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한우산업 지킴이 ‘톡톡’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가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 떠났다. 그 첫 번째가 경북 안동지역. 이어서는 전남 장흥지역으로 이 지역의 한우인들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하기로 한 것. 천하제일사료는 ‘2024년 한우연구소 전국 순회 세미나’를 통해 한우산업의 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발전을 견인하는 마차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비육우 신제품 ‘단백더하기’는 육성기에 체성장과 골격을 발달시켜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성적을 극대화, 천하제일사료의 특별한 솔루션으로 농장 수익 증대를 이끄는 데 필수템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리더하기’는 출하 전 급이를 통해 근내지방도가 높고 우수한 지육 생산에 기여하는 비장의 무기로 더욱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단순 식품안전 관리 넘어 가치 소비 지향 가축도, 환경도 유익하게…생산·유통 전과정 제도 정비 근대이후 오랜 기간 축산업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정비해 왔다. 오늘날에는 더 높아진 시장의 요구기준에 맞추고자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새로운 기준들을 신설하고 있다. 과학에 근거한 체계적 조치 축산물 안전성은 ‘과학적’ 평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규정된 명확한 수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산물 관련 정부 행정기관들은 독성시험, 역학조사 그리고 관련 규제 등을 정비하여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축산물은 기본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을 통과한 제품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설립된 이래 시행되어온 HACCP는 현재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원료 관리,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축산물에 섞이거나 축산물이 오염
[축산신문 기자] Q : (오버씽크)에 대해 질문합니다. 시간을 착각해 0일차에 고나돈을 오전 9시에 주사했습니다. 이럴 경우 마지막 주사 후 16시간 후인 새벽 1시에 수정이 가능하더라구요. 만약 제가 7일차의 루텔라이스를 원래 오전 9시에 주사해야 하는데 이를 오후 5시에 주사하고 2일 뒤 고나돈을 오후 5시에 주사하고 다음 날 오전 9시에 수정해도 괜찮은지요. 첫 주사 후 2, 3번째 주사를 매뉴얼 시간이 아닌 8시간 늦게 주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079 프로그램에 의한 호르몬 처리 일괄 수태 방법 중 하나입니다. 0일째 주사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7일째 주사는 수정시간을 고려해 주사를 놓으면 됩니다. 9일째 주사 후 16시간 후를 고려한 주사 시간이 정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수정시간을 기준으로 역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최종 수정시간을 오전 9시로 정하면 수정 16시간 전인 오후 5시에 배란 촉진제 주사를 놓으면 됩니다. 결국 루텔라이스는 24시간 전 이틀 전 새벽 5시에 주사를 놓으면 됩니다. 원리를 말씀드리면 첫 주사 고나돈은 크게 시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주사는 난소에 있는 기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그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3년 넘게 지속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7억명 이상의 감염자와 7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러 전문가들 논의를 통해 인류에 큰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선정해 2년 주기로 우선순위 감염병 목록을 발표해왔다. 그런데 2018년에 발표한 대비가 긴급하게 필요한 감염병 목록에 처음으로 질병X(Disease X)가 등장하였다. ‘Disease X‘는 현재는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신종 감염병 혹은 재출현의 위험성이 있는 감염병으로 발생 시 범세계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을 의미한다. 필자가 학부 시절 수의과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들께서 강의 중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셨던 내용이 생각난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는 전파력과 병원성이 엄청난 바이러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간단히 다루고 넘어갑니다”, “럼피스킨도 해외악성 질병인데 이것도 주로 아프리카지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이니…”. 당시 국내에서 주로 발병하는 전염병 내용의 진도도
양돈 PSY 30두· 비육우 BMS No.9· 낙농 ICT 앞장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해 PSY 30두, 비육우 BMS No.9, 낙농 ICT 선두주자 정착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매진키로 다짐했다. 선진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주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2024년을 새로운 역사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2024년 신규 대리점 소개, 시장현황 및 전략발표, 2024년 목표 협약 및 목표 달성 결의, 2023년 결산 및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선진이 밝힌 분야별 목표에서 ▲양돈은 철저한 후보돈 관리 및 적정 산차 솔루션
PSY 30두 도전 컨설팅도…“생산성 향상 니즈 담아” 다산성 모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다산성 고능력 모돈을 위한 양돈 신제품 ‘원픽’<사진>을 출시하자 양돈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진의 양돈 사료 ‘원픽’은 다산성 모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장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됐다. ‘원픽’은 고능력 모돈에게 딱 맞는 사료로 성적향상을 원하는 농장이 선택하는 단 하나의 제품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아 출시됐다. 최근 농장의 생산성을 위해 다산성 모돈이 급속도로 보급됐다. 하지만 농장에서 다산성 모돈은 체형이 감소하고, 발정이 잘 오지 않으며, 1kg 미만의 새끼인 체미돈을 낳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선진의 ‘원픽’은 에너지와 아미노산의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모돈의 균일한 체형관리가 가능하도록 영양 설계됐으며, 기호성을 강화하여 포유모돈의 섭취량 개선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픽’은 모돈의 태반 및 혈류 건강도를 향상시켜 배아 손실을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양돈 산
오영민 대표 “천하제일과 함께 하니 목장이 달라져”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한 이후 확실히 달라졌어요.” 경기 평택에 있는 영민목장 오영민 대표의 말이다. 오영민 대표는 지난 1월 25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 주최로 열린 ‘미래 낙농산업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낙농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하고, 실제 우수 실증 사례인 영민목장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공유했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천하제일사료가 준비한 낙농 토탈 솔루션인 밀크오름의 소개와 현장 활동인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큰별목장의 사례를 통해 많은 목장의 관심을 이끌어냈었다. 특히 이번에는 영민목장의 우수사례를 통해 목장의 내일의 준비하자”면서 “목장의 미래는 건강한 젖소와 수익성에 달렸기에 체계적으로 갖춰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영민 대표는 “로봇착유기를 도입한 이후 일과 삶의 균형을 챙길 수 있었고, 상세 사양관리가 가능해서 업무가 더욱 수월해졌다. 실제로 천하제일사료 거래를 시작하고 R스트롱을 사용하니, 유량 성적이 향상됐다. 목장 소들이 고개도 안 들고 사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호성이 확실히 우수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축산신문] Q : 소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정액(유전능력)을 보고 구입하는 건가요? 가축시장에서 정액 확인은 어떻게 하는지요?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소의 경우 암수 모두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자신의 능력(당대검정)으로 생시체중, 발육속도(이유 시 체중 증가치, 6개월령, 12개월령, 24개월령 등) 자신의 출하성적 등입니다. 또 하나는 후손의 성적(후대검정)으로 자신과 접합체 간의 자손이 얼마의 능력을 발휘하는지 간접적으로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종모우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자손 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소는 후대검정이 어려운데 일시에 자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혈통, 계대라고 하는데 누구의 자손인지 아비, 어미, 할아버지, 할머니, 고조, 증조 그 이상의 혈통을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선조로부터 생산되었는지는 다음 세대를 어떻게 만들지를 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현재 혈통 등록우 시장에 출품하는 모든 소는 혈통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특히 계대수가 많다고 하는 것은 혈통관리를 잘해 온 농가로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2023년 12월 한우 사육두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 의하면 343만 두이다. 2022년 350만 두로 증가한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다. 정부와 한우 사육 단체, 농가들의 감축 노력으로 감소한 것이다. 2023년 12월 관측 전망에서는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송아지 번식에 신중을 기하는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과 같은 노력이 있다면 2024년을 기점으로 사육 두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2025년 316만 두의 한우 사육두수가 될 것을 예측했다. 더욱이 2026년에는 309만 두로 사육두수가 현재보다 30만두 이상 감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다수의 관측은 사육두수가 감소되면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로 현재보다 소고기 가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예측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예측에 필자는 두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첫째는 예측한대로 사육두수가 감소할 것인가? 둘째는 한우 사육두수 감축은 소고기 자급률 감소를 의미한다. 수입육에게 빼앗긴 시장을 다시 찾고, 대체 소비재(다른 축종의 고기)가 침투한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는가? 사육두수 감축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축 노력
정종열 상무, 고객 가치 창조로 성공 이끄는게 목표 마케팅실의 키워드는 도전과 혁신…경영철학 실천 천하제일사료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잘 알리면서 선택을 받도록 할 수 있을까. 이런 업무를 맡게 된 마케팅실장인 정종열 상무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천하제일사료는 새해 들어 일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특히 마케팅실을 강화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케팅의 사전적 의미에 더하여 사료축산업계를 선도하며 축산농가를 위해 새로운 니즈를 발굴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말문을 연 정종열 상무. 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후, 1991년도에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해 영업 부문에서 약 32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축산 업계 전반의 전문가로서 천하제일사료의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함께해 왔다. 이런 그동안의 업무 능력을 증명하듯 정 상무는 “천하제일사료의 마케팅실은 업계를 선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부서이자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결정하고 업계에서 차별화된 위치와 방향을 설정하는 주체”라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다는 것은 곧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체
천하제일사료와 상생 파트너…체계적 컨설팅 ‘효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고객인 코코스팜(대표 이용휴)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음으로써 천하제일사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코스팜은 지난 2023 축산유통대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계란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특별상(대한양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평균신선도(H.U.)와 오염 파각란 출현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정지역 충남 청양에 위치한 코코스팜은 1960년에 1세가 창업을 시작, 현재 3세가 가업 승계를 이어가고 있는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전체 6천평의 부지에서 산란계 1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평균 계란 생산량은 년 4천86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코코스팜은 천하제일사료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천하제일사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양관리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코스팜은 HACCP 인증, 무항생제 인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HALAL 인증이라는 신기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계란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코코스팜 이용휴 대표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
챌린지 컨퍼런스서 밝혀…차질없는 사업전략 추진도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올해 사료 판매량 100만톤 달성 도전에 나섰다. 우성은 이를 위해 지난 11, 12일 이틀동안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대리점 대표를 포함한 우성그룹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Winning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Woosung Challenge Conference 2024’를 개최<사진>했다. 우성은 2023년 연간 판매량 90만 톤, 10월과 12월에는 월간 8만톤 판매량을 돌파함으로써 그동안 25년 간의 실적 중 최대 판매 톤수를 기록했다. 또한 1:1 고객맞춤 서비스, 지역별 대형세미나, 신공장 견학, 고객 화재 및 수해 등 재난지원 활동 등을 통해 우성사료의 핵심인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컨퍼런스는 100만톤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재규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한 대표이사는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산시설에 대한 아낌없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