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필요기업 비전 실천…제품력도 ‘호평’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여름철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은 사람이나 가축이나 무더위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다. 이런 취약점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개하면서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원팜스. 동원팜스는 회사의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 실현의 일환으로 이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열성, 도전, 창조의 동원 정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 전문 회사로서의 소명 의식으로 가축도 사람처럼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사료를 여름철 환경에 맞게 더 보강, 가축이 이런 사료를 보약처럼 섭취함으로써 무더위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에도 문제가 없도록 해주자는 것이다. 동원팜스의 이런 활동은 가축사료부터 사육관리, 서비스까지 축산업의 모든 범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동원
“타협 없는 생산성· 오직 생산성 향상만으로 성공 스토리 써”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최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80여명의 사양가와 함께 ‘불가능을 현실로’ 라는 주제로 이시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배문길)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은 모돈당 연간 27.7두, 출하체중 3천153kg이라는 남다른 생산성으로 지금의 어려운 양돈시장을 오직 ‘생산성 향상’ 만으로 이겨낸 스토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규 전략판매부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은 반복되고, 이 사이클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생산성이다. 현재의 양돈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평균 MSY 18두로는 더 이상 추가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 과거 2009년 퓨리나사료로부터 시작된 WSY 2500 위너스클럽 초기에는 WSY 2500이 상위 1% 생산성 지표였지만 현재의 1%는 WSY 2700 이상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높은 생산성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성수 지역부장은 ‘불가능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김 지역부장은 불가능해 보였던 사업의 시작,
[축산신문] 윤주보 조합장(울산축협) 2024년 5월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1만6천846원/kg으로 2021년 5월 2만3천475원/kg 대비 28.2% 하락했다. 동시에 사료 가격은 3년 전보다 40%나 늘어나 한우농가들은 생업에 종사할수록 극심한 손해를 보고 있다. 왜 이런 참담한 상황이 발생한 것일까? 한우산업은 수입 쇠고기의 물량과 흐름에 따라 요동쳐왔다. 지난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14.8kg로 지난 10년간 4.5kg 증가했지만, 한미FTA 발효 시점 42.9%였던 한우자급률은 현재 35.5%로 2012년 대비 17.2%가 떨어졌다. 2012년 25만2천724톤이었던 수입 쇠고기 물량은 지난해 45만3천922톤으로 79.6% 증가했다. 반면, 국내산 쇠고기 생산량은 24만5천300톤에서 30만3천100톤으로 23.6% 증가에 그쳐 우리 식탁을 수입 쇠고기가 빠르게 잠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정부는 2022년 물가안정을 이유로 수입 쇠고기 10만톤을 할당관세로 들여와 시장에 방출했다. 이는 한우 가격을 전년 대비 28%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2022년 한우고기 생산물량이 25만1천500여 톤임을 감안하면, 할당관세 조치로 수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인류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를 수립해 왔으며 찬란한 문화를 창출하곤 했다. 국가의 수립 그리고 문명의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두가지 축이 세금과 법이라고 한다. 즉 국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금과 법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최근 두 요소 중 하나인 세금에 대한 축산인의 이목을 끄는 소식이 유럽에서 전해졌다. 축산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덴마크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이유로 소, 돼지 등의 가축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이유로 가축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써 인식되기도 하며 축산인이 이에 대해 불평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축산이 기후 변화 위기의 주범이라는 인식에 의한 세금의 부과라면 지나친 비약에 의한 조치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그렇다면 기후변화에 대한 축산의 영향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무엇일까? 축산 유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좀더 합리적인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서울대학교 공개 자료 인용). 세계적으로 축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14.5%라는 WHO의 발표가 있었으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가운데>이 지난 7월 24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를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오른쪽)도 함께 하면서 닭고기 수급 상황을 살폈다. 하림 정호석 대표(왼쪽)가 하림 닭고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 감정 질문입니다. 수정 후 며칠 후에 시도해야 하나요? 정확도는 몇 %일까요?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임신 관련 단백질 형성이 수정 후 약 27일 이후에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수정 후 27일이 경과된 후에 실시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확도는 대략 98%라고 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좀 더 며칠 기다리셨다가 임신 감정 의뢰를 실시하면 도움이 됩니다. Q : 거세 육성우를 TMF로 사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일 두당 8~9kg 정도 급여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증가하지 않기에 육성사료 일일 300g 정도 급여하고 있습니다. 보충제로 사료 급여해도 이상 없는지요. 다른 보완 방법은 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7~9개월령입니다.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일반적인 공장형 TMF에서 적정 수분함량의 편차가 있겠지만 적정 급여량으로 보입니다. 공급하는 업체의 표준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고, 우방 안에 변의 모양이 최대한 비슷해지도록 관리해 주십시오. 육성기간에는 검은색에 주름 간격이 넓지 않은 상태로 나오면 정상이라고 봐도 무리 없겠습니다. 현재 300g 수준으로 육성사료를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분야의 탄소중립은 이제 시작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실천이 필요 지난 2023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의 청사진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해 최초로 수립된 최상위 법정 계획(23-42)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설정돼 있었다. 우선 설정된 2030년 목표는 2018년 대비 전체 배출량 40% 감축(436.6 백만톤CO2e), 농축수산업은 27.1% 감축(18.0 백만톤CO2e)하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축산업은 저탄소농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였고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저메탄사료와 같은 방안들이 검토되었다.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에 있던 농촌재생에너지팀 또한 ‘농촌탄소중립정책과’로 이름을 변경하며 탄소중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매년 되풀이되는 목표 발표가 무색하게 2023년 12월 29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1990-2021)’에서 축산업 장내발효 항목이 2020년과 비교해 2021년에 3.5% 증가해 농업 분야 전체 온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사료본부에는 4개의 본부가 있다. 그 중 충청권과 제주권을 담당하는 S2본부를 찾아가 보았다. S2본부에는 3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S2본부의 총사령탑 역할을 하는 배형준 본부장을 만나 올해의 계획과 그동안의 성과를 들어봤다. 강도 높은 교육 통해 조직 전문성 무장 전방위적 컨설팅 제공으로 생산성 견인 하절기 양돈 해결사 ‘솔루션E’ 기대작 올해 판매목표 41만6천톤 달성 ‘순항’ 배 본부장은 서울대에서 축산을 전공한 축산학도로서 누구보다도 축산을 사랑하는 참 축산인이다. 그는 축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그 만큼 축산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한 축산을 바탕으로 사료산업이 함께 하고 있음에 더욱 더 축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는 배 본부장. 그래서인지 그의 사회 철학에서도 이런 마음이 묻어난다. 그는 아프리카 속담인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오래갈 수 있다’는 말을 참 좋아한단다. 구성원과 파트너 모두가 함께 성장해서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함도 보인다. 배 본부장은 이런 함께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바로 올 상반기 사료 판매량 목표(월 3만톤)를 달
전축종 실시…보약같은 강 처방 보강사료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쿨케어 서비스’를 가동하면서 가축의 여름 극복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6월부터 ‘쿨케어 서비스’를 시작,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저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막겠다는 것이다. 축종별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쿨케어 서비스’는 강력한 사료 보강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가축을 위한 보약같은 솔루션으로 일선 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 제품 내 영양소 중에서 지방과 전분 유래 에너지 함량을 높여 성장·사료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라이신·조단백질 비율을 높여 성장률을 증가시킨다. 전해질 균형(DEB)을 상승시켜 혈액 내 이온 균형과 소화율 향상을 도모하고, 에너지 소스인 동물성 지방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섬유소 함량은 낮춰준다. 원료 맞춤형 비전분다당류(NSP) 효소제와 유화제를 사용, 영양소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대사열 발생을 감소시켜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핵심 포인트는 고급 감미제를 추가로 첨가함으로써 기호성을 증가시키고 하절기 섭취량 저하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축우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해소
박종억 대표 “정밀한 영양으로 고객 성장 도울 것” 7월 17일은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 이 날은 퓨리나사료가 7주령 17kg 달성을 약속한 날이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지난 7월 17일 이날을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의 날로 선언하고,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을 약속했다.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초기 자돈 생존과 성장이 농장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을 선언하고, 7주령 17kg 달성을 위해 앞으로 매년 진행한다는 것이 퓨리나사료의 방침이다. 퓨리나사료 박종억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한돈 농가의 사양관리 기술은 이제 높은 생산성의 양돈 수출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산성 모돈에 맞는 정밀한 영양을 자돈에게 적용한다면 충분히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네오피그(Neopigg) 갓난돼지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갖춘 퓨리나 영업조직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퓨리나사료 유현덕 영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이유 전·후 자돈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장의 수익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성공의 준비 과정 현재 많은 낙농목장에서 스마트 장비(예를 들면, 로봇착유기·송아지자동포유기 등) 도입을 검토를 하고 있다. 모두 성공적인 결과만을 기대할 뿐 실패를 위해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는 낙농 경영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스마트 장비의 도입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지, 도입 후에는 어떻게 기술교육을 받고 운영해야 하는지, 또 미래를 위한 목장의 변화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등에 대한 기획이 부족한 경우 자칫 예상치 못한 낭패를 볼 수 있다. 최근 낙농분야에서 스마트팜 장비(로봇착유기)를 도입, 성공한 사례를 분석해 보면 크게 세가지 유형이 나타난다. 첫째, 가족 노동으로 운영되던 목장의 1세대 부모님은 현장 업무를 하지 않고 2세 경영인만 현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편한 낙농’ 을 통한 노동력 절감 유형을 꼽을 수 있다. 둘째, 착유우 두당 생산성의 향상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수익이 향상되는 유형이다. 셋째는, 개체별 건강관리 향상을 통한 도태 두수의 감소와 연산성의 향상에 따라 사육규모가 확대되거나, 육성우 비용이 절감되는 유형이다. 구체적 계획이 경쟁력의 ‘초석
[축산신문] <부고>최영찬 전 서울대 명예교수=지난 22일 숙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4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