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8> 젖소의 번식장애 유형과 주요 원인은? A. 번식장애란 암소의 경우 발정주기의 반복이나 배란, 수정, 착상, 임신, 분만 등의 생리작용이 일시적 또는 지속적으로 정지되거나 장애 받는 상태를 말한다. 암소에 있어서 번식장애는 일반적으로 ①미경산우의 경우 3회 이상 교미해도 수태되지 않았을 때 ②경산우의 경우 분만후 5개월까지 반복 교미해도 수태되지 않는 저수태우일때 ③번식적령기에 도달하여도 발정이 오지 않을 때 ④분만후 3개월까지 발정이 오지 않을 때 ⑤ 수태가 되어도 태아의 조기 사망, 유산 등을 일으킬 때 ⑥분만 직전 또는 분만 경과중 태아가 사망할 때 ⑦14-16개월령 이후에도 발정징후가 불분명할 때 ⑧14-16개월령까지 2회 이상 수정해도 수태되지 않을 때 ⑨분만후 30일이 경과하여 외음부가 혼탁하거나 농양물질이 유출될 때 ⑩분만후 40일이 경과하여 발정징후가 불분명할 때 ⑪분만후 40-80일에 2회 수정하여 수태되지 않을 때 ⑫수정후 다음 주기의 발정이 미약할 때 ⑬치료후 수정하여 수태가 되지 않을 때 ⑭발정후 5일 이상되어 외음부에 점액이 흐르거나 외음부가 이완되어 있을 때 ⑮수정후 30일 이후에도 무발정 상태에서 수태가 되지
폴란드 유업계, 대륙열차 이용한 중국 수출 검토 ★… 최근 유럽 낙농업계가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낙농업계는 유럽과 중국을 연결하는 대륙열차를 통한 수출을 검토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인근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마르크작씨는 ‘낙농가 입장에서 중국은 큰 기회이고 시장이다. 우리 폴란드 낙농업계는 중국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화물열차를 통한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목장에서 60km정도에 중국 쓰촨 성 청도로 직접 연결되는 화물철도역이 있기 때문이다. 마르크작씨는 ‘화물열차가 폴란드 유제품을 더 많이 수송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국과 폴란드 간에 더 많은 화물열차가 개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유제품 덕에 44년내 최대 무역수지 호황 ★… 최근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유제품과 임산물 수출호조로 최근 44년 내 최대수준의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1/4분기 무역수지는 당초 예상치인 3.9%를 상회하는 5.1%를 기록했으며 이중 수출액은 9% 상승한 반면, 수입액은 2.7% 상승했다. 무역수지비교는 수출
세계적인 요리 과학자인 해럴드 맥기는 자신의 책 ‘음식과 요리’ 고기편에 고기를 굽는 노하우를 실었다. 그릴링과 프라잉은 고온의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내부가 익는 동안에 바깥 부분이 과하게 익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럴드 맥기는 익히기 시작할 때 고기가 따뜻할수록 속까지 익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며 바깥 부분이 높은 열에 노출되는 시간도 줄어든다고 말하고 있다. 스테이크나 잘게 썬 고기를 밀봉해서 따뜻한 물에 30~60분 가량 담가 고기를 40℃까지 덥혔다가 즉시(따뜻한 고기에서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하므로) 조리하면 익힘 시간 또는 과잉 익힘 시간을 1/3로 줄여 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릴에서 굽거나 팬에서 구울 때 햄버거 나 스테이크를 얼마나 자주 뒤집어주는 것이 좋을까? 만약 완벽한 그릴 자국이 나게 익히고 싶다면 한두 차례가 좋은데 만약 질감과 촉촉함이 더 중요하다면 1분마다 뒤집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 자주 뒤집어 준다는 것은 어느 면도 다량의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고기가 빨리 익으면서도 표면의 과잉 익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우 번식우 기준, 풀사료를 종류별로 배합사료 급여량과 금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볏짚을 이용할 경우(1일 기준), 볏짚 5kg, 배합사료 2.7kg에 732원이 들어가는 것과 대비, 답리작 호맥 이용시는 호맥 18kg, 배합사료 1.0kg에 592원, 답리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이용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16.6kg, 배합사료 0.8kg에 433원, 목초 이용시는 목초 14.7kg, 배합사료 0.8kg에 452원이다. 즉, 볏짚기준 1일 사료비 732원에 비해 호맥은 592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433원, 목초 452원으로 사료비를 21~39%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비육우 기준, 풀사료 및 배합사료 급여량과 금액을 비교해 보자. 볏짚을 이용할 경우(1일 기준), 볏짚 3.9kg, 배합사료 7.2kg에 1천262원이 들어가는 것과 대비, 호맥 이용시는 풀 12.0kg, 배합사료 5.5kg에 1천184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이용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12.0kg, 배합사료 5.4kg에 1천108원, 목초 이용시는 목초 10.0kg, 배합사료 5.6kg에 1천129원으로 나타났다. 젖소 기준
미 위스콘신 낙농협회, 주정부 분뇨관리정책 정면비판 지난 8월 1일 위스콘신 낙농협회는 주정부 천연자원부를 제소했다. 주정부 분뇨관리정책에 정면 반기를 든 것이다. 제소장에서 협회는, 주 정부가 새로운 법령을 실행하는 데 있어 승인 절차를 무시하고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장 마이크 노드는 “주 당국은 분명히 법적인 한계를 벗어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주정부도 당연히 법령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축산농가가 준수해야할 빗물관리지침 때문이다. 주 정부는 축산농가들이 빗물이나 오폐수를 늪과 같은 식물생장지역에 방류토록 한 조항 때문이다. 협회는 이번 조치가 공공의 투명성에 근거해서 입법을 하도록 하는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회장은 “주 정부 때문에 낙농가의 생계와 목장경영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가 축산농가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비용 뿐 아니라 엄청난 불확실성과 오염위험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당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축산분야 항생제 대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 수요, 증가할 것 많은 과학자들은 가축에 대한 항생제의 주기적 사용이 지속될 경우
뒤늦게 유럽으로 전해진 칠면조라는 새의 이름이 ‘turkey(터키)’가 된 것은 조류학과 지리학의 혼란 때문이다. 칠면조를 처음 본 유럽인은 1518년 무렵 멕시코의 스페인 인들이었다. 그들은 ‘공작’을 의미하는 ‘pavo’라는 단어를 변형해 이 새에 이름을 붙였다. 대부분의 다른 유럽인에게서 이 새의 초기 이름은 ‘인도’와 관련돼 있다 프랑스의 ‘dinde’,‘dindon’은 ‘인도의’라는 뜻이고 독일어의 ‘Kalikutische Hahn’은 캘커타 닭이라는 뜻이며, 이탈리아의 ‘pollo d’India'는 인도 닭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1615년 무렵, 인도에 칠면조가 존재했고, 아시아를 거쳐서 유럽에 칠면조가 전해졌을 기능성은 충분히 있다. 영어 이름에서 'Turkey'가 연계된 것은 이보다 훨씬 이른 1540년인데, 그 유래는 오리무중이다. 이 새가 이국적인 오스만 제국의 변경 기지로부터 전해졌다는 막연한 인상을 반영한 것인지도 모른다. 오스만 제국은 터키에서 기원했고, 또 터키로 인식됐다.
김 강 식 고문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979년 9월 1일자 농림수산부 축산국장에서 축산시험장으로 부임한 본인은 당시 축산시험장이 실시하고 있는 시험 연구과제가 축산정책 및 축산농가에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보다는 각자의 전공분야 기초연구에 치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축산국장 3년 10개월 몸소 겪고 느낀 우리 축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한 축산연구 방향을 심도 있는 토론과 검토를 거쳐 중장기 축산시험연구방향에 따른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확대에 따른 연구 예산은 과거 농촌진흥청 시험국 기획계장(8년 재직)시 경제기획원 예산당국과 사귄 분들이 실장, 국장, 과장이기 때문에 사업방향만 확실하면 예산확보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축산시험장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추진과정에서 1982년 11월 13일자 국무총리 훈령(작급직원규정)을 제정, 당시 일용직원 중(축사관리 복무 및 실험실 연구보조원) TO상 이외의 일용직원은 전원 해직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당시 가축관리 복무 및 실험실 보조원 등 100여명, 정식 예산상 고용원은 60여명에 불과한데 40여명을 해고시키면 우선 각 축사의 가축관리 등 사업이 마비될 실정이었다.
Q. <16>젖소의 직장검사에 의한 임신진단 방법은? A. ▣ 태막 촉진 태막은 태아가 발육하는 동안 태아를 보호하고 있다가 태아가 산출되면서 모체로부터 이탈되는 막으로서 태막의 가장 안쪽에서 태아를 둘러 싸고 있다. 양막 안에는 양수가, 요막 안에는 태아의 오줌인 요수가 채워져 있어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이 양수나 요수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된 양수나 요수에 의해 임신된 자궁각의 직경도 커지게 되므로 그 크기로 임신여부를 진단할 수가 있다. 양쪽 자궁각을 따라 내려가면 임신된 자궁각은 물주머니가 든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으나 임신이 진행되면서 불임각에도 태막이 연장되므로 임신이 진행되면서 이 윤곽은 뚜렷하지 않게 된다. 또한 자궁벽을 손가락으로 집어 올려 이것을 가볍게 비벼 보면 태막이 손가락 사이에서 미끄러져 빠져나가는 촉감을 느낄 수도 있다. 태막 촉진은 자궁 속에 농으로 가득차 있는 자궁축농증과 같은 이상적인 자궁상태를 식별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 궁부 촉진 궁부는 태아태반과 모체자궁점막의 자궁소구가 융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임신이 안된 소의 경우 자궁소구의 수가 80-120개 정도다.
선지소시지는 동물의 피를 익히거나 건조시킨 것을 재료로 삼아 만든 소시지이다. 푸딩이란 이름이 붙는 많은 종류의 음식 중에는 짐승의 내장에 돼지고기와 선지를 채워 넣은 블랙 푸딩과 같은 음식도 있다. 푸딩이라는 말은 소시지, 요리,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쓰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푸딩의 어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중세 영국에서 돼지 내장에 재료를 채워 넣은 음식인 포딩이라는 말이 변했다는 설과, 선지를 내장에 채워 넣은 프랑스 음식인 부댕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이 중 돼지 비계와 기름, 다양한 다짐 육과 야채 등을 채워 넣는 것을 부댕(Boudin)이라 한다. 돼지 피가 들어가면 우리나라 순대처럼 색이 검게 나오므로 부댕 누아 (Boudin Noir)라고 하고 피가 들어가지 않으면 색이 옅어 부댕 블랑(Boudin Blanc)이라 한다.
인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민자살, 연간 5만9천명에 달해 작열하는 폭염과 가뭄, 폭우와 태풍등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기상변동 때문에 인도에서만 매년 6만여명이 자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인도 국가과학학회 자료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1°씩 올라갈때마다 67명이 추가적으로 자살하는데 인도의 많은 농촌지역이 자연강우에 기대어 경작하기 때문에 이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학회는 또 평균기온이 추가적으로 3°이상 상승하는 오는 2050년에는 농민자살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새로운 낙농지원프로그램에 3천억원 투입 캐나다 농업부는 350백만 CAD(3,164억원) 규모의 새로운 낙농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개의 지원대책은 ‘낙농가투자프로그램’과‘유가공투자기금’으로 각각 낙농분야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농업장관 로렌스 맥아레이는 ‘이번 지원대책이 CETA(캐나다-EU 통합경제교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캐나다 낙농업계가 경쟁체제를 준비하고 공급관리정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낙농가투자프로그램’은 캐나다 낙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설 현대화, 신기술 채용과 장비구입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본인이 1972년 인공유에 의한 한우 육성 비육시험 연구결과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임석한 경제동향 회의에서 한우육성 비육기술을 연차적으로 전국 보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우선 당시 한우 큰 소 비육우 출하체중 359kg(3~4세)을 등급 판정도 없이 목측으로 중개사의 가격판정 경매제도하에서는 생후 18~24개월령 540~650kg의 조기 육성 비육우로 출하하더라도 육생산량과 육질에 따른 가격보상이 안된다면 육성 비육기술 장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비육도에 따른 비육수익이 보상되는 가격거래 제도(등급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어 1972년 7월 일본 방문시 일본 쇠고기 등급제를 제정한 경도대학의 上坂章次 교수에게 한우 등급제 제정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일본의 등급제는 극상(極上), 상(上), 중(中), 하(下) 등급으로 등심내 지방 마블링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등급제를 절대 따르지 말고 육량을 중심에 두고 등급을 만들되 캐나다의 육질 등급제를 참고하라는 조언이었다. 우선 등급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국 각 지역별, 성별, 출하체중별, 비육도별 도체율, 정육률, 부위별 생산량을 고려해 소비자의 욕
아일랜드 농업 박람회 ‘발모럴 쇼’ 10만명 관람 ★…아일랜드 발모럴 쇼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발모럴쇼는 농축산분야 기자재와 다양한 가축 전시, 어린이 목장체험은 물론 모터사이클 대회, 밴드 공연, 쇼핑과 음식 등을 두루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는 아일랜드 최대의 농업행사이다. 리즈번에서 열린 금년 행사에서 관람객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로봇착유기로서 제작사인 렐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40두 규모의 가설목장을 설치하고 최신 착유로봇의 착유장면을 공개했다. <제공:IDF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