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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가당국 “계란 산지가 이상급등…특별관리 착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1차 현장조사 완료…추가 점검 적발 시 ‘엄중 처벌’ 방침

 

최근 계란의 산지가격이 특이사항 없이 급등하자 정부가 관련 업계에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위반사항 적발 시 처벌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6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계란 가격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대한산란계협회가 고시하는 계란 산지 가격에 따르면 계란 가격은 지난 2월 구당 146원에서 3월 180원으로 한 달 만에 20% 이상 뛰었다.

 

이에 계란가격 상승세가 이상하다고 판단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이달 7~9일 산란계농가를 현장 점검했고, 그 결과 산지 가격이 이처럼 급등할 만한 이유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통상 학교가 개학하는 3월은 급식이 시작되며 계란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계란가격 인상은 왜곡된 계란 유통 구조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급 여건 변화 이상으로 가격이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조사돼 가격 상승 요인을 추가 점검 중”이라면서 “담합 등 불공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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