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이사장 김기용, 이하 GVN)가 주관하는 올 ‘제12회 재단법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 환경대상’에 이상원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장이 수상했다.
GVN은 농촌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지원, 농촌과 도시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인성교육 및 지원, 농촌 청소년 장학사업, 글로벌 농촌 청소년 교육 네트워킹 사업 지원 등 비영리 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에 GVN은 지난 3일 올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사업에 가장 잘 부합한 활동가에게 환경대상을 시상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환경대상 수상의 주인공인 이상원 부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관리원에서 그 꽃을 피우며 다양한 사업의 아이디어로 훌륭하게 환경관리원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원 부장은 이날 자신이 그동안 해 온 깨끗한 축산농장 도입에서부터 축산환경관리원 공동자원화사업 선정평가, 퇴비부숙도 중앙지원반에서의 활동, 축산환경 컨설턴트 최초 자격제도 도입 시행 총괄, 축산환경 온라인 교육시스템 최초 도입, 농촌 글로벌 RE100 융복합 사업 구상 및 추진 총괄, 자원화조직체 평가 온라인화 시행,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 발굴 및 사업화 총괄, 가축분 퇴비 수출플랫폼 추진 총괄, 바이오차 ‘비료공정규격’ ‘가축분뇨법’ 개정 추진, ‘대기환경보전법’ 암모니아 30ppm 시행 유예를 이끌어내기까지를 알렸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역할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으로 축산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김기용 GVN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처음 GVN 설립 목적대로 실천하는 길”이라며 이런 역할에 GVN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윤봉중 축산신문회장을 비롯한 이보균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등 다수가 참석해 기후변화에 우리 축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함께 교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