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 종 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한국 낙농업은 인구위기에 처해있다. 농업에 대한 인구위기는 비단 낙농업뿐 아니라 전 농업분야에 걸쳐 공통된 과제이다. 그러나 특히 낙농업은 타 농업분야에 비해서 신규진입이 어렵다. 높은 직·간접비용과 막대한 토지, 생산쿼터 확보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젊은 청년농업인이 낙농업에 신규진입을 시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나마 현재 목장의 후계자는 대부분이 부모가 일구어 놓은 목장을 자식들이 승계 프로세스에 따라 상속을 받아 운영하거나 공동운영하는 목장형태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진입을 촉진하는 정부의 개입이나 차별화된 정책은 물론 승계후계농을 촉진하는 정부의 개입 등의 정책이 극히 미진한 상태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조사·발표한 ‘2023 낙농경영실태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낙농경영주 가운데 60세 이상의 경영자가 2020년에 47.5%에서 2023년에 52.8%로 나타났으며, 경영을 승계할 후계자가 있다는 농가도 2020년 36.1%에서 2023년 32.9%로 해가 거듭될수록 낮아지고 있는바, 낙농경영의 고령화 문제는 지속가능한 낙농경영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도 및 강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아직도 배움에 갈증을 느끼나 보다.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연수를 떠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양돈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를 위해 2년 연속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양돈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수익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양돈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AERES 양돈 해외 연수를 위해 박진성 양돈PM을 비롯 11명의 양돈 전문 인력이 네덜란드의 최신 사양관리 및 환경관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는 양돈 선진국으로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 ▲환경관리 및 환기 시스템 교육 ▲글로벌 관점 확대 및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첫째,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이다. 모돈의 번식 성적 분석, 자돈 초기 사료 섭취량 극대화, 이유 자돈의 건강 관리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대한민국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 성공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를 위해 ‘2024 양돈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천하제일사료의 양돈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올마이티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모든 영업조직이 ‘고객 성공’이라는 목표 아래 힘을 모으는 자리로 전문성과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토론과 실질적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27일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약 30명의 양돈 전문 영업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첫째, MSY 32두, MSY 26두 등 우수농장 노하우 공유다. 국내 우수 농장 사례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 핵심 비결을 논의했다. 둘째, 양돈장 포렌식 기법 토의다. 데이터 기반 양돈장 분석 기법으로 현장 진단 및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셋째, 네덜란드 신진 기술 공유다. 글로벌 양돈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연수
재단법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이사장 김기용, 이하 GVN)가 주관하는 올 ‘제12회 재단법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 환경대상’에 이상원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장이 수상했다. GVN은 농촌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지원, 농촌과 도시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인성교육 및 지원, 농촌 청소년 장학사업, 글로벌 농촌 청소년 교육 네트워킹 사업 지원 등 비영리 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에 GVN은 지난 3일 올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사업에 가장 잘 부합한 활동가에게 환경대상을 시상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환경대상 수상의 주인공인 이상원 부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관리원에서 그 꽃을 피우며 다양한 사업의 아이디어로 훌륭하게 환경관리원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원 부장은 이날 자신이 그동안 해 온 깨끗한 축산농장 도입에서부터 축산환경관리원 공동자원화사업 선정평가, 퇴비부숙도 중앙지원반에서의 활동, 축산환경 컨설턴트 최초 자격제도 도입 시행 총괄, 축산환경 온라인 교육시스템 최초 도입, 농촌 글로벌 RE100 융복합 사업 구상 및 추진 총괄, 자원화조직체 평가 온라인화 시행, 우분 고체연료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산란계 신제품 CPR이 산란계 사료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2023년 3월 출시한 산란계 신제품 CPR이 출시 20개월 만에 월 판매량 2천톤을 초과 달성했음을 밝히며, 이는 단일 제품으로서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산란계 사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호흡기성 질병이 증가함에도 산란계의 총사육수는 많다보니 난가는 생산비 이상으로 형성되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CPR은 고객들의 필수 선택으로 자리잡으며 높은 생산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정우 양계PM은 “CPR은 고객 농장에 실질적인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주는 산란계 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산란계의 건강과 생산성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 CPR은 산란계의 호흡기 질병 이후 2차 감염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사료로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사료의 특징은 첫째, 호흡기 질병 예방 및 생산성 유지다. 호흡기 질병에 취약한 시기에 농장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팜스코(대표 김남욱)의 전문성이 양돈현장에서 증명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농장을 지키는 질병컨트롤 / 팜스코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지역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매스미팅<사진>을 개최하고, 팜스코의 전문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질병 위기를 넘어선 한돈의 경쟁력 강화 이번 행사는 질병과 수입육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허용곤 S3본부 양돈팀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2024년 한돈 시장의 도축두수, 수입 현황, 재고량 등을 분석하며 차별화된 한돈만이 생존의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규격돈 생산과 등급 개선을 통해 농장의 수익을 증대시키자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동절기 모돈 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성 이미주 팀장은 ‘PSY를 높이기 위한 동절기 모돈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겨울철 취약 질병인 써코, 인플루엔자, 고병원성 PRRS, PED에 대한 대처 방안과 방역·소독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실질적인 대처 방법과 사례 중심의 발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문을 이끌어냈다. 팜스코 솔루션으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속 가능한 양돈 산업을 위해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팁’을 공유하며 생산성 극대화의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3일 경남 김해 소재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미주농장의 ‘우수 농장의 날<사진>’에서 MSY, 출하체중, 사료요구율의 중요성을 입증시켰다. 이날 천하제일사료는 미주농장의 MSY 26두, 출하체중 118kg, 사료요구율(FCR) 2.8 성적을 공개하며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렸다. 미주농장 이병규 대표는 “천하제일과 함께한 지난 4년 동안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간의 소통이 잘 되어 올해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 특히 올해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더 마이티’ 신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천하제일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탁월한 품질과 효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윤종화 양돈PSM의 ‘2024년 양돈시황 및 우리의 준비’ 발표에 이어 90사업부 정우성 지역부장의 ‘천하제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주양돈 역대급 BEP(손익분기돈가)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수익성 증가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보다 생산성
[축산신문] Q. 비육우 프로그램을 보면 갈수록 섭취량이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8kg 내외로 적혀 있던데 만약에 30개월이 되도 잘 먹으면 사료를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늘렸을 때의 부작용, 또는 늘리면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비육우의 비육 생리에 관련한 아주 중요한 원리 중 하나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일반적인 비육 프로그램에는 체중이 증가하면서도 섭취량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23~24개월령 이후 소량씩 섭취량이 줄어드는 프로그램을 표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더 늘어나는 시점에 왜 섭취량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제시하는지 설명하자면, 비육우의 경우 육성기를 지난 시점부터 다소 적극적인 농후(배합 또는 농축)사료를 과량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조농비율의 불균형 방식으로 사양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18~20개월령에 높은 일당증체와 근내지방세포의 지방축적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번식우에 있어 조사료의 급여 비율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 10년 이상 건강하게 송아지를 생산하게 하지만, 비육우에 있어서는 사육기간을 짧게 하면서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현대인 오메가 지방산 불균형 심화…각종 성인병 유발 균형 맞춘 지방산, 축산물 경쟁력 차별화 요건 오늘날 추가로 먹어야 할 필수 영양제를 꼽을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오메가-3 지방산(이하 오메가-3)을 들 수 있다. 현대인들이 오메가 지방산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잘 먹는 이들일수록 오메가 지방산 불균형이 더 심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 이유는 현대 축산업의 문제와도 맞닿아있다. 오메가3 지방산 균형이 중요한 이유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모든 음식이 그러하듯 어떤 양질의 지방을 섭취하는가가 더 중요한 법이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지방은 98%를 차지하는 중성지방을 의미하고, 오메가-3가 포함된 지방산은 중성지방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지방산은 지방의 구성 요소로 이중결합의 여부에 따라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나뉜다. 인체에 이롭다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자 대사 생리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그
[축산신문] 곽 춘 욱 고문(벤코코리아(주), 전북대 겸임교수) ‘자화상’의 대표적인 인물하면 네델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아마 그것은 그의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기법과 그가 살아온 인생이 특이했기 때문일 것이다. 짧은 인생에서 10년(1880∼1890) 동안에 그린 많은 그의 작품들 중 『귀를 자른 자화상』은 그의 정신적인 절망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폐쇄적이고 염세적으로 세상을 살다가 심각하게 갈등의 세계를 겪고 결국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진 반 고흐! 비슷한 시대에 활동한 피카소(1881∼1973) 역시 자화상을 많이 그린 화가이다. 하지만 피카소는 반 고흐와는 전혀 다른 화려한 그림을 그렸고, 인생 또한 장수하며 화려하게 살았던 화가이다. 이렇듯 두 사람은 세계적인 화가로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는데 두 사람의 자화상을 보면 전혀 다름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다. 즉, 자화상에는 그의 삶의 흔적이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한 인생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도 축산인으로서 자화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미 축산물이 양질의 먹거
팜스코(대표 김남욱)의 전문성이 양돈현장에서 증명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농장을 지키는 질병컨트롤 / 팜스코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지역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매스미팅을 개최하고, 팜스코의 전문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질병 위기를 넘어선 한돈의 경쟁력 강화 이번 행사는 질병과 수입육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허용곤 S3본부 양돈팀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2024년 한돈 시장의 도축두수, 수입 현황, 재고량 등을 분석하며 차별화된 한돈만이 생존의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규격돈 생산과 등급 개선을 통해 농장의 수익을 증대시키자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동절기 모돈 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성 이미주 팀장은 ‘PSY를 높이기 위한 동절기 모돈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겨울철 취약 질병인 써코, 인플루엔자, 고병원성 PRRS, PED에 대한 대처 방안과 방역·소독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실질적인 대처 방법과 사례 중심의 발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문을 이끌어냈다. 팜스코 솔루션으로 내 농장을 지킨다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의 대표 사료, ‘밀크젠 시리즈’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밀크젠 시리즈’에는 ‘밀크젠’ ‘밀크젠 에디션’ ‘밀크젠 블랜드’ ‘수퍼 메가믹스’ 등이 있는데 제품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다.밀크젠은 성장 단계에 맞도록 설계됐으며, 밀크젠 에디션은 자가 배합용 가루사료다. 그런가하면 밀크젠 블랜드는 목장의 편리함을 위한 자동급이 사료이고, 수퍼메가믹스는 고능력우를 위한 에너지사료다. 이처럼 각 젖소별, 농장별 특성에 맞게 골라서 먹일 수 있도록 세심함이 담긴 사료로 시대가 요구하는 솔루션이 탑재돼 있다. 밀크젠 개량된 젖소를 위해 ‘딱’ 밀크젠은 개량된 젖소를 위한 성장단계별로 개발된 제품이다. 성장단계의 스텝 1 밀크젠은 송아지(생후 4일∼3개월령)를 위한 사료로 유전능력 극대화, 소화율 향상 및 초기성장 극대화, 반추위 및 소장 융모 발달, 설사 억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스텝 2 밀크젠은 육성우(4개월령∼수정전)를 위한 사료인 만큼 골격 및 반추위 용적 최대화, 고능력우 성장 모델링 적용으로 사료효율 개선 및 고속 성장을 위한 반추용적 최대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