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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창간 39주년 특집> 축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유통 정책은

종이 증명서 전자화…도매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이용자 중심 유통정보 제공…거래 편의성 향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사업이다. 축평원은 올해 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해 축산물이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의 유통정책을 정리해보았다.

 

올해 축평원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사업은 ▲e작업반장 ▲온라인거래 플랫폼 ▲축산물 원패스 ▲여기고기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e작업반장은 전자출하신청으로 도축장 출하시 사무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단기 수급정보를 확보하고 업무의 효율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의견수렴을 통해 도축 출하시 제출 서류 표준화 및 전자적 제출방안을 마련하고 소규모 도축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도축장 자체 ERP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로 전자출하신청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거래 플랫폼 사업은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의 안정화와 활용성 강화로 축산물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도매시장별 다양한 경매 옵션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거래 인프라(맞춤형 SW‧HW 지원, 유지보수 등)를 제공하고 플랫폼 기반의 이용자 중심으로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방식의 편의성 향상과 거래망 확대를 통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축산물 원패스 사업은 축산유통 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축산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종이 증명서의 전자화로 업무의 편의성을 확대한다.

지자체 한우 브랜드 인증정보 등 축산정보를 추가 제공해 정보 연계를 확대하고 통합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의 발급 방식 개선으로 종이 없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문서 지갑’의 활용을 확대한다.

여기고기는 소비자를 위한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다.

가격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판매장과 소비자간 가격정보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포털 및 대형마트 등과의 연계를 통해 축산물의 지역.업태별 가격비교와 내 주변 판매점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제적은 홍보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은 사업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정육점이나 합리적인 가격의 업체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홍보하도록 하거나 가격 공개 정육점에 좋아요 누르기, 구매품 라벨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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