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 물량은 5천891억여원(잔액기준)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7.1% 성장한 수치이다.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총 사업물량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사업·보험료는 334억원이 순증된 4천398억원을 또, 경제사업은 57억원이 성장한 1천492억원으로 이를 통해 14억8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순비의 경우 38억원으로 확정하고 수준높은 복지 및 실익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에는 사료운송비 지원 확대를 통한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조합 자체 유전자원센터 준공을 통한 수정란 이식사업 확대, 섬유질 사료의 품질 개선을 위한 TMF발효 시설 신축, 청년농 육성사업 등을 담아 농가들의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임·대의원들의 결집이 조합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합천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