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축산신문이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산 분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임직원 여러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축산신문 기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축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의 접목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축산 인구의 고령화, 신종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나아갈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같은 시대변화에 축산신문은 축산전문 언론으로서 축산 연구현장과 관련된 산업계, 정부 그리고 국민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구제역,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에 대응하며, 축산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기술 보급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R&D 사업 및 성과확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또한 농식품 R&D 사업이 농업 현장애로 해소,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져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인을 비롯한 국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 이후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인과 관련 산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지속해 오신 축산신문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 연구기관으로서의 임무 수행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 등 국가정책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젖소 착유로봇, 가축 생체 정보 수집 등 스마트 축산기술 실용화, 농장동물 복지개선을 위한 동물복지 향상 연구, 디지털 육종기술 개발, 가축 정밀사양에 필요한 기술과 조사료 신품종 개발 및 안정 수급 기반 확대 등 현장 밀착형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업 발전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듯 같은 목표를 지향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기관 및 학계, 산업계, 정책기관이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더불어 축산농가와 공감대가 이뤄져야 도달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했 듯 축산신문에서도 최신 정보 전달과 올바른 방향 제시를 통해 어려운 축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항상 축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낸 축산신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박성우 원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축산인과 관련 축산업계의 대변인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 현장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동향보도로 우리 축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영체 등록정보를 공공정보와 연계하여 농업인이 제대로 공익직접지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농축산물 생산·유통품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친환경·GAP·술·전통식품·지리적표시 인증관리 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식품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축산물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관리 점검·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관원은 농정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농축산인, 소비자, 유통인 등과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현장농정 중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축하드리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뉴미디어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정론지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1985년 창간한 이래 오늘날까지 축산인의 권익증진과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축산업의 대표 전문지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방역본부의 목표는 신속하고 철저한 차단 방역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방역본부가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K-방역’을 선도하겠습니다. 현장과 소통하고 급속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축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스마트한 축산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대표 전문지 축산신문의 미래도 독자의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축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축산신문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급변하는 축산환경 하에 종사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축산분야의 선도적인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종별 월간지 발간과 산업·유통, 지역별 이슈 전달을 통해 축산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도 현장의 문제점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과 스마트한 축산업을 미션으로 축산환경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부단히 움직이겠습니다. 창간 39주년을 맞이한 ‘축산신문’이 국민과 축산인들에게 더욱 친근한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1985년 창간 이래 우리나라 축산분야의 대표 전문지로서 축산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정부, 산업계, 국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 현장의 다양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축산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사룟값 상승, 가축 질병 발생 등 기존의 문제에 더해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축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하는 등 생산과 유통·소비 모든 단계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35주년을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축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 기관이 보유한 축산 데이터 이외에도 생산에서 유통을 거쳐 소비에 이르기까지 흩어진 축산 데이터를 한데 통합하고 연계하여 대국민 서비스 강화, 축산 생산·유통산업 발전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근로자 숙소부터 계사까지 4단계로 구획화…신발 동선 겹치지 않아 야생조류 분변 피해 막기 위해 농장에 지붕 씌워…배수로 관리 철저 레이저 조류 퇴치기도 효과…질병관리등급제 최고등급 ‘가’ 받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기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산란계 2세들이 모여 1999년 설립된 다한영농조합. 계란 생산자 조합으로 우수한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정근수 조합장이 운영하고 있는 가온농장의 우수한 방역시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곤지암에서 포천으로 농장을 이전한 가온농장은 농장까지의 진입로를 구획화해 바이러스가 절대 유입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가온농장의 방역시설을 둘러보았다. 과거 하남시에서 처음 역사가 시작된 가온농장은 지난 1977년 곤지암으로 이전하여 운영되어 오다 지역이 도시화 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현재 포천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아픔도 있었다. 농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증축을 병행했고 방역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었다. 여기에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대란이 벌어졌을 때는 인근 농장에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되어 키우던 닭을 전부
▲한만혁 이사(대한산란계협회·무지개농장 대표)=축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되려면 일단 소비자에게 외면받지 말아야 하며 환경을 더불어 생각하는 축산업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축산업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인식을 잠식시키고 환경을 지킨다는 인식으로 바뀌어야 하는 시점이다. 오래 전부터 축산업을 영위해왔던 분들을 보면 투자하는데 많이 인색했던 것이 사실이다. 농장을 새로 지어도 투자라는 개념을 ‘비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당장 농장의 소득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안전한 계란’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축사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광택 회장(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나아가려면 소비가 확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가격 문제를 짚고 싶다. 육계는 농가가 생산해 출하하는 가격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하는 가격은 그렇지 않다. 유통 단계에서 생겨나는 가격 때문이다. 닭고기 회사와 농가가 낮은 가격으로 생산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결국 이득을 볼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계열화사업이 90%이상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회사가 잘 살아야 농가도 잘 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기에 닭고기 수입 문제도 크다. 관세는 앞으로 사실상 없는 수준으로 될 것이며 정부는 물가를 잡는다는 이유로 할당관세 수입을 3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는 대놓고 수입육만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닭고기 자급률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저탄소 인증 확대‧꿀 등급제 본격화…가치소비 위한 정보 제공 스마트 축산 생태계 조성‧피드백 사업 통해 축산분야 경쟁력 높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을 위임 받아 최일선에서 뛰고 있으며, 축산 유통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축산유통 관련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가치소비를 위한 정보제공 강화와 축산물의 안심 소비환경조성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꼽을 수 있는 사업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이다. 저탄소 축산물의 생산을 유도하고 인증정보 제공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새로운 가치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한우(거세우)부터 저탄소 인증 기준을 고도화한데 이어 올해는 양돈과 낙농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인증 농가에 대한 사육단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꿀 등급제도 본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본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국내산 천연 벌꿀에
종이 증명서 전자화…도매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이용자 중심 유통정보 제공…거래 편의성 향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사업이다. 축평원은 올해 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해 축산물이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의 유통정책을 정리해보았다. 올해 축평원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사업은 ▲e작업반장 ▲온라인거래 플랫폼 ▲축산물 원패스 ▲여기고기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e작업반장은 전자출하신청으로 도축장 출하시 사무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단기 수급정보를 확보하고 업무의 효율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의견수렴을 통해 도축 출하시 제출 서류 표준화 및 전자적 제출방안을 마련하고 소규모 도축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도축장 자체 ERP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로 전자출하신청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거래 플랫폼 사업은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의 안정화와 활용성 강화로 축산물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도매시장별 다양한 경매 옵션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거래 인프라(맞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공정·책임·정론·진실을 바탕으로 축산업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더욱 다변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사회 속에서 축산업의 어려움과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고 신속한 양질의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임직원 여러분과 최일선의 현장 곳곳을 발로 뛰시는 기자님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39년간 축산업의 굵직한 사건들을 발 빠르게 취재하고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축산신문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바른 이치로 독자의 알 권리 충족과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사육, 유통, 소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산업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신문에서도 국내·외 축산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고 업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사로서 어려운 난제 속에서도 농가의 입장에서 정책 제시에 앞장서 주시며 많은 관심으로 토종닭 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명 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