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8일 연암대학교 연암관 4층 컨피던스홀에서 제23대·24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4대 동문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안광덕 회장((주)삼우 대표)<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50여년 이란 시간 속에서 우리 연암인은 축산발전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기에 자긍심과 긍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 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안 회장은 “첫째, 연암 동문 간의 유대관계를 철저히 하며 상호 기술공유 및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둘째, 우수한 후배들을 발굴 양성하여 발전하는 연암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꿈꾸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셋째, 동문회관 건립의 토대가 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희망이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광덕 신임 회장은 동문회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연암대학교에 전달했으며, 우수분회로 선정된 홍성분회, 고양분회, 세종분회에 감사패를 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광군 관내 협동조합 최초 전 조합원에게 10만원권 정액 의료복지카드<사진>를 배부했다. 의료복지카드는 전국 병원, 한의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합원들의 가족들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무기명으로 발급해 편리함을 더했다. 김용출 조합장은 “조합이 얻은 수익을 조합원에게 교육지원사업으로 환원해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영광축협은 조합원 중심의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한사료(대표이사 정근상)의 제품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정근상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소비감소, 이상기후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한사료가 인정받는 최고를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선진기업들의 기술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향상 및 신기술 습득에 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보증 규정, HACCP 인증을 획득, 위해요소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사료가 내놓은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비육우 ‘리더 번식우’·‘뉴텍프리미엄’ 건강한 송아지를 위한 ‘리더 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뉴텍프리미엄’ 한우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한우사육인들을 위한 솔루션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럴 때일수록 최고급 제품으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이 더할 수 없이 요구되고 있다. 건강한 송아지가 건강한 한우를 만들어내는 밑바탕이 되기 때문. 이런 가운데 ‘리더 번식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사업’을 추진한다.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 생체난자흡입술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은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해 우량 정액과 수정된 생식 세포를 단기간에 반복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고능력 암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사업비로 총 5천만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한(흑)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4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최종 선발한 후 생체난자흡입술을 실시한다. 이후 수정란을 생산하고 6월 중 동결 수정란을 지역축협으로 공급한다. 지역축협은 해당 농가 보유 종축에 동결 수정란을 이식한 후 생산된 암송아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하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19일 전북 진안 수목원 가든에서 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기 지회장은 “염소 가격 상승으로 폐업 중인 소와 양돈 축사에서 염소를 무분별하게 사육하고 있어 염소 시장 교란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관심을 갖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을 비롯한 전남, 경남, 경북,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지회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전국적인 재결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전시되는 2024스마트축산 K-FARM 페어에 염소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염소 관련 제품 전시와 질병, 사양 관리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이 지역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견인 할 ‘제10기 여성아카데미’의 개강을 알리고 3개월 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개강식<사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까진 진행되는 제10기 여성아카데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사회, 건강, 교양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폭넓은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농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축협과 농협대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주관하게 되며 농협대학교 총장이 수료를 공동 인증하므로 대학으로서의 품격을 격상했다. 여성아카데미의 총장인 조성래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은 급변하는 시대를 감안해 농업·농촌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여러분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성현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장, 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 달성탑<왼쪽 사진>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 상호금융 대출 자산의 내실 있는 성장과 건전성을 평가해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및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군위군 관내 농협 중 2023년 유일하게 클린뱅크를 인증<오른쪽 사진> 받은 군위축협은 건전여신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2016년 5월 1천억원 달성 이후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축협을 이용해준 고객과 조합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호금융권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유일의 13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조합으로서 신뢰감을 주는 군위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 임신우의 구제역 백신 접종에 대해 문의합니다. 수정후 1·2·3차 재발정일에 걸쳐 있는 소의 경우, 임신 중기 약 5~8개월 정도에 걸쳐 있는 소, 임신 말기 약 8개월에서 마지막 달 정도에 걸쳐 있는 소에 대한 백신 접종 요령이 궁금합니다. A : 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전국 백신 일제 접종으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역의 중요성을 후순위로 둘 수는 없습니다. 임신우의 유산 발생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백신 접종이 어떤 결과로 반드시 이어진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 알 수 없는 이유로도 유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난 결과가 백신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참고로 임신기간 또는 수정 대기 등의 여러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부작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Q : TMR/TMF 급여 중입니다. 사료를 개봉하면 옥수수가 많아 좋아 보였는데 과도한 옥수수는 등지방에 영향을 미친다고 들어 축우에게 있어 실질적인 옥수수 유효 함량이 궁금합니다. 육성/큰소/후기 구간으로 지대 20kg 기준 몇 % 또는 몇kg이 적당한 옥수수 함유량인지 궁금합니다. A : 윤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오는 7월까지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동원팜스와 행복한 동행’으로 동원팜스와 함께하면 동원팜스의 가치와 그 가치를 담은 제품력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특히 동원팜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동원팜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육우 ‘SF프리’ 발효과학 접목…초격차 한우고급육 제품 TMF와 배합사료 장점만 모아 ‘기대 만발’ 축우마케팅 이경근 축우PM은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 러-우 전쟁, 고금리 및 경제 침체 등으로 한우산업 또한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아왔고, 2024년은 최대 도축으로 지육단가 하락으로 농가 수익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PM은 “다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농장의 생산성 개선과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되어야만 현재 불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장경영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현재 도체중 520kg, 1++출현율 60% 이상의 성적을 도출하고 있는 ‘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조합원 생산활동·지도지원사업 역량 집중 조합 신뢰 제고·지역민 편익 증진도 역점 “먼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 및 모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월 13일 실시한 임시총회에서 참석대의원 60명 중 58명이 찬성표를 던져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전주김제완주축협 이상연 상임이사는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위상을 드높이고 조합 경영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요구라고 생각하고 열정을 다해 조합장을 보필하며 경영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은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이 하나가 된 도시와 농촌이 적절히 배분된 지역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에 힘입어 협동조합의 이상적인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을 이루면서 그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 선도조합으로 그 위상에 걸맞게 조합원들의 생산활동 적극 지원과 지도지원 사업 확충으로 조합원의 신뢰도 상승과 지역민들의 편익 증진에도 이바지하는 조합, 성장기를 넘어 안정 단계에 정착하도록 역량을 발휘하는 상임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5일 본점 중회의실에서 조합 운영평가자문회의 및 자문위원 위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자문회의 위원 위촉식에서는 강석률 전 농협중앙회 상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김석훈, 오경욱, 이창림 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을 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 2년간 제주양돈농협의 운영 및 발전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운영평가자문위원회 중심으로 제주양돈농협과 협력하여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해야될 때”라며 “운영평가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제주양돈농협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빌려달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이 축사주변 환경개선과 축산농가 탄소중립을 위해 축사주변 방취림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과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은 최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과 실천분위기 조성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양평군 양동면 만기농장(대표 김창섭)에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사진>했다. 경기농협축산사업단과 양평축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을 위한 방취림(백합 및 목수국 340주)을 조성하고 냄새제거제를 일괄 살포하는 등 냄새 없고 친환경적인 축산농장 조성에 매진했다. 정규성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웃주민과 축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우리 축협이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