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가 지난 15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표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디지털 혁신과 공공서비스 발전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개인·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aT는 ▲빅데이터·AI 활용 선제적 농산물 수급관리 ▲민관협업 대국민 혁신서비스 제공으로 가계부담 경감지원 ▲다양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해 국민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체감과 민간 혁신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 홍문표 사장은 “aT는 디지털·AI 플랫폼화와 민관협력 혁신 서비스로 물가안정, 유통 효율화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오는 22일 '2024 제5회 김치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시상, 김장체험 및 재현행사에 참여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홍문표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이전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이 소비자 신뢰도 회복과 구매 의향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관한 ‘우리 육우 바로 알기 소비자 교육’<사진>이 지난달 경주와 서울에서 진행됐다.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소비자 인식 전환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소비자는 “육우와 젖소고기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육우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강의 이후 국내산 육우를 구매하여 맛있게 먹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산 육우’에 대한 인식이 5점 평균 기준 3.44점에서 4.65점으로 크게 상승해 소비자의 육우고기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육우고기에 대한 신뢰도(4.21점)’와 ‘수입산 쇠고기 대비 국내산 육우고기 안전성에 대한 확신’(4.29점)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 소비자들이 육우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가졌음을 확인했다. 특히 교육 후 ‘육우고기 구매 의향’(4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대표 문진섭)은 지난 13일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디자인코리아 2024’서 이 같이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디자인 주도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국내 디자인 분야에 있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우유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경영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경영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87년의 역사 속에서 서울우유만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콘셉트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기획하며 소비자 인지도 향상 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점 등이 꼽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자인팀 계신기 팀장은 “향후에도 서울우유는 비전과 연계한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인 장인 정신이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대표 문진섭)은 지난 13일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유통인들이 뿔났다. 왜곡된 돼지 도매시장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갖고, 도매시장의 공판 기능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 리를 높이고 있다. 최진웅 한국식육운송협회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돼지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축산물 유통인들이 왜곡된 돼지 도매시장을 더 이상 이렇게 놔둬서는 안된다며, 정상화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 촉구했다. 식육운송, 도매시장 등 축산물 유통인들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돼지 도매시장 기능 정상화 촉진 제3차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유통인들은 “돼지 도매시장 상장비율이 채 3%도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대표가격으로 위상을 상실했다. 돼지 도매시장은 공판기능을 상실한 채 단순 도축장으로 전락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매시장은 축산물 수급조절, 공정가격 유지 등 공적 책임도 있다. 하지만 정부, 농협 등은 무관심, 무대책으로 돼지 도매시장을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와 정상화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남양유업의 원유계약물량 감축 움직임에 국회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남양유업은 최근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인해 소속 4개 집유조합(천안공주, 예산, 아산, 대전충남)어게 3차례에 걸쳐 원유 감축을 요청했다. 이 요청은 계약량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만약 현실화될 경우 낙농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농식품부는 남양유업의 계약량 30% 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감축 조정안을 제안하고, 농가와 회사 간의 중재협상 및 조율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은 지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에게 “국내 낙농가들은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원유생산량과 농가수가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남양유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9년 5천호였던 낙농가 수는 2023년 4천500호로 10% 감소했으며, 원유생산량도 2022년 197만5천톤에서 2023년 193만톤으로 2.3% 줄어들었다. 아울러, 소비기반의 변화로 가공용으로 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회 정책토론회서 정치권·학계·관련 업계 한목소리 FTA 시대 축산 경쟁력 일조·물가안정 기여 등 ‘공감’ 1천여 참석자, 공공성·형평성 고려 전향적 수용 촉구 한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연장은 여전히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적자 상황이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주최로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연장 국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축장 등에서 1천여명이 참석해 할인특례 연장을 강력 촉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의원들은 “축산물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물가안정을 실현하는 등 할인특례 효과는 컸다.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 등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할인특례는 마땅히 연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우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할인특례는 수입축산물에 대응하는 등 FTA 보완 대책으로 마련됐다. 당시 10년 한시적 운영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 할인특례가 오는 12월 31일 일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메커니즘 규명 위한 심화 연구 준비 국내서 A2우유의 건강상 이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15일 ‘제 8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이하 KDDW 2024)’에 참가해 A2우유의 장내 유익균 증가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평소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 증상이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임상연구로서 일반 우유와 A2우유 섭취 전후의 장내 미생물군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일반우유 섭취 시에는 장내 미생물군 구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A2-β-카제인만 함유된 A2우유 섭취 시에는 장내 미생물군 구성에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특히 A2우유 섭취 후에는 소화 개선, 면역 기능 강화 등에 이점이 있는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과 장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블라우티아(Blautia)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A2우유 섭취가 장내 유익균 증가를 촉진하고 장 운동성을 향상시켜 소화관(GI)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이제 본격적으로 난가공산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선포협은 협회 정관에 ‘난가공’ 사업을 추가하는 것을 지난 10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서면결의로 승인 받음에 따라 난가공 산업의 관할 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포협에 따르면 국내 난가공산업에 대한 상세한 자료나 연구한 자료 등은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우리나라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 등에 따라 국내 제과‧제빵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의 난가공 시장규모 조차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난가공 시장의 규모는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 세계 난가공시장의 규모는 약 17만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계란생산량의 25.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유통 물량 기준으로 추정했을 때 전체 계란 시장을 기준으로 가공시장을 20%로 본다면 액란 55%, 가열성형 40%, 기타 5% 수준으로 금액으로 따져보면 액란 1천320억원, 가열성형 950억원, 기타 120억원 규모라는 계산이다. 이에 선포협은 이사회를 통해 협회에서 난가공 사업을 운영할 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 등급 판정제 개편안을 놓고 양돈업계와 육가공업계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5일 영상회의를 통해 ‘돼지 등급제도 개편안 마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축평원이 제시한 개편안 대부분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표출했다. 우선 법 개정과 관련, 한돈협회는 현행 등급판정 의무화 유지를 주장한 반면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의무 조항의 삭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등급기준 간소화와 자율적인 경산모돈등급판정제 도입, 등급표시 개선에 대해서도 찬반 입장이 엇갈렸다. 축평원은 등급판정 의무화 폐지의 경우 이해산업계간 협의 도출이 전제인 만큼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소재 오엔스마트호텔에서 종계부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계협회 집행부는 올해 협회에서 추진한 종계부화 관련 정책 건의 사항과 통계자료 분석에 대해 보고했으며, 의결사항으로 종계부화위원장 겸 협회 부회장으로 고유돈 경기동부지부장을 단일 추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신임 고유돈 종계부화위원장은 1962년생으로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석사 출신이다. 현재 계룡종계장과 파인트리에그팜 대표, 혜림장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협회는 감사 1명, 이사 1명 등 임원 선임 건은 타지부의 합류가 이뤄지면 폭넓은 인사를 영입할 수 있도록 추후에 다시 검토하기로 했으며 내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 ▲표준계약서 마련 및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 ▲육용종계의 살처분 보상금 지급 기준 현행화 ▲농가부업소독(두수공제) 상향조정 ▲축산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환급 전용 품목확대 ▲부화장 부화 용역 수수료 과세 대상에서 제외 ▲후계농 육성을 위한 모임 활성화 ▲종계 자조금 거출률 개선 ▲종계검정사업 ‘농장검정’ 전환 방안 검토 ▲종계부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골자로 한 축산법 개정 ▲외국인 인력 고용에 관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