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젖소 사육 [100문 100답](37~38)

  • 등록 2018.01.10 11:00:13
[축산신문 기자]


Q. <37>건유우의 주요 사양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A. 낙농가가 목장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려면 적절한 건유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의 관리가 차기 젖소의 우유생산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건유관리프로그램은 다음 내용을 고려하여 실행되어야 한다.
첫째 성장하고 있는 송아지의 발육을 위한 적절한 영양공급, 둘째 적정 신체충실도(BCS)유지, 셋째 차기 비유기를 위한 유선 및 소화기 분비의 재생, 넷째 소화기, 대사성질병 발생 최소화. 건유시에 신체충실도는 3.5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착유우가 건유우보다 에너지이용효율이 25% 더 높기 때문에 이상적인 신체충실도 증가 시기는 건유기가 아닌 비유말기임을 알아야 한다. 건유기동안 젖소가 너무 과비하게 되면 제4위전위증, 유방부종, 케톤증 등 대사성질병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Q. <38>과산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A. 농후사료의 섭취비율 과다로 제1위 내 발효가 급격히 일어나면서 과량의 젖산(Lactic acid)이 생성되어 제1위 pH가 저하하면 산중독증 또는 과산증(Acidosis)이 발생한다. 젖산의 과량 생성 원인은 배합사료의 과다급여나 조사료의 부족, TMR의 골라먹기 등에 의해 전분이 많이 포함된 사료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전분 분해균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 분해산물인 젖산이 다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되면 섬유소분해균은 대부분 사멸하게 되고 전분분해균만 생존하게 된다. 이와 같이 반추위 pH가 낮아져 섬유소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병적 상태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를 반추위 과산증이라 한다. 이 과정에서 그람음성균도 사멸하면서 엔도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하여 식체, 유방염, 제엽염, 번식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