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제20회 횡성한우축제<사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횡성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인기 한우축제 답게 예년을 뛰어넘는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각종 이벤트를 즐겼으며, 유명 가수들이 대거 초청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한우 판매 셀프식당은 만석 상태를 이어갔으며,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외지 관객들은 “횡성한우를 꼭 먹고 가겠다”며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하고 명성에 걸맞은 한우의 맛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축제에는 다양한 농축산물이 함께해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며 횡성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같은 횡성산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횡성한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댄싱카니발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제10회 치악산한우축제<사진>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전재섭 원주 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을),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강원도 농·축협 조합장 및 축산 관련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행사로는 치악산한우 홍보대사 나팔박 씨의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동안 치악산한우와 한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식당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보다 쉽게 축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원주시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린 이번 치악산한우축제는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치악산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 브랜드 홍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우의 맛과 멋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반값 판매·한우버거 시식 등 전개…소비자 북새통 제22회 홍천 인삼한우축제<사진>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홍천토리숲에서 성황리에 4일간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인삼과 한우의 풍부한 영양과 참맛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홍천한우의 진정한 맛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는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많은 양의 한우를 준비했음에도 물량 부족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홍천축협은 축제기간 동안 홍천군과 함께 40%에서 최대 50%의 파격 세일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줄을 선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셀프식당에는 자리 부족으로 대기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축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꼬치구이 판매와 한우버거 무료 시식을 하루 두 차례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다. 관광객들은 맛있고 다양한 한우 요리를 즐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나눔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공헌활동도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 하나로마트(점장 지귀정·사진)가 여주축협 경제사업의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판매와 함께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및 마트 매출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적극 홍보하며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여주축협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거리 교환권 무료 증정 및 한우 불고기 할인 행사 등을 실시해 한우 소비 촉진 및 홍보에 힘쓰며, 한우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섰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당도 높은 청송, 영주 사과 및 상주 샤인머스켓 등 제철 과일을 조달, 총 2억7천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주축협 하나로마트는 2020년 매출액 300억 원 돌파에 이어 2023년에는 매출액 38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경상손익 23억원을 달성, 지역 마트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음이 증명됐다. 이는 직원들이 직접 산지 직거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고, 마트는 높은 수익을 창출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 모두의 일치단결과 함께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고려한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2일 이틀동안 조합 주차장에서 ‘한돈데이 & 강원산돈데이’<사진> 행사를 열어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행정 관계자, 한돈 생산자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돈 소비 촉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조합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2024면 한돈데이를 기념해 열린 행사를 통해 강원 깊은 산, 맑은 돈의 우수성과 참 맛을 적극 알리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한돈 할인 판매 및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존,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영수증 이벤트와 팝콘 및 솜사탕 무료 증정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1·2일 이틀동안 강원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46회 전국양봉인의 날 기념 벌꿀축제에서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국양봉인의 날 기념 벌꿀축제행사에는 전국 시군 양봉협회 지부 및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해삼척태백축협은 명품 강원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양봉인의 날, 벌꿀 축제장을 찾은 전국 양봉인 및 관광객들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할인판매 및 셀프식당을 운영해 강원한우의 맛과 깊은 풍미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명 트롯 가수 장민호 씨 일행도 셀프식당을 방문해 강원한우의 맛을 극찬하며 “이것이 우리 한우”라는 감명 깊은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첫날 65두 출품, 모두 낙찰…평균 kg당 1만9천원 기록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진천지역 염소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염소경매시장을 지난 2일 진천군 진천읍 소재 진천축협 우시장에서 첫 개장<사진>했다. 최근 염소의 가치 상승으로 염소산업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염소경매시장 개장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충주축협과 보은옥천영동축협에 이어 이번 진천축협이 합류해 총 3개 축협이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충북지역 염소농가들은 큰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첫 경매에서는 진천군을 포함한 인근 시군에서 65두의 염소가 출품돼 전 두수가 경매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생축 평균 kg당 1만9천원에 거래됐다. 진천축협 염소경매시장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월요일에 개장하며, 경매에 참여하는 염소농가는 오전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해야 한다. 진천축협은 철저한 가축 방역을 위해 개장 전후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래 시에는 염소농가가 가축사육업 등록이 되어 있고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친 염소만 출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염소산업은 공정하고 투명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우수 출품축 ㎏당 3만3천만원 최고 경락가 기록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공동 주관하고, 속리산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가 주최한 ‘제11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9월 25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보은군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전체 95농가 중 신청한 20농가가 한우 1두씩 출품해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받아 등급 판정 및 심사가 실시되었으며, 대회 출품우의 평균 도체성적은 도체중 489kg, 등심단면적 114㎠, 등지방두께 9.6mm, 근내지방도 8.1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5%로, 이는 전국 거세우 성적(도체중 471kg, 등심단면적 97.4㎠, 등지방두께 12.4mm, 근내지방도 6.2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39%)보다 월등히 우수한 결과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류두현(삼승면 달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천점 만점에 997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주홍(수한면 발산리) 회원이 ‘조합장상’,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세미나 개최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9월 27일, 천안 청당동 소재 카페 부에노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회장 홍성윤)의 2024년 제3차 정기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젊은 양돈인으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석해 최근 현안에 대한 교육과 실무 이론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절기 호흡기 질병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김영인 수의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환절기 호흡기 질병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강성일 회원은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유익한 세미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윤 회장은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질병 및 다른 질병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사양 관리와 회원 농가의 선제적 대응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며,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축산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도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은 지난 9월 20일 청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스마트축산을 견학<사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청년 조합원들이 스마트 팜, 낙농 착유시설, 스마트 축산 및 ICT 실습센터를 직접 체험하며 첨단 축산 기술을 배우고, 선진 농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지구축협은 또한 연암대학교에 차세대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통해 청년 조합원 조직화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청년 조합원들이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해 농가 소득 증대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암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9월 20일 문백 축산계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진천 축산계를 끝으로 ‘2024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완료했다.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지역별 조합원 순으로 전개된 행사에서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혁신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발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진천축협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라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 교육 및 실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축협은 ‘일등 진천축협’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모두가 가치관 교육에 참석했으며, 5월 25일에는 진천축협 가치관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는 만큼,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원들도 주인의식을 더욱 높여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이용대회에서는 조남기 지도상무가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사항, 가축분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태국 CP그룹 담당자들과 간담회 개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월 26일 조합 본점에서 우민진 CP그룹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국적기업 CP그룹은 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축산·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농업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CP그룹 우민진 사장은 이날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 시설에 잘 접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주까지 찾아 주신 우민진 사장 외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대화 사업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CP그룹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