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2.6℃
  • 흐림강릉 11.5℃
  • 서울 11.4℃
  • 대전 14.9℃
  • 대구 15.3℃
  • 울산 18.2℃
  • 광주 17.2℃
  • 부산 18.4℃
  • 흐림고창 17.3℃
  • 제주 19.7℃
  • 흐림강화 12.5℃
  • 흐림보은 15.4℃
  • 흐림금산 15.3℃
  • 흐림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9.4℃
기상청 제공

기획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28>

  • 등록 2018.01.12 10:31:06
[축산신문 기자]


英, 내년부터 도살장內 CCTV 의무화 추진 
영국에선 내년부터 도살장내 CCTV녹화가 의무화된다. 이 같은 조치는 그간 공약해왔던 동물복지 강화공약의 일환이자 EU 탈퇴이후에도 세계소비자에게 축산물 공급기반을 잃지 않기 위한 영국 정부의 고육책이다. 농촌식품부 마이클 고브 장관은 “이르면 내년 봄부터 생축이 있는 모든 곳에서 CCTV설치가 의무화되며 도축장도 앞으로 6개월내에 이 조치를 따라야 할 것”이라면서 “영국산 축산물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표준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 시행에 앞서 영국 정부는 금년 8월경부터 축산업계와 소비자, 동물복지단체 등과 긴밀히 논의해 왔는데 최근 조사에선 전체 응답자 4천 명 중 99%가 CCTV 의무화 조치에 찬성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식품표준국 소속 수의사들은 최장 90일까지의 도살장내 동영상을 모니터하고 동물복지 표준에 어긋날 경우 시정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도축장은 개선명령을 받고 해당직원의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되거나 심할 경우 형사적인 수사를 받게 된다. 한편 육류업계는 이같은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종사원들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몇 개월 치 동영상을 무제한 접속 가능하도록 한 것은 유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같은 CCTV의 존재가 직원들의 이탈은 물론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中 멍뉴유업,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스폰서로
중국의 대표적인 유업체인 멍뉴가 2018 FIFA월드컵의 공식스폰서가 되었다. 총 32개국이 경기를 펼치게 되는 세계최대 스포츠이벤트의 요거트음료와 아이스크림부문 공식 공급자가 된 것이다. 이번 스폰서협약에 따라 멍뉴유업은 모든 홍보채널, 즉 FIFA의 디지털 채널과 LED광고, 경기입장권 등에 동영상 홍보와 자사로고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특히 64개 경기 종료시점에서 7분짜리 동영상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멍뉴유업 CEO 제프리 류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중국 낙농산업과 멍뉴제품을 더욱 확실하게 세계시장에 알릴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 유업계 전체로서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VIVO, 완다, 하이센스에 이어 중국의 4번째 월드컵 공식후원사가 된 멍뉴유업은 이번 월드컵 이외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 스포츠이벤트와 연계해서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유제품자급위해 호주로부터 젖소 3천두 도입

스리랑카는 현재 우유생산 확대를 위해 호주로부터 3천두 상당의 고능력우 도입을 추진 중이다. 스리랑카 농촌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젖소들은 누와라엘리야, 마탈레, 칸디 등 50여개 중규모 유업기업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젖소도입은 스리랑카의 2만두 도입계획의 두 번째 단계로서 프리지안, 저지, 잡종소 도입으로 인해 일 평균 80톤정도 우유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입된 4천두는 리디야가마 지역 등에 있는‘국가 축산개발위원회’소속 목장에 배정되었다. 금년에는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젖소들도 매달 1천 톤씩 생산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유제품 자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분유 수입에 충당했던 400억 루피(3천200억원 상당)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F-Korea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