주도 자율 방역과 계열사의 책임 방역이 정착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돼 동물방역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는 지난 12일 올가을 처음으로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는 등 어느 때 보다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행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겨울철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방역기간(22년10월~23년 2월) 동안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가축방역 소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철새도래지 방역활동 및 소독 강화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4% 증가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작년보다 15일 일찍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발견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남농협은 지난 1일부터 전남·광주 18개 축협에서 상시 운영중인 101개반의 가축 공동방제단이 특별방역기간동안 관할 지자체와 공동으로 철새도래지 19개소와 가금사육 농장 진출입로 도로에 소독액을 살포<사진>하는 방법으로 바이러스 제거와 감염원의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에 중점을 두고 소독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빈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농장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농장 자체적으로 매일같이 철저한 소독을 실천해줘야 한다”며 자율 차단방역을 강조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국산 원유의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하루 우유 2잔! 건강 2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1년 말 45.7%로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국산 우유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히 흰 우유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유제품을 포함한 우유시장 소비량은 2012년 335만9천톤에서 지난해 444만8천톤으로 132%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수입 물량이 124만8천톤에서 241만4천톤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우유시장의 자급률은 62.8%에서 45.7%로 17.1%p나 하락한 상태다. 박서홍 본부장은 “우리 낙농업계는 경영비 상승과 인구감소로 인한 음용유 소비 부진에 더해 2026년 외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까지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신선한 국산 우유를 많이 애용하며 건강도 2배로 챙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 아낌없는 지원 결과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이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지원사업에 함평축협이 선정돼 예산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함평군, 함평축협 등과 수시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정부 방침에 적합하게 사업계획서를 보완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비율, 유통체계 구축, 사업 적정성 등을 고려,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공모 심의를 통해 종합 평가해 함평축협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함평축협은 가축 사료를 소화가 용이토록 생산해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사료 원료 전처리 시설과 사료 제조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지원 조건은 보조 65%(국비 30% 도비 7% 군비 28%), 자부담 35%다.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은 “전국 최초의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시설을 설치해 고품질의 저메탄 조사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조합원이 지난 9월 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남으뜸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번식우 부문 노력상을 수상<사진>했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성순 조합원의 아들인 박정훈 조합원이 이번 제28회 전남으뜸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의 대상 수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제27회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증도면 이평관 조합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노력상을 수상해 변함없는 한우개량 능력을 인정받았다. 축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뛰어난 한우개량 실력과 우리 축협이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TMF사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각종 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끊임없이 올리고 있다”며 “우리 축협 직원의 사양관리 컨설팅과 TMF사료만 있다면 누구나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향후 축산소득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므로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9월 19일, 20일 양일간 청년축산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가 혈관주사 투여 교육 및 송아지 석고 붕대치료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청년축산회는 지난 6월 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축산인들의 가축 사양관리 기술 습득과 정보교류를 위해 발족한 이후 회원간 사양관리 노하우를 사진 및 문서로 활발히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축협 담당직원과 함께 매일 효과적인 사육기술 개발을 고민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가 인공수정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공식활동으로서 교육생들은 무안읍에 위치한 녹색한우타운 3층 연회장에서 이론교육 후 목포무안신안축협 생축장에서 실제 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습교육을 이수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재 청년축산회에 가입하고자 많은 청년 축산인들이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청년 축산인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향후 회원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축산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부담을 느끼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대출금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최근 배합사료 가격 및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금융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원금 상환유예를 추진한다. 상환유예 대상은 축사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융자받아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 사이에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축산농가와 농업법인의 융자금으로 128농가가 96억원의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원금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2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대출 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에 융자받은 은행(NH농협은행 또는 광주은행)에 반드시 방문해 상환 유예를 위한 대출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대출금 원금 상환 유예 조치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축산을 통한 축산 소득증대를 위해 축사시설 및 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이하 전남농협)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전남 관내 각 지역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주력했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명절 연휴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평소보다 통행량이 많아져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가축공동방제단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도내 각 시군 단위의 양돈농가 324회 및 소 1천615회 등 총 2천140회의 축사 진출입로 도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축사 내·외부 청소와 일제 소독에 참여하도록 문자 홍보를 하는 한편 귀향객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출입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의 발생은 축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재난”이라며 “축산농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제 소독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 가공·유통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3년도 조사료 가공시설·유통시설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조사료 가공시설 및 유통센터 신규지원은 조사료 생산·이용에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게 조사료 가공 및 유통시설에 필요한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원을 지원하며, 기존 업체의 보완지원은 개소당 9억원이다. 지원요건은 국내산 조사료를 60% 이상(낙농용 30% 이상) 사용하고, 지원시설 완공 후 10년간 지원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지원 비율은 국비 30%, 시·군비 30%, 자담 40% 이다. 사업희망자는 향후 5년간 연차별 국내산 조사료 확보 및 이용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 신청서를 작성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신청서가 접수되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정부 방침에 적합하게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농식품부에서 조사료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실사 등 종합 평가 후 오는 10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