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공판장 역대 최고가 기록 전남도는 지난 8월 24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혈통등록우 32개월령 이하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3두를 출품했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 한우고기를 선정했다. 고급육 품평회 결과 최우수상은 영광군 장정희 농가의 출품우가 선정됐으며, 당일 경매를 통해 일반 한우고기(kg당 2만4천원)의 129%가 넘는 kg당 5만5천원을 받아 도내 역대 최고가격인 3천100만원에 낙찰돼 전라남도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시 정종안 농가, 장려상은 고흥군 류강득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전남도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및 지속되는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조합 성장동력 창출 조직체 역량 집중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이 올해 실시한 모든 선거가 무투표로 마무리되며 단결된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3대 비상임감사 선거와 15일 대의원 선거가 무투표로 당선인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상임이사 선거도 무투표로 결정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7년부터 조합장 선거, 상임이사 선거, 비상임이사 선거, 비상임감사 선거 및 대의원 선거 등 모든 선거가 조합원들의 일치단결된 협동조합 정신으로 선거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불필요한 분쟁 없이 오로지 조합에 모든 성장동력을 집중할 수 있기에 조합원들의 화합으로 선거가 무투표로 결정되는 것은 협동조합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호남 최초로 NH농협생명연도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를 연속으로 배출하고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6년 연속 전국 1위, 신용· 경제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TMF사료공장은 지난 2020년도에 97억원을 들여 최신식 설비로 신축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여름철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분야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태풍도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5일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 규모는 총 13호 3천326마리다. 축종별로 오리 5호 1천700마리, 닭 4호 1천600마리, 돼지 4호 26마리다. 추정피해액은 2천4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폭염 피해가 12일 빨리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축산 분야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 5개 사업 100억원을 편성, 적기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현대화 10억원, 고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연회장에서 2021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개최해 29명의 장학생에게 총 4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관내 지역 출신의 능력 있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장을 구현하고자 2002년부터 진행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81명의 장학생에게 9억8천5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거리두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차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다.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와 공생하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대에 직면해 있기에 학업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말고 우리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919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기계·장비 구입비, 종자 구입비 등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단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조성 및 확충에 필요한 11개사업에 총 919억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6만ha에서 생산된 102만톤의 조사료를 제조하여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톤당 6만원(ha당 동계 120만원, 하계 168만원)을 지원해주며, 유통 판매되는 조사료는 수분, 조단백질 함량 등 품질을 검사하여 톤당 4만2천원~12만원까지 차등지원 한다.조사료 기계·장비사업은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렉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수확면적 30ha 기준 1억5천만원을 조사료경영체에 지원하고, 노후장비 교체는 5~8년(트렉터 8년, 기타장비 5년) 경과한 후 지원한다.특히,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위해 조사료 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신축 TMF사료공장에서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TMF사료공장 준공식<사진> 행사를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시국에서도 TMF사료공장의 성공적인 신축 이설,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 수상,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6년 연속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전국 1위 달성 등 지난해 달성한 굵직한 성과를 설명하고 미뤄왔던 TMF사료공장 준공식도 가졌다.한편,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록 거리두기가 끝났지만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방역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갖가지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때도 많았지만 조합원들의 협동 정신 발휘로 우리 축협 설립 이래 가장 빛나는 성과달성을 이끈 한해였고 우리축협도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사업도 힘이 닿는 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러시아-우크라 사태 등으로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491억원을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억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소·돼지·가금·사슴·말·염소·토끼·메추리·꿩·타조·꿀벌·거위· 칠면조·기러기를 사육하는 농가다.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한우·젖소 사육농가 6억원, 돼지·가금 사육농가 9억원, 염소·사슴·꿀벌·말 등 기타가축 9천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금액을 시군에 신청하면 사육 마릿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꿀벌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전남도 관계자는 “1분기 배합사료 가격이 7~8% 상승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더욱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농가를 위해 하반기에도 100억원을 추가해 총 6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료구매자금 금리인하 및 사료가격안정기금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안전문화교육원의 주관으로 환경보호를 통한 지속가능한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과대포장 ‘안받고 안사기’ 릴레이 챌린지<사진>에 동참했다.축협에 따르면 문만식 조합장은 김 산 무안군수의 지목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 피켓을 만들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문만식 조합장은 “지속적인 환경규제 정책과 국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폭증으로 환경오염이 심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우리세대가 경각심을 가지고 과대포장을 근절해 나가서 후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조합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위성국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한진희 천안지청 부장검사,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지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수급조절 참여 농가 지원 확대 등 건의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차기 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이찬호 축산기획부장·김경태 축산지원부장,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이형근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요 안건인 임원선출에서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사진>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전창동 조합장(구례축협), 문만식 조합장(목포무안신안축협), 방복철 조합장(보성축협), 이강운 조합장(영광축협),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김영주 조합장(함평축협)과 이성기 조합장(순천광양축협)이 협의회장으로서 당연직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 가축재해보험 자부담금 지원, 선제적 수급조절 정책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으며, 축산업 당면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이찬호 축산기획부장의 축산업 당면현안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가축분뇨법 개정 필요성 및 대응 계획, 한우 저능력경산우 비육지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환경친화형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253억원을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전남도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힘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및 사료배합기 구입 희망 농가 등을 우선 선정했다.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과 축산물유통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원 이내다.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던 시설자금 융자 상환 기간을 올해 2년 늘렸다.자금별로 ▲축사 신규 설치,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구입,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43호에 246억원 ▲원료 구입 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매 등에 쓰는 운영자금은 3호에 5억원 ▲가축분뇨 처리 등 자금으로 1호에 2억원을 투입한다.전남도 관계자는 “환경친화형축산 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발생한 꿀벌 미 귀소 피해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꿀벌사육 기자재 20억원, 방역약품 20억원, 꿀벌 구입자금(예비비) 140억원 등 총 1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기준, 전남도에는 양봉업 등록농가 전체 1천831호를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결과, 조사농가의 70%인 1천280여 농가에서 10만여 벌무리가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매년 꿀벌 사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꿀벌산업 육성사업’을 피해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꿀벌 구입비도 지원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여 추진하고 있다.또한, 매년 꿀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제마병, 응애류, 낭충봉아부패병 등 방역약품과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발생과 관련하여 긴급 소독약품을 공급했다.전남도는 꿀벌피해가 농업재해법상 농업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보상이 어려운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가 발생했을 때와 같은 기준으로 전국 최초로 긴급 예비비(총사업비 140억원)를 편성하여 꿀벌 구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꿀벌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가축재해보험 특약사항에 추가해줄 것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한편 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 임직원은 이번에 발생한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는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축협에 따르면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는 역대급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약 3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역대급 화재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 많아 시·도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간 상생 화합으로 강원, 경북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상황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에 전쟁피해성금 기탁도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임원진이 최근 발생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며 전쟁피해 성금을 기탁했다. 목무신축협은 문만식 조합장을 포함한 상임이사, 비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